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44
한자 壯山
영어공식명칭 Jangsan|Jang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내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장산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장산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내덕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1,408m

[정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구래리내덕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장산(壯山)은 백두대간의 화방재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는 해발 1,408m의 산이다. 남쪽으로 옥동천과 서북쪽으로 구래천이 흐르는 문자 그대로 심산계곡(深山溪谷)에 우뚝 솟은 산이다. 장산의 등산의 출발점이기도 한 어평(御坪)도 약간의 평지인데, 어평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을 경계로 영월 어평과 태백 어평으로 나뉜다. 어평마을의 남동쪽으로는 태백산, 서쪽으로는 장산, 그리고 북쪽으로는 함백산이 있다.

국도 제31호선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서 태백 방면으로 가는 길의 좌측에는 예미산, 질운산, 단풍산, 매봉산, 선바위산이 있는데, 태백으로 빠져나가기 직전에 장산이 있다. 그리고 장산의 남쪽으로는 상동읍 천평리의 삼동산과 구룡산이 있다. 국도 제31호선을 타고 지나가다 보면, 상동읍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임을 실감할 수 있다.

[명칭 유래]

장산의 명칭에 대한 유래는 찾아보기 어려우나, 어평이라는 지명은 단종과 연관된 전설이 있다. 영월에 유배되었던 단종은 죽은 후에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는데, 단종의 혼령이 잠시 쉬었다 간 곳이므로 임금이 머물던 평평한 땅이라는 의미의 ‘어평’이 되었다고 한다. 영월에는 단종을 모신 사당이 많은데 어평의 사당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제사를 지냈다.

[자연환경]

장산이 있는 상동읍옥동천과 구래천의 천변으로 농사를 지을 만한 평지가 약간 있을 뿐 그야말로 깊은 산골이었다. 광산 개발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거의 도시를 방불케 하는 시기도 있었다. 남쪽으로 흐르는 옥동천남한강으로 들어가는 한강의 지류이며, 옥동천을 따라 국도 제31호선이 달린다.

[현황]

영월군에서 소개하는 장산의 등산 지도를 보면, 국도 제31호선의 백운산장이나 장산 야영장 또는 구래로의 망경사 입구, 그리고 함백산로의 장산콘도 근처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장산은 백두대간의 화방재에서 갈라진 산줄기에 있으므로, 백두대간과 연계한 산행도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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