항목 ID | GC04202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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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林里古墳群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of Yerim-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산194-6|산3-1|206|207|20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백승옥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군.
[위치]
예림리 고분군은 정관과 장안을 잇는 도로의 중간에 있으며, 도마령의 북쪽 구릉 일대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8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정관 신도시 개발로 신설 도로 예정지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자세한 성격은 알 수 없으나, 유구의 흔적과 토기로 보아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을 중심으로 하는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형태]
유적이 입지한 지형은 삼각산과 석은담의 지맥이 동남쪽으로 뻗어 내려 평탄한 대지를 이룬다. 고분은 능선의 정선부에 해당하는 평탄부와 동남쪽의 완사면에 분포해 있다.
[출토 유물]
5세기 후반에서 6세기에 이르는 삼국 시대 후기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굽다리 접시[고배(高杯)], 그릇 받침[기대(器臺)], 짧은 목 항아리[단경호(短頸壺)] 등의 토기류이다.
[현황]
부산~울산 간 고속 도로 인근 지역으로, 일부 지역은 새로 개설된 도로에 편입되었고, 그 외 지역은 평탄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는 대지화되어 있다. 이곳에 향후 건물 등이 들어선다면 예림리 고분군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의의와 평가]
예림리 고분군은 장안읍에 있는 실이실골 유적과 동일한 시기이며, 인접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이실골 유적에서 취락을 형성한 고대인들의 묘역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