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777
한자 大渚二洞本麥島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Daejeo2-dong Bonmaekdo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4443
집필자 김남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2일 자정[연 1회]
신당/신체 제당|제단|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50년 무렵연표보기 - 제당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0년 무렵
의례 장소 본맥도 당산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4443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본맥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대저2동 본맥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튿날 자정에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4443번지에 있는 본맥도 당산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대저2동 본맥도 당산제를 지내는 제당은 1850년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건립하였으며, 1990년 무렵에 들어와 중건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은 대지 26.2㎡[7.9평, 앞면 452㎝, 옆면 579㎝]에 건물 면적은 5.7㎡[1.7평, 앞면 237㎝, 옆면 242㎝]이며, 좌향은 동동남향이다. 슬레이트 맞배지붕에 벽은 블록을 쌓아 시멘트로 마감한 구조물이며, 문은 여닫이 두 짝 나무문이다.

제단은 직사각형 슬래브[앞면 214㎝, 옆면 65㎝, 높이 74㎝]이며, 제단 위에는 위패 2개, 촛대 4개, 향로 1개, 정화수 그릇 1개, 쌀 담은 그릇 1개가 얹혀 있다. 위패는 크기가 같은 나무 위패[가로 8.7㎝, 세로 27.5㎝, 두께 1.2㎝]로 ‘남무대왕신위(南無大王神位)’[왼쪽], ‘남무당산신위(南無堂山神位)’[오른쪽]라 쓰여 있다.

제당 주위에 높이 94㎝의 블록 담장이 둘러 있고, 담장 밖에는 90여 년생 소나무 1그루, 100여 년생 팽나무[흉고 둘레 206㎝, 높이 약 12m] 1그루, 플라타너스 2그루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 수로, 뒤쪽에 세죽이 있다.

[절차]

예전에는 마을의 최고령자를 제주로 삼았으나, 현재는 인근의 약소암 스님이 제를 맡아 하고 있다. 제물 종류와 진설 및 제의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다. 제의 전 과정은 과거에는 당산 할배제·당산 할매제로 지낸 다음 용왕제를 지냈으나, 2005년 무렵에는 분리하여 지내고 있다. 제의 절차는 스님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부대 행사]

대저2동 본맥도 당산제를 마친 뒤에 제물을 경로당으로 가져와 노인들이 음복한다.

[현황]

본맥도 당산은 대저2동 4443번지맥도리 본맥도 마을에 있는 개울 옆에 있다. 당산제와는 별도로 3월 7, 8일 무렵에 부인들이 주축이 되어 용왕제를 거행하였는데, 현재는 번거로움 때문에 지내지 않는다. 제의 경비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며, 금줄을 치는 비용까지 포함하여 대략 50~60만 원이 소요된다. 제관에 대한 보수는 없다.

[참고문헌]
  • 『부산의 당제』(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05)
  • 인터뷰(강서구 대저2동 본맥도 마을 통장 이정희, 여, 52세, 2011. 6. 9)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