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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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應權 |
영어음역 | Gim Eungkwon |
이칭/별칭 | 도원(道原),동농(東儂)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조선 후기 부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도원(道原), 호는 동농(東儂). 할아버지는 효행으로 알려진 김영우(金英禹)이다.
[활동 사항]
김응권(金應權)은 1874년(고종 11)에 지금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인 유도(柳島)에서 태어난 인물로 효행으로 이름이 났다. 의표가 당당하고 언행이 아중(雅重)하며 재능이 있어 시서 백가(詩書百家)를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수십 년 동안 한양에 있으면서 명망 있는 인사들과 교류하며 국권 회복에 진력하였으나 국권 피탈을 당하자 낙향하였다. 임인년(壬寅年)인 1902년(고종 39) 수재(水災)가 나자 70여 가구를 구하고 한 마을의 호세(戶稅)를 자비로 부담하였다. 형제간에 우애가 깊고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논 7,000여 평과 산 7만여 평을 종중(宗中)에 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