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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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食滿揚水場 |
영어의미역 | Singman Pumping St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유적/유적(일반),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농업용 양수장.
서낙동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김해 지구로 보내기 위해 1916년에 준공하였다.
식만 양수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에 있는 서낙동강의 가락 IC에서 식만교 사이의 도로 부근에 위치한다.
식만 양수장의 인가 면적과 유역 면적은 각각 1421만 7000㎡다. 수혜 면적은 준공 당시에는 1226만㎡였고, 현재는 970만 4000㎡ 정도이다. 최대 수량은 4.5㎡/sec이며, 갈수위(渴水位)[droughty water level, 한 해 동안 강물이 가장 적을 때의 수면 높이]는 0.9EL.m이다. 부지 표고[우리나라에서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EL=0m 점으로 정하여, 이것을 기준으로 하는 육상의 높이]는 2.0EL.m이고, 제방 표고는 2.6EL.m이다. 2011년 현재 전력 사용량은 12만 1565㎾h이고, 가동 시간은 1,431h 정도 사용하였다. 건축물의 구조는 조적조 형식이고, 높이 5m, 길이 25m, 폭 10m이며, 건축 면적과 연면적은 211㎡이다.
농어촌공사가 소유,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김해양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부산 강서 지역의 양수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양수장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강서 지역의 종자 개량 및 근대 농업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역사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