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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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幕峰 |
영어공식명칭 | Sammakbong |
이칭/별칭 | 삼막산(三幕山),삼막봉산(三幕封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전구간 | 삼막봉 - 전라남도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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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삼막봉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
성격 | 산 |
높이 | 257.6m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의신면 칠전리와 임회면 삼막리에 사이에 자리한 산.
[개설]
삼막봉(三幕峰)[258m]은 진도군의 의신면과 임회면의 경계에 있는 산지로 산줄기가 남동부로 뻗어 의신면 칠전리를 감싸고 있다. 임회천과 칠전천 및 염대천의 분수령으로 이곳에서 발원한 하천은 모두 서북쪽으로 흘러 대홍포구로 빠져 나간다. 삼막봉과 삼막산이 혼용되어 쓰이며, 삼막봉산(三幕封山)으로도 부른다. 산록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그 아래쪽으로 논이 펼쳐져 있다. 남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이 석교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명칭 유래]
『호남지도(湖南地圖)』[진도]에는 삼막봉 남쪽에 남산과 여귀산, 의신면 지명이 함께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임일면(臨一面) 상미리(上彌里)에 소재한다고 기재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인지리]에도 삼막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삼막봉은 진도의 최고봉인 첨찰산의 남서맥이 의신면과 임회면에 이르러 북서-남동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긴 산열을 이루는 산들의 중심 봉우리이다. 삼막봉의 산록 기저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층군으로 진도유문암과 응회암이 주를 이룬다. 정상부에는 북서-남동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불국사층군인 산성 반암이 관입되어 산열을 이루고 정상부의 암봉을 이룬다.
[현황]
삼막봉은 의신면 칠전리와 임회면 삼막리의 경계로 두 지역의 큰 교통 장애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굴재를 넘어 다녔다. 현재는 국도 18호선이 삼막봉 북서쪽 끝단에서 우회하고 있다. 진도의 석교천은 이 산열을 따라 북서류하면서 쉬미항으로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