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336
한자 日本領事官所屬釜山警察署
영어의미역 Japanese Consulate General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85번길 15[동광동 2가 10-5]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관공서
설립 시기/일시 1880년 4월연표보기 -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 설립
이전 시기/일시 1890년 9월 30일 - 본정으로 신축 이전
이전 시기/일시 1897년 - 금평정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24년 6월 - 영정으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에서 부산이사청경찰서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07년연표보기 - 부산이사청경찰서에서 부산경찰서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57년연표보기 - 부산경찰서에서 중부산경찰서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중부산경찰서에서 중부경찰서로 개칭
최초 설립지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0-5지도보기

[정의]

개항기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에 있었던 일본영사관 소속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1876년 8월 24일 조인된 「조일 수호 조규 부록」 제3관에 의거하여 1877년 1월 30일 동래 부사 홍우창(洪祐昌)과 일본 관리관 곤도 모토스케[近藤眞鋤] 사이에 「부산구 조계 조약」이 체결되었다. 조계지 설정 이후 일본은 일본의 외교 기관 및 거류민 보호 기관으로 관리관을 파견하였다. 1879년 10월에는 일본영사관을 건립했으며, 1880년에는 관리관 대신 일본 영사를 파견하였다. 곧이어 거류지의 보안 사무를 전담할 경부 및 순사를 부산에 주재시키며 일본 영사 직속 하에 두고 경찰 사무를 집행하도록 하였다.

[변천]

부산 주재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는 1874년 일본 관리청에서 관장하던 경찰 업무를 인계받아 1880년 4월에 창설되었는데, 창설 당시 초량 왜관 공청(公廳)을 청사로 사용하였다. 1890년 9월 30일 본정(本町)[현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 신축 건물을 준공하여 청사로 사용하다가 1897년 금평정(琴平町)[현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으로 이전했는데, 이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자 1905년 바로 그 자리인 용두산 동남쪽 기슭에 새 청사를 지었다.

2층의 서구식 목조 건물로 건축된 청사는 외벽(外壁)을 널빤지를 따닥따닥 포개어 이어 붙인 비늘판 붙이기로 꾸며 놓았고 서구식 창문에다가 지붕은 일본식 팔작(八作) 지붕으로 하였다. 1906년 부산이사청 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07년 부산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24년 6월 영정(榮町) 1정목 3번지[현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로 이전하였고, 1957년 중부산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63년 중부경찰서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는 개항기 일본 거류지에 대한 치안과 거류민에 대한 경찰 업무를 관장하였다.

[현황]

일본영사관 소속 부산경찰서는 용두산 공원 아래 옛 일본영사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상가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 기구이자 1920년 의열단원 박재혁(朴載爀)의 부산경찰서 폭파 사건이 있었던 현장으로, 기억해 둘만한 장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