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002 |
---|---|
한자 | -記念銅像 |
영어의미역 | Canadian Memorial Statue at UN Memorial Cemetry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대연4동 7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은정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유엔 기념 공원에 있는 동상.
[건립 경위]
캐나다 기념 동상은 2011년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을 맞아, 캐나다 한국전쟁참전협회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전몰장병들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 기념 공원에 건립되었다. 이 동상은 캐나다 한국전쟁참전협회 회장이자 참전 용사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R. Courtenay)가 직접 디자인하였고 작가 유영문이 조각하였다.
[위치]
캐나다 기념 동상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번지 유엔 기념 공원 내 주 묘역에 있다.
[형태]
무장을 하지 않은 캐나다 군인이 한국 소녀를 오른팔에 안고, 왼손은 한국 소년의 어깨에 올려놓은 채 서 있다. 조각된 군인은 모자도 없고 무기나 부대 표시도 없는데, 이는 캐나다인들의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 한국의 소년, 소녀가 들고 있는 21개의 캐나다 국화 단풍잎과 한국 국화 무궁화는 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실종자 21명을 상징한다. 동상 기단부에는 영어와 한글로 ‘우리는 캐나다의 용감한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현황]
현재 재한 유엔기념공원 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캐나다 출신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기리며,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는 캐나다 기념 동상을 본떠 만든 동상이 건립되어 매년 6월 6·25 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캐나다대사관과 국가보훈처, 참전용사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