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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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安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Jang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15-1|515-2|51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세이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장안리 유물 산포지는 상장안 마을에서 장안사 방향으로 약 100m 떨어진 도로 우측 구릉 사이에 오부람터골이라 불리는 계단식 논에 위치한다.
1998년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유물 산포지를 확인하였고, 2005년 7월 기장군과 복천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계단식 논이 끝나는 지점과 구릉 사면이 접하는 곳에서 조선 시대의 사기편을 다량 채집하였다.
도장무늬[인화문(印花文). 판인(版印)으로 그림, 꽃, 글씨 등을 눌러 찍거나, 그렇게 찍힌 무늬] 및 귀얄문[거친 빗자루에 백토로 만든 분장토를 칠하여 기물의 표면에 빗자국이 남도록 칠하여 태토와 백토의 붓 자국을 조화시키는 방법] 분청사기편과 초벌구이한 대접이 채집되었다.
유적과 경계하여 옆 비탈에 소나무와 잡목들이 우거져 있다. 그 사이에 농로를 내면서 산과 농로 사이가 움푹 패여 들어가면서 토사가 흘러내리고 나무뿌리가 지표면 밖으로 뻗어 나와 수목이 훼손되고 있다.
채집된 유물과 입지 조건을 고려할 때 조선 시대의 가마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