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14
한자 劍閣山
영어공식명칭 Geomgaksan|Geomgak Mountain
이칭/별칭 봉각산(鋒閣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연당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검각산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검각산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연당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505m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연당리 사이에 있는 산.

[개설]

검각산(劍閣山)강원도 영월군 남면광천리연당리 사이에 남북으로 이어진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해발 505m의 산이다. 검각산영월읍에서 가까우면서도 경치가 아름다우며, 영월8경의 하나인 검각창송(劍閣蒼松)으로 유명한 곳이다. ‘검각산의 푸른 소나무’라는 의미의 검각창송검각산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 준다. 검각산은 높지 않아도 높은 산 못지않게 험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검각산은 산세가 험하고 산봉우리가 각이 지고 칼처럼 생겼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촉도난(蜀道難)」은 촉(蜀) 지방으로 가는 길의 험난함을 묘사한 시이다. 「촉도난」에는 “검각(劒閣)은 높고도 험하여, 한 사람이 관문을 지키면 만 사람이 열지 못한다[劍閣崢嶸而崔嵬 一夫當關萬夫莫開]”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검각산은 이백의 「촉도난」에서 묘사한 검각처럼 가파르고 높다고 하여 영월의 지식인들이 붙인 이름이다.

[자연환경]

검각산서강의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청령포가 있다. 영월읍 방절리에서 남면 면사무소가 있는 연당리로 가는 길은 국도 제38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가 뚫려 있다. 그러나 자동차 전용도로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구(舊) 국도 제38호선검각산을 넘어가야 하였다. 검각산 북쪽의 각한터널검각산을 넘어가는 고개 각한치(角汗峙)에서 따온 이름이다.

[현황]

검각산 일대는 근래에 등산이 중요한 레저의 하나가 되면서 영월읍 부근의 등산로로 알려지게 되었다. 검각산 등산은 영월군 남면 면사무소 근처의 양연교에서 시작하여, 각한치를 지나 능선을 따라 검각산 정상까지 간 다음, 계속 능선을 따라 남행하여 연당천에 이르는 구간이 일반적이다. 영월에서 쌍용으로 가는 시내버스나, 영월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연당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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