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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 호텔 화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045
한자 大亞-火災
영어의미역 Fire at Dae-A Hotel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병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건 사고
관련인물/단체 대아 호텔
발생|시작 시기/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발생
종결 시기/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불씨 완전 제거
발단 시기/일시 1984년 1월 14일 - 헬스클럽 종업원이 4층 클럽의 석유난로에 기름을 쏟음
전개 시기/일시 1984년 1월 14일 - 4층 전체와 다른 층으로 불길 확산
발생|시작 장소 대아 호텔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7지도보기
종결 장소 대아 호텔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7지도보기

[정의]

1984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대아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경과]

대아 호텔 화재는 1984년 1월 14일 대아 호텔의 헬스클럽 종업원이 4층 클럽의 석유난로에 기름을 넣다가 쏟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마침 석유난로에 불이 붙은 상태였던지라 불길이 크게 번지기 시작했다. 오전 7시 50분께 발생한 화재는 연기와 함께 4층 전체에 번지기 시작했으며 8시께에는 호텔 안 다른 층으로 번졌다. 8시 15분쯤 119에 화재 발생 사실이 접수되었다. 8시 17분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고 9시께 초기 진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진화 작업과 동시에 공군 소속을 비롯한 7대의 헬리콥터가 투입돼 옥상에 대피해 있던 투숙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오전 10시께 불씨는 완전히 제거되어 진화 작업이 완료됐지만, 객실 등 실내는 유독 가스가 가득 차 있어 본격적인 구조 수색 작업은 11시 30분에서야 시작되었다. 인명 피해가 커진 것은 사고 전날 인기 연예인 공연이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호텔을 찾았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과음을 한 탓에 화재 발생 경보를 듣지 못했던 때문이다. 특히 헬기 구조 작업 중에 로프를 놓쳐 다섯 명이 추락해 숨지기도 하였다.

[결과]

대아 호텔 화재로 외국인 5명을 포함한 38명의 투숙객이 숨지고, 68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호텔 7,260㎡[2,200평] 가운데 1,518㎡[460여 평]가 불탔고, 각종 집기류도 불에 타 3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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