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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전라남도의 지질과 관련된 지체구조구는 옥천고지향사대, 영남육괴의 지리산지구, 영동-광주함몰대이다. 그 중 진도의 지질은 영동-광주함몰대와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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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지역을 이루는 토양의 특성. 진도 지역의 토양은 암석의 풍화 산물과 이에 분해되는 유기물이 섞이고 기후·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변화된다. 그 변화는 환경조건과 평형을 이루기 위하여 항상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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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산지, 평야, 하천, 해안 등 삶터의 기본이 되는 지세(地勢).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본 섬인 진도를 비롯하여 229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섬이지만 산지, 평야, 하천, 해안 등 다양한 자연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진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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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별로 없는 넓은 땅. 진도는 대체로 산지나 구릉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산지의 고도는 200~400m 정도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산지에 의한 대규모의 하천은 발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지방 2급 하천들이다. 이들 곡저를 따라서 소규모의 범람원과 충적지가 나타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이 규모에 맞게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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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표면에서 빗물과 그 밖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것. 진도군은 산지 지형과 섬이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국가하천의 규모와 같은 큰 강은 발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 진도군에는 가장 긴 석교천[15.79㎞]과 의신천[11.89㎞]을 제외하고는 유로 10㎞ 이내의 소하천들이 발달해 있다. 이런 소하천들은 약 48개로 모두 지방2급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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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접해 있는 육지의 한 부분. 진도는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며, 해안선의 총연장은 662㎞이다. 특히 진도 본섬은 드나듦이 많고 깊은 만입지가 형성되어 있다. 진도의 만입지에는 간석지가 발달했고,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거차도·서거차도·대마도·관매도·외병도·내병도의 해안을 따라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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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때에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에는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흔히 조간대, 간석지, 개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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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에 의해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습한 땅. 습지를 나타내는 용어로는 습지초원(wet meadow), 염습지(salt marsh), 소택지(swamp), 저위이탄 습원(fen), 물이끼이탄 습원(bog), 고층습원(raised bog), 저층습원(low moor) 등이 있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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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섬에 대한 정의에 사용되는 「해양법에 관한 유엔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wa, UNCLOS]」에 따르면 “섬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적 구조로서, 고조(高潮)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물에 둘러싸인 지역이며, 사람이 거주하거나 독자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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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 가사군도는 가사도,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혈도[활목섬, 공도], 송도(솔섬), 광도[광대섬, 사자섬] 및 무인도인 외공도, 가덕도, 접우도, 마도, 대소동도, 소소동도, 돈도, 방구도 등으로 이루어진 섬들의 무리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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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 있는 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관매도의 부속섬이다. 1700년경 경주 최씨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인근 관매도에 해적이 자주 침입하여 주민들이 각흘도로 피난 오면서부터 사람이 살게 되었다. 썰물 때 섬 사이의 물이 빠져서 관매도와 여울목이 생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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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속하는 무인도. 감보도(甘甫島)는 진도 벽파항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도로, 비대칭 타원체 모양이다. 『난중일기(亂中日記)』에 감부도에 대한 기록이 보이는데, 적선 2척이 이곳으로 와서 조선군의 상황을 염탐한 후에 군사를 보냈다고 한다. 벽파리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해전 승첩을 기념하고 진도 출신 참전 순절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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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동거차도와 서거차도를 포함한 크고 작은 섬들. 거차군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 있는 섬들의 무리를 말한다. 거차수도(巨次水道)의 서남쪽에 있는 서거차도와 동쪽에 있는 동거차도를 비롯하여 윗대섬[上竹島]과 아랫대섬[下竹島]·상송도·송도·항도 및 북도로 이루어져 있다. 동거차도는 거차군도의 도서 중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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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 섬 주위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藿島)라 하였다고 한다. 곽도에서 나는 천연미역의 질이 좋아 미역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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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있는 섬. 아름다운 해안의 경치와 신비한 자연굴이 볼만하여 볼매(乶邁)라 하였다고 한다. 이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의미이다. 1914년 지명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볼매의 볼은 관(觀)으로, 매는 매(梅)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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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공식적인 섬 명칭은 광도이지만 섬의 모양이 보는 위치에 따라 변한다고 해서 광대도(廣大島)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섬 전체 모양이 사자 한마리가 앉아 하품을 하고 있는 형상이라 사자섬이라고도 부르며 또 다른 이름으로 광덕도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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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속하는 무인도. 구자서도는 구자도리[상구자도와 하구자도 2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짐]의 하구자도 북서단 서쪽 400m 지점에 자리한다. 팽목항[진도항]과는 15.02㎞, 회동과는 11.6㎞ 떨어져 있다. 수질평가지수[WQI]는 I등급이고, 해안 쓰레기 오염도는 레벨(Level) 0이다. 도서의 대부분은 국유지로 이루어진 바위섬으로 식생이 희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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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속하는 유인도. 금호도에서 남서쪽 0.7㎞ 거리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모도가 있다. 금계리는 본래 진도군 고일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계리, 회동리, 금호리의 일부를 합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이때 금호리와 가계리의 이름을 따서 ‘금계’라 부르게 되었다. 금계리는 행정리인 가례리, 용호리, 회동리, 금호도리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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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나배도는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섬의 모양이 마치 나비(고양이를 일컫는 사투리)를 닮았다 하여 나비섬, 나부섬, 나배섬, 또는 나부도, 라배도, 접도, 접등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나배도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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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병도(內竝島)는 조도면 해역에 자리한 섬이다. 조선시대에는 제도면(諸島面) 지역이었다. 조도면은 조선 후기 조도면과 가사도로 분리되었으며, 이때 내병도는 조도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사도가 다시 조도면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내병도리라 부르게 되었다. 진도 팽목항[진도항]에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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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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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마도(大馬島)는 진도군의 남서부에 자리한 개발 대상 섬이다. 완만한 경사지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돈대산[179m]에서 돈대지 유지(遺址)가 확인되었다. 남쪽 주변에 외항도, 시하도, 건널목섬을 부속 섬으로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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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 내에 천연동굴이 있어, 구멍 혈(穴)자를 써서 혈도라 한다. 구멍독거 또는 구무독거라고도 부른다. 진도 가사군도에 또 하나의 혈도인 가사혈도가 있어서 이와 구분하기 위해 독거혈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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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에 속해있는 섬. 거차도의 동쪽이 되므로 동거차도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동거차리로 변경했다. 마을 동서로 동육리와 동막리가 있다. 막그미 또는 막금이라고 불리는 동막리가 가장 큰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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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해역에 있는 섬으로, 육지에서 52.6㎞나 떨어져 있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방풍·방파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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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해있는 섬. 모도는 나무가 별로 자라지 않고 띠풀(茅)이 무성해 띠섬(모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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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하는 무인도. 방암도(방아섬)는 ‘관매도 8경’의 하나이자 ‘절대보전무인도서’로 보호받는 지역이다. 본섬인 관매도 동북쪽 해안에서 10m 내외의 거리에 있어 썰물 때는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일종의 육계도로, 모양은 타원형이다. 섬 정상부는 거대한 화산 퇴적암체의 아랫부분이 침식되어 마치 버섯 모양 같기도 하고 절구 모양 같기도 한데, 이곳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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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에 딸린 무인도로 히야섬이라고도 한다. 특정도서로 지정된 섬으로 경관이 아름답다. 옥도와 무인도인 새섬 사이에 위치한(옥도에서 북쪽으로 1.7㎞) 남북으로 길쭉한 섬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섬의 식생도 풍부해서 후박나무 군락과 구실잣나무 군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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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해있는 섬. 병풍도의 지명 유래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섬의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길어 멀리서 보면 마치 병풍이 놓인 모습을 하고 있어 병풍도라는 이름이 주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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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에 속해있는 섬. 불도는 섬의 모양이 부채 모양이고, 섬 봉우리에 큰 동백나무가 부채꼴과 같다고 하여 부채섬이라고도 부른다. 약 250년 전 김유곤이 조난을 당하여 정착하였다. 퇴적층의 기암과 동굴, 절벽 등이 매우 아름답고, 섬의 서쪽 해변에 30m 높이의 자연 층탑이 있으며, 과거에는 인근 해역에서 자연산 돌미역이 많이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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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의 모양이 가늘고 긴 형태로, 개처럼 생겼다 하여 개섬 또는 소구자도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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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하조도·나배도·옥도·대마도 등과 함께 조도군도(鳥島群島)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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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동거차도·항도·윗대섬·아랫대섬 등과 함께 거차군도를 이룬다. 다도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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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성남도(城南島)는 진도군 남서부 조도면 상조도 율목항에서 직선거리로 8.8㎞에 지점에 있다. 진도 본섬인 지산면 세포항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5.45㎞ 지점에 자리한다. 성남도리는 성남도와 소성남도도 이루어져 있으며, 두 섬은 약 200m 떨어져 마주하고 있다. 1700년(숙종 26)경 김해김씨(金海金氏) 김원산의 8대조가 지금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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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 있는 섬. 섬 전체에 소나무가 자생하여 송도(松島) 또는 솔섬이라 한다. 조선시대 기록에 가사도가 소나무를 상납하였다는 내용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송전의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또 자라기에 적합한 곳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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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에 속해있는 섬. 독거군도에 딸린 섬으로 독거도 서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슬도는 거센 파도로 인해 가파른 바위섬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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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와 진도군 지산면 사이에 있다. 취락은 섬 좌우의 봉우리를 배후로 북사면에 위치한다. 가사도에 딸린 섬으로 주지도(손가락섬)와 쌍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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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 모양이 ‘구슬 옥(玉)’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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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속해있는 섬. 장도는 진도군 지산면 세방항 건너편에 보이는 섬이다. 인접 해역에서 멸치 난장망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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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해 있는 섬. 하늘에서 섬을 내려다 봤을 때 닭이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으로 보여 닭섬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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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속하는 유인도. 접도(接島)는 금갑리 해안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1987년 신설된 접도연도교가 진도의 남서쪽 끝과 접도의 북서쪽 끝을 잇고 있다. 금갑리는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한 지역으로 1431년(세종 13) 금갑진이 설치되어 ‘금갑진’ 또는 ‘금갑’이라 불렀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의신면에 편입되었는데, 이때 ‘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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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의 중앙에 있는 바위가 마치 상투, 손가락같이 생겼다하여 상투섬, 손가락섬이라고도 한다. 인근에는 양덕도(발가락섬)가 있어 두 섬이 멋진 한 쌍이 된다. 1600년께 파평윤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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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속해있는 섬. 시누대가 자생하여 죽도(竹島)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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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에 대나무가 많다 하여 대섬, 죽도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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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에 속해있는 섬. 죽항도는 멸치어장으로 유명하고 톳 양식을 많이 한다. 최근 낚시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섬이다. 주생활권은 하조도이지만 크게 목포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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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청등도리에 속해있는 섬. 모양이 등처럼 생겼다 하여 청등섬 또는 청등도, 청등리라고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등도로 통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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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속해있는 섬. 명량대첩 당시 수장(水葬)된 일본 수군의 피가 스며들어 붉게 보인다 하여 피섬으로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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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조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상조도와 연도되어 있다. 면단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소속되어 있다. 과거 영국 배들이 이 섬을 지나면서 이 섬을 암허스트(Amhust) 섬이라고 이름 지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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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 독거군도의 주도(主島)이며, 북쪽에 슬도(瑟島)·죽항도(竹項島), 서쪽으로는 청등도(靑藤島) 등이 인접하고 있다. 독거군도에서 나오는 독거돌미역은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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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 섬은 분포 형태에 따라 고도(孤島)와 제도(諸島)로 나뉘며, 제도는 군도(群島)라고도 불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열상으로 놓인 섬은 열도(列島)라고 부른다. 제도·군도·열도를 합하여 도군(島群)이라고도 한다. 섬은 그 성인에 따라 육도(陸島, continental island)와 양도(洋島, oceanic island)로도 구분된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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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평지보다 높게 돌출한 지표의 일부. 산은 평야·대지·구릉과 비교하여, 기복이 크고, 급경사가 뚜렷하며, 큰 면적을 차지한다. 산지는 기복의 크기에 따라 고산성 산지·중산성 산지·저산성 산지(또는 구릉지)의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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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분토리 북쪽과덕병리 경계에 자리한 산. 고두산(高頭山)[252m]은 진도군 군내면의 분토리 북쪽과덕병리 사이에 있다. 이곳은 진도대교를 건너 진입할 때 반드시 통과하는 길목이다. 예전에는 간재 고갯길을 타고 넘었지만 지금은 4차선 18번 국도상의 고두산에 간재터널이 뚫려 있다. 북쪽에는 고두산의 줄기가 동서로 걸쳐 있는데, 그 중간 아래에 마을이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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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있는 산. 금골산은 해발 193m에 불과하지만,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우뚝 솟은 기이한 산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조각가가 일일이 예술작품을 조각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수십 길 절벽에는 층층바위를 이룬 곳 구멍이 숭숭 뚫린 곳이 있는가 하면 보는 방향에 따라 사람 또는 짐승으로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들이 산 전체를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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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산. 급치산(急峙山)의 낙조대와 세방 해안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역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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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산리에 있는 산. 진도읍의 지형은 남산(南山)[243.3m], 북산(北山)[292m], 철마산(鐵馬山)[298m], 춘산봉(春山峰)[221m] 등으로 둘러싸인 서쪽이 터진 분지이다. 이 중 남산이 북산과 함께 진도읍을 남북으로 감싸고 진도천이 동출 서류하면서 배산임수형을 이루는 점에서, 진도의 북산과 철마산이 주산이라면 남산은 안산(案山)의 형국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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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 산.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창유리의 뒷산이며,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돈대산 봉수에 대한 직접적인 사료 및 조사자료는 전무하나, 돈대산이란 지명이 붙은 산에는 반드시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돈대(墩臺)의 수비과정에서 특히 도서지방에 있어서의 그들의 연락방법은 봉화가 유일한 수단이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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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산. 동석산은 급치산 낙조대의 동북쪽에 있는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이다. 이 산의 동쪽 6부 능선쯤에 동굴이 있어 마파람이 불면 은은한 종소리를 낸다는 ‘종성골’이 있다. 동석산 산자락엔 천 개의 종을 매달았던 천종사라는 절이 있다. 이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일몰은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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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있는 산. 망금산은 망금 뒤에 있는 산으로 진도의 관문산이다. 산의 높이는 115m이다. 산정부에 가로 30m, 세로 20m의 토성이 축성된 흔적이 있다. 백제 이후 바다 물목을 지키는 군대 주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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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진도읍 수역리와 군내면 정자리 경계에 자리한 산. 망적산[284.1m]은 북산(北山)[299.9m] 철마산(鐵馬山)[303.9m]으로 불리는 봉우리들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서 있는 큰 타원체의 산지이다. 군내면에서는 남쪽에 자리한 산이지만 진도읍에서는 북쪽에 자리하여 주산이면서 배산(背山)을 이룬다. 이러한 산지 배열은 고두산과 함께 북으로부터의 침입을 이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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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의 가치리와 인지리의 경계에 자리한 산. 부흥산[171m]은 노적봉이 주봉이다. 지력산[327.6m]의 한 자락이 남동쪽으로 분기하면서 부흥산과 큰부엉산으로 이어진다. 부흥산 북동쪽 지력산과의 사이에 말안장과 같은 안부 지형인 와우재가 있어 이를 통하여 지산면 와우리와 동석산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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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의신면 칠전리와 임회면 삼막리에 사이에 자리한 산. 삼막봉(三幕峰)[258m]은 진도군의 의신면과 임회면의 경계에 있는 산지로 산줄기가 남동부로 뻗어 의신면 칠전리를 감싸고 있다. 임회천과 칠전천 및 염대천의 분수령으로 이곳에서 발원한 하천은 모두 서북쪽으로 흘러 대홍포구로 빠져 나간다. 삼막봉과 삼막산이 혼용되어 쓰이며, 삼막봉산(三幕封山)으로도 부른다. 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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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산. 여귀산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세의 규모도 커서 임회면 동북부를 거의 덮고 있다. 임회천의 발원지이며, 18번 국도가 남쪽 산록을 지난다. 진도군 임회면 용산리 용호마을에서 보면 산의 모습이 단정하게 차려입은 선녀처럼 보인다고 한다. 여귀산은 그저 평범하게 보이지만 오르면 산록은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식생이 무척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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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에 있는 산. ‘일본 수군에게 덕을 베풀었다’라는 의미에서 왜덕산(倭德山)이라 불리고 있다. 명량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대패해 수장된 일본 수군(水軍)의 시체 100여 구가 내동리 마을까지 떠내려 오자 주민들이 시신을 거두어 왜덕산에 묻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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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산.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은 크게 지력산지, 급치산지, 삼당산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지력산은 지산면 중심에서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328m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계곡이 맑은 산으로 정상에서 보는 서해 일몰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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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산. 철마산에는 산성터가 있는데 옛날 『옥주지』 산천조에 의하면 “진도의 주산으로서 진도의 북쪽 2리 지점에 있는데 옛날 뇌산현(군) 때 산성을 쌓아서 관방처로 삼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곳은 지형이 북쪽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하단으로는 암벽이 곧추서 있다. 여기에서는 신안군의 여러 섬들뿐만이 아니라 진도군과 해남군의 북쪽 해안지역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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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산. 첨찰산은 진도군에서 가장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어, 진도의 진산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진도에서 이름난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쌍계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난대림의 보고 상록수림대가 있고, 쌍계사 바로 옆에 소치 허유의 운림산방과 기념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첨찰산에 오르는 길목에 진도아리랑 비가 세워져 있으며, 산 정상에는 진도기상대가 있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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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분토리와 둔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간재는 국도 18호선을 따라 진도군 초입인 군내면 면소재지인 분토리에서 둔전리로 가는 고갯길이다. 국도 18호선은 해남 우수영과 진도 군내면 녹진 사이의 울돌목을 잇는 총길이 484m의 진도대교를 통해 진도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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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임회면 삼막리와 의신면 칠전리 재넘어골을 연결하는 고개. 간재는 북서-남동 방향의 대곡산[236m]과 삼막봉[257m]의 산줄기 사이 안부를 남북으로 넘는 산길 고개이다. 이곳은 예전에 진도군의 남도진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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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덕병리에서 분토리나 정자리로 넘어가는 고개. 달마산[134m]과 고두산(高頭山)[252.2m] 사이의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솔개재 남쪽으로는 군내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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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서 의신면 운림산방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전설에 따르면 고려후기 삼별초의 난 때 영영공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자신의 친형인 왕온을 구해오도록 했다. 영영공은 자신의 친형이 삼별초의 인질로 잡혀가 타의에 의해 왕이 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왕온은 삼별초가 몽골 및 고려 연합군과 항전하면서 이 고갯길을 넘어 퇴각하는 과정에서 홍다구의 칼에 맞아 죽었고, 이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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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고개. 정거름재는 외지에서 진도군 진도읍으로 향하는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수레와 차량이 다니면서 형성되었으며 예부터 진도군 고군면 석현리 사람들은 정거름재를 넘어 진도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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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송산리(松山里)와 세등리(細登里)를 나누는 고갯길. 챙재 동쪽과 서쪽에는 구릉이 펼쳐져 있으며, 동쪽으로 철천산이 위치한다. 남쪽과 북쪽으로는 논과 밭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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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의신면 연주리에 있는 고개. 초상재는 진도읍에서 정방향 동남쪽인 의신면 연주리에서 초상으로 넘는 고개로 높이는 90m 내외이다....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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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의 고성리에서 시작하여 오산리까지 흐르는 2급 지방하천. 고군천의 기점은 고군면 고성리 777번지이고 종점은 고군면 오산리 451번지이다. 고군면의 남쪽에 군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485m]과 덕신산의 산줄기가 의신면과 경계를 이룬다. 이로 인해 하천들은 방사상 수계망을 보이지만, 고군천은 고군면 칠산[179m]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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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고군면 고성리에서 군내면 덕병리에 있는 군내호로 흘러 들어가는 2급 지방하천. 군내천은 첨찰산 북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서류하면서 남쪽 수리봉에서 발원하는 월가천을 합류하는 2급 지방하천이다. 하천의 기점은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573번지이며, 군내면 덕병리 나리방조제에서 군내호에 유입된다. 진도 최대의 인공 호수인 군내호 주변은 대규모 간척지를 이루고 있어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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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양미골 일원과 왕무덤골 남산제 쪽에서 발원하여 성내리 진도천에 합류하는 2급 지방하천. 남동천은 진도의 최고봉인 첨찰산 동편 산줄기 수리봉[388.5m]에서 내려오는 남서 산줄기에 해당하는 남산[243.3m]의 분수계를 중심으로 의신천과 나뉜다. 상류에 남산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하천의 유로가 매우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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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서 발원하여 진도군의 진도읍과 지산면 사이 서해로 유입되는 2급 지방하천. 석교천은 진도천, 염대천, 고야천, 임회천, 고방천, 지산천, 권마천, 칠전천, 남동천 등 진도에서 가장 많은 지류를 포함하고 있는 진도의 최대 하천이다. 임회면 봉상리 연대산[149m]에서 발원하여 북서류하면서 많은 지류를 모아 진도읍 신월리와 지산면 소포리 사이 쉬미방조제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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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남산 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의신면 만길리 도목방조제를 통해 진도의 동쪽 바다로 유입되는 2급 지방하천. 의신면과 진도읍 사이에 있는 남산[243m]은 의신천과 진도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의신천의 상류인 덕신산과 주변의 수리봉[389m]과 첨찰산[485m] 줄기의 여러 산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길들은 운림산방 아래 사천저수지에서 하나의 물길로 모인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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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첨찰산 산줄기에서 발원하여 진도읍을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2급 지방하천. 진도천은 진도읍 동쪽 수리봉[389m]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석교천에 합류하는 2급 지방하천이다. 상류역에는 성죽재와 성죽골이 있으며, 성내리 일원에서 남동천과 합류한다. 이후 읍내 시가지 앞을 흐르며 군민들의 휴식처인 수변 공간으로 이용된다. 진도읍 포구리 앞을 지나면서 넓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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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사이에 있는 좁은 해협. 명량해협은 울돌목이라고도 한다. 명량해협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이다.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 간의 좁은 해협인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 시속인 11노트에 이르며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소리가 크고,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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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 일대의 구상(球狀) 페페라이트. 진도 동거차도 유문암질 단괴는 규질[암석의 구성 성분 중 규산의 함유율이 63% 이상인 경우] 구상의 페페라이트와 섬 일대에 분포하는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인해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으며 세계적으로도 야외에서 대규모로 산출되는 경우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은 지형 지질 경관 자원이다. 지구 과학 기념물로서 가치가 인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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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는 자연석 바위.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서편 해안에 있는 144고지에 있는 너럭바위로 효심이 깃들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