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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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戰船廠- |
영어의미역 | Site of Jeonseonchang |
이칭/별칭 | 주사창 터,전선창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윤용출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전선을 정박시키던 곳.
대변 동쪽 바닷가에 전선창(戰船廠) 터라는 이름이 전한다. 주사창(舟師廠)이라고도 하는데, 전선창은 수군(水軍)이 전쟁 때 쓰는 전선(戰船)을 정박시키던 곳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바로 이웃 죽성리(竹城里)에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 휘하의 두모포 만호영(斗毛浦萬戶營)이 있었다. 두모포 만호영은 1629년(인조 7)에 부산포로 옮겼다가 1680년 현재의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으로 옮겼다.
『기장읍지(機張邑誌)』[1899]의 진보(鎭堡)조 주사(舟師), 곧 수군에 관한 기록에 “기장현 남쪽 7리[약 2.75㎞] 되는 곳에 수군 대장(代將) 1명, 선장(船將) 1명, 병선감관(兵船監官) 1명, 군기감관(軍器監官) 1명, 선직(船直) 1명이 관할하던 전선 1척, 병선(兵船) 1척, 사후선(伺候船) 2척이 배치되었다”라고 전한다. 조선 후기 기장 대변의 전선창에 얼마간의 수군과 전선을 배치하여 방비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전선창 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동쪽 바닷가에 있다.
지금은 부산 지역 멸치 어업의 중심인 대변항으로 개발되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