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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693
한자 東萊關王廟
영어의미역 Gwanwang Tomb in Dongna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 109[명륜동 44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손숙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당
현 소재지 동래 관왕묘 터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47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던 조선 후기 관우의 사당.

[위치]

동래 관왕묘(東萊關王廟)가 있던 자리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47번지로, 현재 동래구청 주변의 기상청 부근이다.

[변천]

19세기 이후 관왕(關王) 숭배가 민간 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부산 동래 지역에서도 관왕묘(關王廟)를 건립하였다. 동래 지역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집에 관왕의 도상을 봉안하고 장기간에 걸쳐 제사를 지내 왔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례를 지내기 어렵게 되자 1874년(고종 11) 동래 부사에게 관왕을 공적으로 봉안할 사우와 제수 경비를 요청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동래 부사는 관왕 숭배가 공적 성격을 가지므로 민가에서 받드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동래 관왕묘를 건립하여 관왕의 도상을 보관하도록 하였다. 또한 제사를 위한 재원도 마련하여 무교청(武校廳)에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일제 강점기까지 동래 관왕묘에서 제례가 행해진 것으로 여겨지나 이후 훼철되어 현재 사우는 남아 있지 않다.

[현황]

동래 관왕묘는 일제 강점기 때 허물어지고 복원되지 않아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관왕의 영정은 동래 지역 기영회가 보관하다가 다시 동래 지역 노인당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제례를 지내 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동래 관왕묘는 남아 있지 않으나, 이와 관련한 고문서와 관왕의 영정이 남아 있어 19세기 이후 동래 지역의 관왕 숭배와 관련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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