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57 |
---|---|
한자 | 李養鼎善政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onoring the Virtue of Yi Yanghyeon |
이칭/별칭 | 부사 이공양정 선정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67[온천동 산17-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구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동래 부사 이양정(李養鼎)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이양정[1739~?]은 1782년(정조 6) 7월부터 1783년(정조 7) 6월까지 동래 부사로 재임하였다. 이양정 선정불망비(李養鼎善政不忘碑)는 퇴임 이듬해인 1784년 4월 무각청(武各廳)과 작청(作廳)이 함께 세웠으며, 감역(監役)은 최응극(崔應極)이 맡았다.
원래 안락동사무소 앞에 있던 것을 충렬로(忠烈路) 확장으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산17-7번지 금강 공원 내 임진 동래 의총(壬辰東萊義塚)으로 들어가는 길 오른쪽에 있다.
이수(螭首)의 형태는 상단이 보주형(寶珠形) 꼭지에 비해 작게 처리되었으며, 중앙의 장식도 음각선으로 간단하게 꽃잎 형상을 표현하였다. 또한 양쪽에 좌우 대칭으로 2개의 나선형 장식을 음각하였다.
비의 앞면에는 ‘부사 이공양정 선정불망비(府使李公養鼎善政不忘碑)’라는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숭정 후 세 번째 갑진년[1784] 4월 일 무청 각 청과 작청이 함께 세움. 감역 최응극[崇禎三甲辰 四月 日 武各廳作廳並立 監役 崔應極]”이라고 되어 있다.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금강 공원 내에 있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에서 관리한다.
이양정 선정불망비는 부사 이양정의 이력과 동래 부사의 업무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