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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443
한자 觀光
영어의미역 Tourism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곤

[정의]

부산광역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개설]

관광 산업은 21세기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일컬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여가·관광 등 문화의 향유와 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지역의 관광 상품이 세계화되고 있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2018년까지 관광 산업이 세계 국내 총생산[GDP]의 10.5%로 성장하고, 세계 총 고용의 10.8%가 관광 관련 산업에 종사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관광 산업은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세계화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 등으로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고유한 문화유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체험 중심형 관광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리적 여건]

부산 지역은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 도시이며 동남권 경제권의 중심지이다. 부산의 발전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산항의 발달과 관련된다. 부산항은 환태평양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해 부산을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해양 수도 부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부산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보면, 태백 산맥의 남단으로 낙동강 동쪽으로는 금정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동해안을 따라 흘러내린 산지가 금련 산맥을 형성하며 남동 해안선을 따라 뻗어 해안 산맥을 형성하며, 낙동강 삼각주 서쪽으로는 신어 산맥이 흘러내려 감싸고 있다. 또한 태백 산맥 자락에서부터 발원한 낙동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하구에는 낙동강 삼각주가 발달해 있다.

동해남해에 접한 해안은 금정 산맥·금련 산맥·신어 산맥의 산지 말단부가 바다로 흘러들며, 동해의 단조로운 해안선과 남해의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선으로 다양한 해양 지형을 형성한다. 낙동강 하구 쪽에는 다양한 모래섬과 습지가 발달해 있고, 남해안을 따라서는 만과 반도의 발달로 절경을 이룬다. 동해 쪽에 이르러서는 수심이 깊어지며 급경사의 해저 지형을 형성한다.

복잡한 해안선으로 인해 해안가는 소반도와 섬, 만입이 발달해 있고, 배후에는 고도500m 내외의 산지가 솟아 있으며, 산지 말단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해안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중심에는 황령산용두산, 금정산, 백양산 등과 봉래산 자체로 이루어진 영도 등이 있다. 다양한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부산 지역은 산지와 하천, 해안과 바다의 섬까지 다양한 관광 자원으로의 개발이 가능하다.

[관광 산업 현황]

부산은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강, 바다, 산 등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1972년 용두산 공원, 1973년 어린이 대공원 등 식물원, 동물원을 갖춘 관광 매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육지와 해상, 공항 등 양호한 교통 접근성으로 국제적인 항만 도시로서 발전하였다.

2010년 말 기준으로 부산 지역의 관광 관련 기본 현황을 살펴보면 관광 숙박업 54개 업체, 여행사 979개 업체, 관광 편의 시설업 214개소 등 1,338개 업체가 있으며, 지정 관광지 5개소[3.272㎢], 14개소의 관광 안내소, 31개의 관광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1. 부산의 관광객 현황과 변화

최근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995년 109만 명에서 2000년 153만 명으로 평균 10%의 증가율을 보였고, 2002년 아시안 게임 이후 외래 방문객의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1990년대부터 지속적인 해외 관광 설명회 개최 등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 결과 2009년에 이르러서는 외국인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 추이를 보면 2007년에 전년 대비 9.1%, 2008년에 8.8%, 2009년에 11.5%, 2010년에 9.7%, 2011년에 6.5%의 증가를 보인다. 이중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2000년대 이후 일본이 관광 시장의 최대 고객으로 최근 5년간 평균 31%를 차지하고, 중국이 평균 17.4%를 차지하고 있는데, 2007년부터 일본 관광객의 전년 대비 증감률은 -4.1%[2007년], -1.8%[2008년], 17.7%[2009년], -10.1%[2010년]으로 하락 추세이며, 중국 관광객의 전년 대비 증감률은 24.5%[2007년], -2.1%[2008년], 7.9%[2009년], 44%[2010년]로 증가율이 매우 높아,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와 중국 관광객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일본인 및 중국인 관광객을 유인하는 상품 개발과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방문 관광 시장의 다변화 및 안정된 수요 시장 확보를 위한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도 필요하다.

부산에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으나 그 한 축으로 크루즈 선의 기항을 꼽고 있다. 과거 은퇴 세대와 고소득자의 전유물이었던 크루즈 관광을 비교적 저렴한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정비되며 부산항에 입항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대형 크루즈선의 경우는 기항지가 한정적이라서 부산항이 지닌 이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현행의 부산 관광 프로그램은 이러한 크루즈 관광객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없어 수적인 증가에만 그친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인접한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들도 단기간의 크루즈 관광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연계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 총생산 대비 크루즈 여행 경험자가 적으나, 향후 크루즈 승객 증대 잠재성이 큰 시장이다. 크루즈의 유치 효과는 관광 외 부분에서도 경제적 부가 가치가 창출되지만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살펴본다면, 10만 톤급을 기준으로 크루즈 관광객 한 명 당 부가 가치는 20만 원에 이를 정도로 부가 가치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크루즈 관광객이 입항하였을 때 기항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하선율을 높이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부산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 관광 상품은 부산 지역을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 자원의 창출 지역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지역의 관광 매력도는 자연 자원과 부산항이라는 이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항기부터 6·25 전쟁,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유입된 인구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인문 자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는 부산의 중구동구 등이라는 점을 통해 부산의 문화 관광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 관광 자원 현황

부산 지역의 관광 자원은 자연적, 인문·사회적, 역사적, 인공적 요소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관광 구역

관광 구역은 「관광 진흥법」 제2조에 의거해 관광지[제6호]와 관광 단지[제7호], 관광특구[제11호]로 구분된다. 관광지는 자연적 또는 문화적 관광 자원을 갖추고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이다. 관광 단지는 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해 각종의 관광 시설을 공급함으로써 복합적인 관광 및 휴양 활동이 가능하며, 관광 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관광 거점 지역으로서 대규모의 복합 기능을 가진 종합 휴양 지역이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법령[관광 사업을 따로 규제해 왔던 「식품 위생법」, 「공중위생법」 등]이 적용 배제 또는 완화되고, 관광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 및 안내 체계 등 관광 여건을 집중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전국적으로 2013년 말 기준으로 관광지는 227개소[이 중 5개소는 미수립], 관광 단지는 36개소, 관광특구는 13개 시도 28개소이다. 부산광역시에는 태종대, 황령산, 해운대, 용호 씨사이드, 기장 도예촌 등 5개소의 관광지와 동부산 관광 단지 등 1개소 관광 단지, 해운대 관광특구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등 2개소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다.

2) 자연 관광 자원

자연 관광 자원은 해수욕장으로 대표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에는 7개의 주요 해수욕장이 있으며 연간 4,131만 6,000명[2010년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별로 지역 축제를 실시하여 성수기의 단발성 관광 자원에서 사계절 관광 자원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1,170만 2,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대학문화연합회 재즈 페스티벌[7월 9일], 비치 퍼레이드, 인터넷 게임전[8월 2~4일], 바다·빛·미술관 운영, 해변로 일대 주말 오후 차 없는 거리, 노천카페 운영, 해변 음악 방송국 운영, 조개잡이 체험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1,581만 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북극곰 수영 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 바다 축제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동백섬, 오륙도, 부산 아쿠아리움, 수영만 요트 경기장, 벡스코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또 하나의 해수욕장인 송정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823만 9,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송정 해변 축제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임랑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16만 9,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기장 해맞이 축제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일광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27만 2,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기장 갯마을 마당극 축제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97만 4,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국제 록 페스티벌, 다대포 해넘이 축제, 다대포 조개더미, 다대포 객사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송도 해수욕장은 2010년 기준으로 415만 명이 이용하였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현인 가요제 등이 있다. 1년간 7곳의 해수욕장 이용객이 합계 4,131만 6,000명으로 집계되어 여름 관광지 부산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3) 인문·사회 관광 자원

인문·사회 관광 자원은 대표적 요소로 축제 및 전통 시장을 들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는 여름에 해변가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봄·가을·겨울에는 지역 명소 및 시장,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의 계절별 주요 축제를 보면 봄에는 부산 국제 연날리기 대회[다대포 해수욕장], 대저 토마토 축제[강서 체육공원 일대], 기장 멸치 축제 & 기장 미역 축제[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 다시마 축제[대변항 일원], 광안리 어방 축제[광안리 해수욕장 일원], 부산 모빌리티쇼[해운대 벡스코], 조선 통신사 한일 문화 교류 축제[중구 용두산 공원, 광복로 일원],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동구 상해 거리], 차성 문화제[기장 체육관기장군 일원], 해운대 모래 축제[해운대 해수욕장 일대]가 있다.

여름에는 부산항 축제[부산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부산 비엔날레[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미술전, APEC 나루 공원-조각전], 기장 갯마을 마당극 축제[일광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부산 바다 축제 개막식[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바다 축제 부산 국제 힙합 페스티벌[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바다 축제 현인 가요제[송도 해수욕장], 부산 바다 축제 부산 국제 해변 무용제[광안리], 부산 바다 축제 한일 만화 페스티벌[벡스코], 부산 바다 축제 부산 국제 매직 페스티벌[벡스코], 송정 해변 축제[송정 해수욕장],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부산MBC 아트 홀-개막식 및 폐막식, 롯데 시네마 센텀 시티점 등]가 개최된다.

가을에는 부산 국제 관광 전시 축제[벡스코], 명지 전어 축제[명지 시장 활어 센터], 동백섬 문화 관광 축제[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섬 정상], 동래읍성 역사 축제[동래읍성 북문 광장, 동래 문화 회관, 온천천], 오륙도 축제[남구 이기대 공원], 자갈치 문화 관광 축제[중구 자갈치 시장 일원], 부산 불꽃 축제[광안리 해수욕장광안 대교 일원], 광복로 패션 페스티벌[중구 광복로 일원], 부산 서예 비엔날레[부산 문화 회관 등]가 열린다.

겨울에는 고신대학교 성탄 트리 축제[부산광역시 영도구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부산 해넘이 해맞이 축제[다대포 해수욕장, 용두산 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북구], 송도 해상 달집 축제[서구], 정월 대보름 전통 달집 놀이[수영구], 이기대 달맞이 축제[이기대]가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광 받는 전통 시장은 부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부산광역시 중구와 동구, 부산진구 등지에 있는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모여든다. 부산광역시 중구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모두가 부산 방문의 필수 코스로 꼽고 있는 국제 시장자갈치 시장, 신동아 시장, 코오롱 상가, 건어물 시장, 창선 상가, 롯데 1번가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의 시장은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골목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로 특화되어 독특한 문화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에는 자유 시장과 부산진 시장, 부산 중앙 시장, 초량 시장 등 도매 시장으로도 잘 알려진 재래시장들이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는 서면 종합 시장, 부전 상가, 부전 종합 상가, 부전 시장, 서면 중앙 시장, 서면 지하상가, 대현 지하상가, 부전 인삼 시장, 범천 귀금속 상가 등 부산의 도심 특성을 반영한 시장과 도매 시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4) 역사 문화 관광 자원

부산광역시는 총 298점의 주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6점, 보물 31점, 사적 4점, 천연기념물 7점, 명승 2점, 중요 무형 문화재 5점으로 총 55점이다. 유형 문화재 및 기념물, 문화재 자료 및 민속자료를 포함한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는 232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망]

부산 지역은 2개의 관광특구와 1개의 관광 단지가 지정되어 있으며, 2013년에는 부산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부산의 명산 금정산은 국립 공원화에 대한 논의도 있다. 산과 바다, 강으로 구성된 다양한 자연 자원과 낙동강 하구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생태 자원 및 구상 반려암이나 공룡 화석 등의 지질적 독특성으로 인해 풍부하며 다양한 자연 자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를 비롯해 금강 공원, 금정산성, 어린이 대공원, 충렬사, 범어사, UN 기념 공원 등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인문 자원에 동래 온천해운대 온천 등은 부산 관광을 더욱 다양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더불어 다른 지역의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을 거점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한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 목포시를 잇는 관광 벨트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남해안 관광 벨트 사업과 동부산 관광 단지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남항 대교·북항 대교·가덕 대교·명지 대교·거가 대교를 통해 부산~거제 간 연결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해수욕장은 해안 교량에 인접하고 있어 해안 교량 관광 자원화와 더불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남해안 관광 벨트의 체류지로서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1.15 현행화 [관광 산업 현황] 3) 인문·사회 관광 자원 부산 국제 모터쇼 → 부산 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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