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848 |
---|---|
한자 | 松島-鳥島面- |
영어음역 | Songdo Island |
이칭/별칭 | 솔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
집필자 | 박승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 있는 섬.
섬 전체에 소나무가 자생하여 송도(松島) 또는 솔섬이라 한다. 조선시대 기록에 가사도가 소나무를 상납하였다는 내용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송전의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또 자라기에 적합한 곳이었다고 볼 수 있다.
송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동쪽에 45.5m의 산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북쪽 완경사면에는 밭이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쪽 해안에 모래사장이 약 30m 길이로 나타난다.
어류는 돔, 붕장어, 숭어가 주를 이루며, 패류는 고동과 전복 그리고 해조류로는 톳, 돌미역이 주를 이룬다. 식생은 곰솔이 주를 이룬다. 기반암은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1600년경 무렵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신안군에 속했으나 1990년 대통령령에 의해 장산면의 소래도, 송도, 희어도, 작도가 진도군에 편입되었다.
동경 126°5.70′ 북위 34°25.35′이다. 진도 지산면과 신안군 신의면 하태도 사이에 위치하며 가장 가까이에 광대도가 있다.
가사도 인근 해안을 지나는 여객선은 원래 기항하지만 내릴 손님이 있거나 섬에서 큰 깃발로 수신호를 보내면 배가 접안한다. 목포로 가는 여객선과 고속페리가 하루 1편씩 있다.
섬의 면적은 0.06㎢이며, 해안선 길이는 1.5㎞이다. 2011년 7월 31일 현재 2가구 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톳 양식, 어업이다. 주생활권은 목포이며 부생활권은 진도이다.
기간시설로 소규모항 1개소, 선착장 1개소가 있다. 군에서 급수선으로 물을 조달하여 급수통에 물을 저장하여 쓰고 있다. 전력은 경운기 엔진으로 발전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