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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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峰仁三郞 |
영어음역 | Daebonginsamrang |
분야 | 종교/신종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일본인 천리교 승려.
[활동 사항]
대봉인삼랑[大峰仁三郞]은 1902년 천리교의 보급을 위해 부산으로 건너왔다. 천리교는 일본 나라 현[奈羅縣] 덴리 시[天理市]에 본거지를 둔 신흥 종교로, 1838년 나라 현의 농민 여성인 나카야마 미키[中山みき]가 개창한 종교였다. 한국에서도 1893년 이래로 포교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봉인삼랑은 1904년 영사관의 허가를 받아 부산 보수동에 천리교 포교소를 설치하였다. 1912년 11월 부산부 대창정 1정목 대창정[현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교당을 신축하여 지교회(支敎會)로 승격시켰다. 1935년 당시 천리교 부산지교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천리교는 일제 강점기에 불교 다음의 최대의 종파로 한국에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