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18
한자 菊芝山
영어공식명칭 Gukjisan|Gukji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국지산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국지산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626m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 있는 산.

[개설]

국지산(菊芝山)서강의 남쪽에 있는 크게 높지 않으면서 산세가 유순한 해발 626m의 산이다.

국지산이 있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興月里)흥교(興敎)월휴리(月休里)에서 각기 한 글자씩 따와서 새로 만든 지명이다. 흥교는 고려 때 흥교사(興敎寺)라는 사찰의 이름에서 온 것인데, 흥교사는 신라 때 세달사(世達寺)였으므로 세달사라는 절은 영월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영월 흥월리흥교사 터를 발굴 조사하여 통일신라 이래 고려 시대의 기와 등 다양한 유물을 수습하기도 하였다.

세달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실려 있는 「조신(調信)의 꿈」과 관련이 있는 절이다. 지금의 강릉 지방에 있는 세달사[고려 때 흥교사]의 토지를 관리하던 승려 조신은, 태수의 딸을 사모하여 낙산사의 관세음보살에게 인연을 맺게 하여 달라고 빌었다. 조신은 꿈속에서 태수의 딸과 수십 년을 같이 살다가, 너무 살기가 어려워지자 헤어지자고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중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유명해진 이야기 속의 세달사국지산 자락의 세달사이다.

[명칭 유래]

국지산은 국화의 국(菊)과 향기로운 풀인 지초를 뜻하는 지(芝)를 합쳐서 만든 지명이다. 국화와 지초가 많다는 의미라기보다는 향기로운 풀을 뜻하는 조어이다. 국지산의 남쪽 마을이 국지동(菊芝洞) 또는 국지골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역에 정착한 사람들이 오래전에 마을 이름을 국지동이라고 하고, 그 북쪽의 산을 국지산이라고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국지산의 남쪽에 있는 마을은 1918년 간행된 지도에는 국지동(菊芝洞)이라고 되어 있는데, 1970년대 지도에는 국지골이라고 하였고, 현재도 국지골이라고 부른다.

[자연환경]

국지산은 영월지맥의 끝자락을 차지하는 산이며, 영월읍의 남쪽에 있다. 영월지맥의 영월 구간은 왕박산에서 가창산, 삼태산, 국지산, 태화산으로 연결된다. 국지산은 북쪽으로 서강이 흐르는데, 약 5㎞ 북쪽에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가 있다. 국지산의 북으로는 봉래산발산이 있고, 북동쪽으로 계족산이 있으며, 동남쪽으로 태화산이 있다.

[현황]

영월지맥을 종주하는 등반이 아닌 국지산만을 오른다면, 영월읍 흥월리에서 국지산을 올랐다가 남쪽의 문고개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표고 차 300m에 왕복 3㎞ 정도이므로 가족 동반의 등산으로도 알맞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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