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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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港祝祭 |
영어의미역 | Busan Harbor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17[동삼동 112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매년 5~6월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항만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세계 5대 항만인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5월 31일 바다의 날 기념으로 기획되어 2008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바다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부산항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부산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 내용]
부산항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거대한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산항 즐기기, 부산항 배우기,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 부산항의 산업, 부산항 퍼레이드의 5개 주제로 나눠 38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행사[부산항 콘서트]는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불꽃 쇼, 해경 특수 작전 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 부산항 투어, 부산항 골든 벨, 바다 사랑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세계 민속 의상·음식 체험전, 선박 항해 시뮬레이터 체험전, 크루즈 요트 승선 체험, 해양 사이언스 체험, 모형 배 만들기 체험, 부산항 가족 사랑 걷기 대회, 세계인의 날 축하 행사, 해양 자연사 특별전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현황]
2012년 부산항 축제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7만 5000여 명이라는 엄청난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역대 대회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중에서 범선 누리마루호를 이용한 부산항 투어는 부산항을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