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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817
한자 梵魚寺阿彌陀極樂會上圖
영어의미역 Amitabha Platform Painting, Beomeosa
이칭/별칭 「범어사 아미타 회상도」,「범어사 아미타 탱화」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시기/일시 1860년 3월 18일연표보기 -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9월 16일연표보기 -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범어사 성보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원소재지 범어사 안심당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불화
서체/기법 견본 홍지 백색 선묘
소유자 범어사
관리자 범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의 아미타극락회상도.

[개설]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梵魚寺阿彌陀極樂會上圖)는 범어사 승당(僧堂)인 청풍당에 봉안되었던 불화로, 아미타여래가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조성 시기는 화면 하단의 묵서명을 통해 1860년(철종 11)임을 알 수 있다. 2003년 9월 16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세로 153㎝, 가로 151.5㎝의 액자 형태로, 비단 바탕에 붉은색을 펼쳐 바르고 그 위에 백색 선으로 도상을 표현한 선묘 불화(線描佛畵)이다. 화면에는 중앙에 설법하는 아미타 좌상을 중심으로 4보살상, 2제자상, 사천왕상 2구 등 모두 7위의 존상으로 이루어져 아미타 극락세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존상의 형상에만 약간의 변화를 주었을 뿐 인물의 배치라든가 주색 바탕에 백색 선묘로 그린 표현법, 상호의 표현 등에서 범어사청풍당아미타극락회상도(梵魚寺靑風堂阿彌陀極樂會上圖)와 유사하여 동일 화사가 같은 도상을 공유하여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특징]

여래의 신체 표현은 황색을 바르고 대의의 의습선은 흰색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머리는 군청색에 나발은 표현하지 않았다. 화면 하단의 좌우 보살상 역시 본존인 아미타상과 같고 지물로는 연꽃봉오리의 가지를 쥐고 있다. 연꽃은 밑바탕의 먹선 위에 백색 호분으로 윤곽선을 두텁게 그리고, 그 위에 다시 황색을 발랐으며 연꽃 가지는 녹청으로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기년명이 뚜렷하여 조성 시기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 도상의 사용으로 도상의 공유 경향과 19세기 각 도상들의 흐름을 연결하는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특히 전통의 채색 불화와는 달리 붉은색 바탕에 백색 선묘의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의 불교 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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