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41
한자 禮美山
영어공식명칭 Yemisan|Yemi Mountain
이칭/별칭 여미산(女美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정선군 신동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예미산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정선군 신동읍
해당 지역 소재지 예미산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989m

[정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와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예미산(禮美山)은 두위지맥(斗圍枝脈)이 백운산, 두위봉, 질운산을 거쳐 망경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해발 989m의 산이다. 예미산의 동쪽 사면은 급경사인데,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에서 정선군 신동읍 길운으로 넘어가는 고개 뱃재가 있다. 과거에는 상당히 큰 길이었지만 현재는 이 길을 따라 임산도로가 있을 뿐이다. 예미산의 북쪽 사면은 다른 방향의 사면에 비하여 경사가 완만하여,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나 정선군 신동읍 쪽으로는 꽤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예미산은 일제 강점기에 예미산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까지 ‘여미산(女美山)’으로 불렸다. 예미초등학교 뒤의 창가산에서 보면 여자가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는 모습인 데다 용주골 샘터가 여자의 음부에 해당하는 곳에서 흐른다고 하여 ‘여미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산솔면 수라리재에서 보는 산세가 여자가 모로 누워 있는 아담한 모습이어서 ‘여미산’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자연환경]

예미산 지역은 과거에는 강원도의 오지 중의 오지였다. 그러나 국도 제31호선국도 제38호선이 개통되고, 태백선이 부설되면서 접근이 용이한 산이 되었다. 예미산 북쪽의 석항천동강의 지류 중 하나이다.

[현황]

예미산의 등반은 주로 수라리재 정상에서 시작하여 뱃재로 내려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현재는 국도 제31호선에 수라리재터널이 뚫려서 수라리재 마루턱은 구(舊) 도로로 가야 한다. 영화 「터널」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진 수라리재터널은 2013년에 개통되었다. 수라리재는 고려의 마지막 임금 공양왕이 폐위되어 삼척으로 가는 길에 ‘수라’를 들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나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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