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개설]

현행 「노인 복지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은 주거 복지 시설, 의료 복지 시설, 여가 복지 시설, 재가 노인 복지 시설, 노인 보호 전문 기관으로 대별된다. 의료 복지 시설은 ①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시설과 ②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요양,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으로 구성된다.

[건립 경위]

고향의 집은 가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 24시간 간호사가 상주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고자 여성 전용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으로 2000년 5월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2월 8일 설치 신고를 하였고, 2008년 5월 30일에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2012년 전국 장기 요양 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구성]

고향의 집은 대지 면적 246.20㎡, 연면적 197㎡이다. 내부 시설로는 1인실 6개, 2인실 2개, 사무실, 작업 및 일상 동작 훈련실, 식당 및 조리실, 화장실, 세면장 및 목욕실 3개, 세탁장 및 건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김휘광 이하 간호사 1명, 요양 보호사 1급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총 9명이다. 의료 서비스[간호사에 의한 매일 입소자 건강 상태 파악, 혈압·혈당·체온 이상 발견 시 연계 병원 이용], 기능 회복 및 일상생활 서비스[치매 관리, 재활 운동, 일상생활 보조, 식사 보조, 목욕, 세탁, 이·미용 각종 대행 업무], 여가 생활 및 정서적 지원 서비스[종교 활동, 음악 교실, 작업 요법, 미술 요법, 동화책 읽기, 생일잔치, 야외 나들이 등]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