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791 |
---|---|
한자 | 茅田里茅田堂山祭 |
영어의미역 |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Mojeon-ri Mojeonmaeu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241 |
집필자 | 김국희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모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모전리 모전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241번지에 있는 할매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였다.
[연원 및 변천]
모전리 모전 당산제의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고, 모전 마을이 형성되면서 제의도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제당은 1991년에 지어졌으나 2004년 무렵에 헐어서 치워 버렸고, 제의도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2004년 무렵 없애 버리기 전의 제당은 건물 면적 6.6㎡[2평]으로, 동동북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형태는 기와 팔작지붕에 블록으로 벽을 쌓아 시멘트로 마감한 구조물이었고, 문은 여닫이 외짝 알루미늄 새시 문이었다. 제단은 직사각형 시멘트 제단이었고, 제단 위에 특정한 신체는 없었다. 제당 뒤로 산신단과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는데, 현재는 제당과 함께 없어졌다.
[절차]
제주는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선정하였고, 금기 기간은 보름간이었으며, 보수는 없었다. 제의 경비는 마을의 각 가정으로부터 추렴하였으며, 약 30만 원이 소요되었다. 제수의 종류와 진설은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되, 다만 삶지 않은 수탉을 쓰는 점이 특색이었다. 당산제 이전에 산신제를 먼저 지냈다. 제의의 절차 역시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았다.
[부대 행사]
모전리 모전 당산제를 마친 뒤, 정월 대보름날 오전에 마을 회관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음복하였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