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동 서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538
한자 麻旨洞書堂
영어의미역 Majidong Seodang
분야 종교/유교,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마지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 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두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육 기관|학교
해체 시기/일시 1924년연표보기 - 해체
최초 설립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마지동에 있었던 서당.

[변천]

마지동 서당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일대의 자제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4년 철마사설강습소[현 철마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폐쇄되었으며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당은 조선조에 전국에 산재해 있던 사설 초등 교육 기관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마지동에는 조선 시대 중엽부터 제법 규모가 큰 서당이 있었는데 이것이 마지동 서당이다. 마지동 서당은 일제 강점기 철마사설강습소가 설립될 때까지 초등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였는데, 신학문과 접합하여 개량(改良) 서당으로 변화하지 않고, 한문만을 가르치는 재래(在來) 서당으로서만 역할을 다하였다.

구칠리 신리 마을에 서당의 갓[山]과 서당의 논이 있어서 서당이 잘 운영되었다. 훈장을 초빙하여 『천자문(千字文)』, 『명심보감(明心寶鑑)』, 『자치통감(資治通鑑)』을 비롯하여 강독, 제술, 습자 등의 3학과를 교수하였다고 한다. 이는 서당에서 가르치는 기본 교육 내용으로서 강독[읽기: 『천자문』, 『동몽선습(童蒙先習)』, 『소학(小學)』, 사서삼경, 『통감』 등], 제술[짓기: 5·7언 절구, 사율(四律), 고풍(古風), 십팔구시(十八句詩) 작문 등], 습자[쓰기: 해서→ 행서→ 초서 순으로]를 고루 갖추어 수업을 하였던 것이다. 훈장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 오해근(吳海根)과 본지 마지 출신인 오병환(吳炳煥) 등이 담당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지역의 교육이 조선 중기에 진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동 서당은 일제 강점기 학교 교육 시설인 철마사설강습소가 세워지기 전까지 전통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교육에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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