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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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澤守 |
영어음역 | Mun Taeks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세경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가계]
아버지는 문학선이다. 처는 김만필이다.
[활동 사항]
문택수(文澤守)[1906~1935]는 1906년 5월 20일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죽림리[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에서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 3월 경북도립사범학교[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를 졸업하고 경산 진량공립보통학교와 상주 외서공립보통학교에서 근무하였다. 항일 운동을 하다가 잡혔으며 일본 경찰의 혹독한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1935년 2월 22일에 30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관련 사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제자들에 따르면, 문택수는 성품이 인자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었다.
[저술 및 작품]
문택수가 남긴 「말잔디」라는 노래는 일제의 탄압을 견뎌야 하는 제자들에 대한 애정과 걱정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가을이 늦었다 말잔디 산위에 외로히 말잔디 아침 서리에 말잔디 고통을 어찌해 말잔디// 따뜻한 내 품에 말잔디 네몸을 안을까 말잔디 저녁 바람에 말잔디 엄동에 어찌해 말잔디”
[묘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오봉산 남쪽 기슭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83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진량초등학교 내에 제2회 졸업생인 의학 박사 김문조의 명의로 문택수 선생 추모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