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27
한자 民白山
영어공식명칭 Minbaeksan|Minbaek Mountain
이칭/별칭 황장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천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민백산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민백산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천평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1,212m

[정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산.

[개설]

민백산(民白山)[1,212m]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덕구리 사이에 걸쳐 있다. 민백산과 삼동산 사이에 금정(金井)을 지나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우구치(牛邱峙, 牛口峙)에는 조선 시대에 은광이 있어서 상당히 활발하게 은 채굴이 이루어졌다. 영월군 상동읍에서 봉화군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길은 19세기에도 이용하던 길이었다. 현재 민백산의 등반은 경상북도 쪽에서 시작한다.

[명칭 유래]

민백산은 백두대간의 도래기재, 구룡산, 태백산 구간의 구룡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에 있으며, 서쪽으로 삼동산으로 이어진다. 민백산은 1918년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는 이름이 나타나지 않으나, 상동읍 지방에서는 둥글고 흰 바위가 많아 대머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민백산이라고 불렀다.

[자연환경]

민백산은 옛날 조정에서 필요로 하는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의 산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민백산 남쪽의 봉화군 춘양면은 가장 좋은 소나무인 춘양목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므로 춘양면과 맞닿아 있는 상동읍의 소나무도 좋은 것은 당연하다.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동읍 천평리 지역은, 현재 한미 공군의 사격장이 되어 황폐하여지고 있다.

[현황]

1981년에 조성된 필승사격장은 약 595만 4132㎡의 넓은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공군 사격장이다. 영월군 상동읍 주민들은 2019년 ‘상동공군부대폭격장소음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40년 가까이 소음과 환경피해를 입고 있다며 상동공군부대의 필승사격장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였다. 상동공군부대폭격장소음대책위원회는 소음뿐만 아니라 “그동안 디젤유 등 기름 유출과 폭탄 잔해 등에 따른 주민 식수원 오염은 물론 생태계 파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