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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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游夏築恩堤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Yi Yuhwa |
이칭/별칭 | 행군수 이후유하 축은제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1762번길 75[구포1동 43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구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양산 군수 이유하(李游夏)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이유하[1767~?]는 1808년(순조 8)부터 1810년(순조 10)까지 양산 군수로 재임하였다. 이유하 축은제비(李游夏築恩堤碑)는 옛날 구포 대리 마을 사이로 흐른 대리천이 큰비로 물난리가 잦아, 이곳에 제방을 쌓고 물길을 외곽으로 돌린 군수 이유하의 공을 기려 1809년(순조 9) 3월 지역민이 세웠다.
이유하 축은제비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430-1번지 구포1동 주민센터 어귀 화단에 있다. 본디 비석골에 있던 것을 1966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으며, 비를 옮기면서 대좌를 새로 놓았다.
비신(碑身)의 상부는 둥글고, 대좌(臺座)는 방부형(方趺形)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125㎝, 너비 48㎝, 두께 15㎝이다.
비의 앞면에는 ‘행군수 이후유하 축은제비(行郡守李侯游夏築恩堤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몸소 부역을 살피시고/ 일천 장정을 뽑아 주셨네/ 제방을 쌓아 준 은혜만이 아니니/ 고을 모두 편안하게 해 주셨네[親審役處 劃給千丁 非徒恩堤 一郡咸寧]”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숭정 기원 후 네 번째 기사년[1809] 3월 일. 도감 유학 정□□, 감관 한량 이□삼, 겸사복 김태응, 유학 나흥수, 간역 양리상임 노문재, 수물 김하종[崇禎紀元後四己巳 三月日 都監 幼學 鄭□□ 監官 閑良 李□三 兼司僕 金泰應 幼學 羅興洙 幹役 兩里上任 盧文再 收物 金廈宗]”이라고 되어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가 소홀하여 풀이 우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