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ID | GC04205209 |
|---|---|
| 한자 | -民間療法 |
| 영어의미역 | Treatment of Drawing out an Insect in the Ear |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강서구 |
| 집필자 | 황경숙 |
부산 지역에서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의 치료는 귀속으로 들어간 벌레를 나오게 하기 위하여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대개 벌레가 좋아하는 불빛을 비추거나 참기름을 발라서 벌레를 유인한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임석 마을에서는 벌레가 들어간 귀에 호롱불을 비추거나 귓구멍근처 귓바퀴에 참기름을 바른다. 강서구 가덕도동[가덕도]에서는 아기 오줌을 귀에 넣고 좌우로 흔들며,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밝은 빛을 비추거나 솜에 기름을 발라 귀 안에 꽂아 둔다.
[참고문헌]
- 『두구동의 기층문화』(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1993)
- 김승찬, 『가덕도의 기층문화』(부산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1993)
- 『부산 산성 마을의 기층문화』(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