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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좌현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903
한자 高佐顯照
영어음역 Gojwahyeonjo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0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승려
성별
대표경력 일련종 묘각사 주지
활동 시기/일시 1935년 - 일련종 묘각사 주지 역임
활동지 일련종 묘각사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0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에 부산 일련종 묘각사의 주지를 지낸 일본인 승려.

[활동 사항]

한국으로 이주하기 전 고좌현조(高佐顯照)의 이력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1935년 부산 일련종 묘각사(日蓮宗妙覺寺)의 주지를 역임하였다. 일련종은 니치렌 조사[日蓮祖師]를 개조(開祖)로 하는 일본 불교의 한 종파이다. 니치렌은 천태종(天台宗)의 법화 사상(法華思想)을 배우고,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만을 기본 경전으로 하는 일련종을 창시하여, 일본 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다. 1879년 부산의 『법화경』 신자 집단의 대표자인 판정병삼랑(坂井兵三郞)의 요청으로, 일본 일련종의 산본행원(山本行院)의 주지인 도변일운(渡邊日運)이 조선으로 건너와 부산 서정(西町)에 임시 포교소를 세웠다.

일련종은 임시 포교소를 중심으로 성장하여 부산부 서정 2정목 20, 즉 현재의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0번지에 절을 세우고 일련종 묘각사라 이름 붙였다. 1935년 고좌현조가 주지를 할 당시에 신도의 수는 1,700여 명에 이르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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