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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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閔應植萬世頌德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onoring the Eternal Virtue of Min Eungsik |
이칭/별칭 | 병조 판서 민응식 만세송덕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신명호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개항기 병조 판서 민응식(閔應植)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민응식은 본관이 여흥(驪興)으로 아버지는 민한준(閔漢俊)이며, 민영우(閔泳愚)에게 입양되었다. 임오군란 때 명성 황후를 충주 자신의 집에 피란시킨 인연으로 왕비의 극진한 신임을 얻었다. 이후 중앙 요직을 두루 역임하다가 1886년(고종 23) 6월 27일 병조 판서에 임명되었다. 비는 1886년 8월 민응식이 병조 판서에 임명된 이후 세웠다.
[위치]
민응식 만세송덕비(閔應植萬世頌德碑)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번지 윤공단(尹公壇) 오른쪽에 있다.
[형태]
비석은 몸돌과 받침돌로만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몸돌 윗부분에는 무늬를 조각하여 화려한 느낌을 주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36㎝, 너비 50.5㎝, 두께 21㎝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병조판서 민응식 만세송덕비(兵曹判書閔應植萬世頌德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나라 위해 충성을 다하더니 다시금 진영을 혁신하였네. 군사와 주민들 다시 소생하였고 나라의 관문도 거듭 위용 떨쳤네. 그 공훈은 산과 같이 우뚝하고 그 은덕 바다처럼 출렁이네. 모두 칭송하여 비석에 새겨 두니 때는 바야흐로 병술년 중추라네[兵曹判書閔公應植萬歲頌德碑 推爲國誠 復已革鎭 軍民再蘇 關防重振 勳如山屹 德同海流 咸頌記石 丙戌仲秋]”라고 적혀 있다.
[현황]
윤공단 오른쪽에 모여 있는 비석군의 하나로, 훼손된 부분이 거의 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소유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