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루비 홈 공동생활 가정은 여성 지적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사회 재활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일반 가정과 같은 형태의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면서 자립적인 기술을 키우고자 1997년 11월 루비 홈으로 건립된 반자립형 공동생활 가정이다.

[변천]

2002년 12월 동래구청으로부터 루비 홈 공동생활 가정으로 재인가를 받아 명칭을 개칭하였다.

[구성]

루비 홈 공동생활 가정의 면적은 63.25㎡이다. 내부 시설로는 방 3개, 거실 1개, 부엌 1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루비 홈 공동생활 가정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문영자 시설장을 비롯하여 사회 재활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반자립형 여성 홈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적 장애인들이 스스로 현장에서 사회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현장 학습과, 정서 지원 및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각종 악기 연주와 합창 연습을 하는 음악 연습 프로그램이 있다. 입주 대상자는 부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이며 입소 절차는 접수 및 상담, 면접, 입소 심사와 가입소 과정을 거쳐 입소 확정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