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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는 고개. 가당목이는 매봉산[1.285m] 줄기로 등어치(登於峙)[해발 933.3m]에서 아홉살이재를 지나 우구치(牛口峙)와 금정(金井)으로 가는 고갯마루이다. 가당목이에서 ‘가’는 ‘가장자리’를 뜻한다. 가당목이를 지나 서쪽으로 흐르는 내리계곡을 따라 11.78㎞를 가면 폐교가 된 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가 있는 김삿갓면 내리이다. 그리고 삼동치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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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가람말’은 옛 국도 31호선에서 연덕천과 삼방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폐교가 된 마차초등학교 연덕분교 윗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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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자연마을. 가재골[可在谷]은 평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가재골 사람들은 맛밭에서 대야산성 아래로 난 험한 절벽 길을 따라 다녔다. 그러나 큰비가 오면 옥동천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에 있는 잠수교가 묻혀 마을이 자주 고립되었다. 이에 2019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와 김삿갓면 대야리 가재골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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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형상이 큰 소가 물을 마시는 형상이어서 ‘뿔 각(角)’ 자와 ‘고을 동(洞)’ 자를 써서 ‘각동리(角洞里)’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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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각동리 석관묘(角洞里 石棺墓)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이다. 1938년 발굴 과정에서 간돌검[마제석검]과 간돌화살촉[마제석촉]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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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방절리 사이에 있는 터널. 각한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인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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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서 연당리로 넘어가는 고개. 각한치(角汗峙)는 검각산(劍閣山) 줄기에 있는, 영월의 관문에 해당하는 고개이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와 연당리를 잇는 높은 고개이며, 서강 후진나루터 근처에 있다. 각한치의 큰 소나무숲은 ‘검각창송(劍閣蒼松)’이라 하여 영월 8경(寧越八景)의 하나로 유명하다. 각한치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기록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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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었던 자연마을. 각희골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국도 제31호선 우측에 있는 골짜기이다. 각희골에서 조금 더 가면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에 676년(문무왕 12)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각화사로 가는 길이 있었다. 일설에는 각희대사(覺喜大師)가 각화사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각희골’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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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하천의 중상류에서 구불구불 흐르는 강. 감입곡류하천(嵌入曲流河川)은 영월군의 동강과 서강처럼 하천의 중상류를 구불구불 흐르는 강을 말한다. 천입사행(穿入蛇行)이나 감입사행(嵌入蛇行)이라고도 하는 지형학 용어이다. 사전에서는 3가지 단어의 뜻풀이를 모두 똑같이 ‘산지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였다. 감입곡류는 영어의 ‘i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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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을 도시조로 하고 유승비를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1082년(문종 36) 송(宋)나라에서 병부상서를 역임한 유전(劉荃)이 고려로 건너와 지금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정착하면서 우리나라 유씨(劉氏)의 도시조가 되었다. 이후 유전의 12세손인 유창(劉敞)이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옥천은 강릉의 옛 지명]에 책봉되었고, 후손들이 본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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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 관할 교육행정기관.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江原道寧越敎育支援廳)은 영월군의 교육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이며, 영월군 내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지도 및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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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공공의료기관. 강원도 영월의료원은 1945년 개원한 이래 병상 증축과 진료부서 신설, MRI 도입 등을 통하여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원도청 산하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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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박물관. 강원도탄광문화촌이 있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는 1935년 일제가 세운 영월광업소[마차탄광]가 있던 곳이다. 여기서 캐낸 석탄은 영월화력발전소로 옮겨졌으며, 생산된 전력은 태백, 정선, 삼척 등 강원 남부 탄전 지역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었다. 1960년대까지도 마차탄광은 직원만 4,000명이 넘는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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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개간이[開澗이]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국도 제31호선에서 영월, 평창, 정선으로 갈라지는 지방도 제413호선과 연결되는 삼거리를 끼고 있는 자연마을이다. 개간이가 있는 삼거리는 일명 문포 또는 문곡삼거리라고도 한다. 개간이가 있는 문곡리는 일제 강점기에는 영월군 북면의 면소재지였고, 농협분소 자리에 지서가 있었고 그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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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초 로마 가톨릭교회 내부의 개혁을 주장하는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일명 ‘종교개혁’이라고 부르는 개혁 운동은 로마 가톨릭교회 내부에 만연하였던 ‘부패’와 ‘타락’을 고발하고, 기존 교회가 가졌던 전통과 권위에 저항하였다. 이러한 개혁 정신을 표방하기 위하여 이러한 종교 개혁 세력을 ‘프로테스탄트(p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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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거운리(巨雲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동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남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서쪽으로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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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영월군에 조직된 우익 청년운동 단체. 건국청년단(建國靑年團)은 1946년 10월 엄기창의 주도하에 결성되었다. 영월 지역에서 우익의 세력 확장을 위하여 활동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좌익계와 대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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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년 10월 10일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계유정난(癸酉靖難)은 수양대군(首陽大君)[1417~1468]이 단종(端宗)[1441~1457]의 왕위를 빼앗고자 1453년 10월 10일 일으킨 사건이다. 선대 왕인 문종이 즉위 2년 만에 급서하여 단종은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왕권은 약하였다. 문종의 부탁을 받은 김종서 등이 고명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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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고개. 영월군은 9개 읍·면으로 구성되었으며, 높고 험한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오지의 고장이라 다른 지방보다 고갯길이 많았다. 또 산은 많지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토가 부족하여 영월군 사람들은 예부터 화전을 일구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면서 산에 의지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영월에는 마을 곳곳에 사람들의 발자취와 옛이야기가 묻어나는 고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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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가 개창한 이후 1392년 멸망할 때까지 강원도 영월 지역의 역사. 후삼국 시대 영월은 궁예(弓裔)의 영향 아래에 있었다. 918년 왕건(王建)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릉의 토호(土豪) 김순식(金順式)은 왕건에게 복속을 거부하였다. 그렇다면 영월 지역도 왕건의 영향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김순식이 왕건에게 복속하면서 영월 지역은 고려의 영역에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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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용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고령신씨(高靈申氏)의 시조는 신라 왕족의 후예로 고려 고종(高宗) 때 문과에 급제하여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한 신성용(申成用)이다. 선조들이 경상북도 고령(高靈) 지역에 거주하며 대를 이어 호장(戶長)을 지내 고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 신성용 이후 고령신씨는 신장(申檣)을 파조(派祖)로 하는 암헌공파(巖軒公派), 신평(申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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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었던 자연마을. 고심골(高深谷)은 덕구리(德邱里)의 먼내벌[원천] 건너에 있다. 고심골은 약 8㎞가 넘는 깊은 골짜기이다. 예전에는 당목이재와 등어치(登於峙)[해발 933.3m]를 넘어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 춘양면(春陽面) 우구치(牛口峙)로 다녔다. 1960년대 영월 사람들은 춘양장을 갈 때 고심골을 거쳐 가당목이의 국시당에 모여 다함께 험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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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고씨굴과 고씨 형제의 의병 이야기. 영월 고씨굴은 약 4억 8000만 년 전인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Ordovician)에 퇴적된 석회암이 분포한 지역에 위치한 석회동굴이다. 굴의 길이는 주굴(主窟) 약 950m, 지굴(支窟)은 약 2,438m, 총 연장 약 3,388m인데, 이 중 620m 구간만 공개되고 있다. 굴 내부에 4개의 호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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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영월군 북면 마차리 문곡삼거리에서 지방도 제413호선이 급커브로 굽어지는 모랭이거리 윗쪽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마차리의 지형이 유리병 모양이라면 골마차는 병(甁)의 입구인 좁은 골짜기이고 벌마차는 넓은 부분에 해당한다. 골마차에는 도로 옆 마차교 근처에 1839년에 세워진 영월부사 윤사은(尹師殷)의 애민청덕선정비[부사 윤공사은 애민청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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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와 마차리 경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 산성. 공기산성(恭基山城)은 실체가 학술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나 『영월군지』에 의하면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마차리의 솔치로 넘어가는 중간쯤에 있다고 한다. 산성은 토석혼축성으로, 길이는 2㎞이고 중간중간 돌로 쌓은 석축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성벽 전면은 북쪽 방향인 평창을 향하여 있는데,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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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동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미탄면, 남쪽으로 영월군 북면 연덕리, 서쪽으로 평창군 평창읍과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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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돌화살촉. 공기리 돌화살촉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유물이다. 1995년 한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이 현지 조사 당시 이미 유실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형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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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곽양일(郭良一)[1869~?]은 1869년(고종 6)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태어났다. 정미의병 시기 영월 지역에서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였다. 곽양일(郭陽一)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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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구경하는 일. 관광이라는 말은 중국 주(周)나라 『역경(易經)』에 “나라의 빛남을 봄이니 국왕의 빈객됨에 이롭다[觀國之光 利用賓于王]”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이를 다른 나라의 찬란함을 보기 위하여 여러 나라를 순시한다는 뜻, 또는 순시를 통하여 그 나라의 찬란한 문물을 보고 견문을 넓혀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으로 보기도 한다. 서양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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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지방 관아 건물. 관풍헌(觀風軒)은 1428년(세종 10) 영월군수 김복항이 건립하였다. 관풍헌은 영월 청령포로 유배온 단종이 홍수를 피하여 1456년 관풍헌에서 생활하였고, 1457년 10월 사약을 받은 곳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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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내에서 탐사 및 채광을 진행하여 유용광물을 선별한 후 정광을 제련하는 사업. 조선 전기에 개발된 철광은 산야(山野)의 암석 중에서 채굴하는 석철광보다 냇가나 개울가의 모래 속에서 채취하는 사철광이 더 많았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명시된 곳만 헤아려 보아도 사철광이 21개 군현인 데 비하여 석철광은 15개 군현 정도였다. 조선 전기에는 각 지방에 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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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전리(廣錢里)는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남쪽은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와 옹정리, 동쪽으로는 영월군 북면 덕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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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천리(廣川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와 흥월리, 남쪽으로 영월군 남면 조전리,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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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 있는 자연마을. 괴안리(槐安里)는 영월읍 정양리 천연가스발전소 앞으로 흐르는 남한강의 잠수교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괴안리 강 건너 계족산(鷄足山) 자락에 있는 정양리에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의 명당이 있다. 계족산의 지맥이 뻗어 내린 정양리 뒷산에 있는 태봉(胎峰)에는 조선 22대 정조의 태를 묻은 태실(胎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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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강원도 영월에는 사람과 차량이 건널 수 있도록 도로와 철도에 설치한 교량이 있고,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갖고 있는 섶다리 같은 전통 교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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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역사와 현황. 전근대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영월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전통 교육, 학교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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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사람이나 화물의 운송수단과 운송로 및 관련 시설. 영월군의 전통시대 교통은 도로와 물길에 의존하였는데, 근대에 들어와서 철도가 더하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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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동읍의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총 4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 중석 채굴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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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의 경계에 있는 산. 구룡산(九龍山)은 해발 1,346m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구룡산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료를 옮겨 쓰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류로 보인다. 옥동천의 발원지를 구운산(九雲山)이라고 한 자료가 많지만, 구운산이라는 이름은 현재 공개된 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구룡산과 같은 높이이며,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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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자연 마을. 구름재마을은 솔고개와 섬지골마을 중간 지점에 있는 해발 500m의 산촌이다. 구름재마을 앞으로 국도 제31호선이 지나고 뒤쪽에는 해발 1,150m의 단풍산이 있다. 솔고개를 지나 단풍산 자락에 구름도 쉬었다 넘는다는 구름재가 있고, 국도 제31호선 건너에는 옥동천이 ‘구름재마을’을 휘감아 돈다. 구름재마을은 한자식 지명으로 ‘운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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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마네골과 윗배나무골을 잇는 고개. 구리고개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梨木里) 서쪽 국도 제31호선 주변의 전나무골[회골(檜谷)]의 마천교 건너 마네골과 윗배나무골 사이에 있다. 마네골은 용마가 난 곳이므로 ‘말난골’이 ‘말낸골’로, 다시 ‘마네골’로 명칭이 변화하였다. 옛날 전나무골에 있는 말머리 굴에서 용마가 나왔으나 장수를 찾지 못하자 사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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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가느골 서쪽 문곡천에 있는 구만교 건너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구만이는 비포장 도로인 하늘샘길을 따라 문곡리 본동으로 갈 수 있다. 구만이 앞 하천에 깊은 소(沼)가 있는데, 예전에 말[馬]이 빠져 죽었다 하여 ‘말망소’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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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서 북면 덕상리까지를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국도 제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 제31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상동교에서 시작하여 북면 덕상리 원동교[원동터널]까지인데, 산솔면 연상리 석항교차로에서 영월읍 연하리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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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남면, 영월읍, 산솔면을 거쳐서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서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를 잇는 일반 국도. 국도 제59호선은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용지삼거리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현사거리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국도 제59호선이 영월군의 남면, 영월읍, 산솔면을 지나는 구간은 다른 도로와 중복된 것을 제외하면 6.4㎞에 불과하다. 국도 제59호선이 영월군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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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법정면. 군내면(郡內面)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옛 명칭이다. 군내면은 2021년 현재 ‘영월읍’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군내면[현 영월읍]은 영월군을 대표하는 곳으로, 영월군의 전체 면적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1914년 군내면에는 거운리(巨雲里), 덕포리(德浦里), 문산리(文山里), 방절리(芳節里), 삼옥리(三玉里), 영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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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우래실과 주천면 주천리 거안리 사이에 있는 고개. 군등치(君登峙)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우래실[명라곡(鳴羅谷)]에서 주천면 주천리 거안리(居安里)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아세아시멘트 채석광이 있는 다래산 밑의 거안리 마을에 광물을 싣고 가는 컨베이어가 지나간다. 고갯마루 아래에 있는 동네를 군등치마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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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강원도 영월 지역의 역사. 강원도 영월 지역의 근현대사는 1876년 개항부터 일제 강점기를 근대,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에서의 해방 이후부터 현대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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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공원. 금강공원은 동강 옆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다. 동강의 원래 이름이 금강(錦江) 혹은 금장강(錦障江)이었으므로, 강의 이름을 따 금강공원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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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와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를 잇는 다리.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와 주천리에 있는 다리로서, 지방도 제88호선과 금용강변로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의 교량이다. 금마대교가 건설됨으로써 바둑골마을은 지방도 제88호선과 곧바로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군도 제3호선은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서 주천리까지 4.75㎞의 도로이며, 지방도 제88호선과 중복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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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삼국 시대부터 ‘금마곡소(金馬谷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어서, 수공업과 광업에 종사하였는데, 그 위치는 “금마곡소는 주천현 남쪽 15리[5.89㎞]에 있다[金馬谷所 在酒泉縣南十五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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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21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21일 강원도 영월군 양변면[지금의 주천면] 금마리에서 발생하였다.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은 금마리에 거주하는 38세의 농부 박광훈이 주도하였다. 박광훈은 4월 20일 오전 9시경, 자신의 집에서 이병익, 이용헌, 박수영, 박재호 등에게 “이웃 군에서는 모두 조선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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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소. 금봉연(金鳳淵)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검각산 벼랑 밑에 있는 소(沼)이다.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들어갈 정도로 깊은 소였다고 한다. 깊은 곳이다 보니 용이 되어 승천할 이무기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서 사람들이 접근하기 꺼려하였다고 한다. 금봉연은 일제 강점기에 영월소학교 4학년 엄정훈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이 합수거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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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금사하(琴師夏)[?~?]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할아버지는 금양정(琴養正)이다. 아버지는 금용성(琴用成)이고, 동생은 금사주(琴師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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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한오봉 아래 절벽에 있는 석회암동굴. 금수굴(錦繡窟)은 학계에서는 금수암굴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석회암동굴은 석회암이 있는 지대에서 이산화탄소가 섞인 물이 석회암의 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또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지하수에 이산화탄소가 섞여 있어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륨을 녹여서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석회암동굴 가운데는 고씨굴처럼 매우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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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이자 문인. 금영섭(琴英燮)[?~?]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호는 후촌(後村)이다. 1941년에 간행된 『강원도지』에는 성품이 순후하고 문학을 즐겨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조선총독부 및 소속 관서 직원록』 및 1933년 7월 7일 자 『조선총독부 관보』 부록에 따르면 금영섭은 1930년부터 영월군 서면장(西面長) 및 수주면장(水周面長) 등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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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학자. 금용성(琴用成)[1639~?]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자는 백소(伯韶)이다. 아버지는 금양정(琴養正)이고, 동생은 금대성(琴大成)·금구성(琴九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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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은행은 저축자의 예금을 맡는 한편, 대부·어음할인 및 증권의 인수 등을 업무로 하는 대표적 금융기관이다. 1981년 3월 16일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81-1번지에 개점한 강원은행 영월지점은 1999년 9월 강원은행이 조흥은행에 흡수 합병됨에 따라 조흥은행 영월지점으로 한동안 운영되었고, 2006년 조흥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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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자연마을. 기와집마을[互村]은 복지회관과 경찰전적비 등이 있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2리의 중심 마을이다. 기와집마을에 있었던 예안김씨(禮安金氏) 종가집은 터가 세다고 소문이 났는데 6·25전쟁 때 폭격으로 없어졌다. 예안김씨 기와집 위치는 기와집마을의 유일한 2층 주택 앞이었는데, 2층 목조 건물도 2019년에 화재로 불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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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의병으로 활동한 고종원이 기록한 일기. 『기천록(紀天錄)』은 고종원(高宗遠)이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당시 형제들과 의병을 일으켰던 일과 영월 지역에 왜적이 쳐들어와 피난 갔던 일을 기록한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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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김구현(金九鉉)[?~?]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아버지는 김상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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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장. 김동관(金東觀)[1859~1920]은 영월 출신으로, 1896년 유인석 의진에서 소모장으로 활약하였다. 호는 우산(又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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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동운(金東雲)[1874~?]은 1874년(고종 11)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가담하여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김원일(金元一)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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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에서 살았던 방랑 시인. 김병연(金秉淵)[1807~1863]은 1807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이다. 할아버지는 선천부사(宣川府使) 등을 지낸 김익순(金益淳)이고,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아들은 김학균(金學均)과 김익균(金翼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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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의 묘. 김삿갓묘는 조선 후기 시인이자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金炳淵)[1807~1863]이 묻힌 묘이다. 김병연은 호가 난고(蘭皐)이고 안동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 11) 할아버지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하자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다. 이후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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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문화 축제. 김삿갓문화제는 조선 후기 방랑 시인 김삿갓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축제이다. 김삿갓의 호는 난고(蘭皐)이며, 본명은 김병연(金炳淵)[1807~18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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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영월군 7개의 면 중의 하나이며, 9개의 법정리와 13개의 행정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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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김상록(金尙祿)[?~?]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광해군 때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낸 김예직(金禮直)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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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상태(金尙台)[1864~1912]는 1864년 지금의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강원도 영월군에 거주하다가 일제 침략에 맞서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김경육(金景六)·김상태(金相泰)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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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학자이자 효자. 김서범(金書範)[1812~?]의 본관은 김녕(金寧)이며, 자는 이서(彛叙), 호는 석거(石居)이다. 아버지는 김상윤(金相潤)이고, 형은 김주범(金周範)·김응범(金應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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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석규(金錫奎)[1888~1929]는 1888년 영월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장총단(長銃團)에 가입하여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장총단은 개항기 의병으로 활동한 마정삼(馬正三)과 박영관(朴泳寬)의 아들 마만봉(馬萬奉)·마뇌병(馬雷炳)·마도현(馬道賢)·박순구(朴順九) 등이 일본군 토벌대에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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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성도(金成道)[?~1908]는 영월 출신으로,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다가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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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수동(金水東)[1874~?]은 1874년(고종 11)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정미의병 시기 영월 지역에서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였다. 김여동(金呂東)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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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순여(金順汝)[1882~?]는 1882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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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시백(金時伯)[1887~1950]은 1887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정미의병기에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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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신겸(金信謙)[1693~1738]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존보(尊甫), 호는 증소(橧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다. 아버지는 김창업(金昌業)이고, 어머니는 익풍군(益豐君) 이속(李涑)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형은 김우겸(金祐謙)·김언겸(金彦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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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운선(金雲先)[1883~?]은 1883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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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응문(金應文)[?~1912]은 영월 출신으로,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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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벌어진 영월지구 전투를 지휘한 경찰 간부. 김인호(金麟鎬)[?~?]는 1949년 북한 무장 유격대 토벌 작전을 지휘한 경찰 간부이다. 또한, 이듬해에 벌어진 6·25전쟁에서는 영월지구전투사령관으로 참전하여 강원도 영월 지역의 방어와 탈환을 위한 여러 전투를 지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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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김정태(金鼎泰)[?~?]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참판 김익수(金益壽)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김현철(金顯喆)이다. 김성배(金成培) 또는 김선배(金善培)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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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김종윤(金鍾潤) 처 강릉최씨(江陵崔氏)[?~?]의 아버지는 최윤집(崔潤集)이며, 남편 김종윤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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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김지룡(金知龍)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일원(一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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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김지철(金之喆)[?~?]의 호는 자초(自樵)이며, 고려 전기의 태자소부 김존중(金存中)의 후손이다. 김지철은 일찍이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과거를 보지 않았고, 산수가 빼어난 곳에 자리를 잡고 문회(文會)를 조직하여 벗들과 함께 시를 읊조리며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당시 거주하고 있던 계곡 옆에 커다란 기암(奇巖)이 하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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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진우(金振宇)[1884~1950]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강원도의원을 역임하였고, 건국동맹 결성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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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찰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개항기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서 의병을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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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장. 김태원(金泰元)[1863~1933]은 1863년(철종 14) 영월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서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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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벌어진 녹전전투에서 전사한 6·25전쟁영웅. 김해수(金海洙)[1924~1950]는 1924년 9월 강원도 통천군 고저읍 보통리에서 태어났다. 6·25전쟁 초기에 강원도 비상경비사령부 전투경찰 제8대대 제1중대의 중대장을 맡았다. 강원도 영월군으로 침입한 북한군에 맞서서 영월 화력발전소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고 영월 녹전전투를 이끌던 중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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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현습(金顯習)[1887~1963]은 1887년(고종 24) 지금의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났다. 한말 정미의병 시기 정해창(鄭海昌) 의진에 가담하여 영월 지역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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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김홍기(金弘基)[1877~1910]는 1877년 영월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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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나산이는 연덕리(延德里)의 가람마을에서 공기리(恭基里)로 가는 도로 변 좌측에 있다. 학(鶴) 형상의 결박산이 동네를 감싸고 있다. 옛날 나산이에 큰 부자가 살았는데 밤낮으로 많은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 치르기에 지친 주인 마님은 유명한 점쟁이를 찾아가 손님이 오지 않는 비방을 물었다. 그러자 “집 뒤에 있는 학산(鶴山)을 결박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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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나성일(羅性一)[1852~1923]은 1852년 6월 4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나경일(羅慶一)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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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동강 절벽에 있는 바위. 낙화암(落花巖)은 영월군 동쪽 동강[금장강] 변 층암 절벽에 있는 바위이다. 낙화암은 단종이 죽은 후 단종을 모시던 궁녀, 관비, 궁비, 무녀 6명과 시종 1명이 통곡을 하고는 동강으로 투신하여 순절한 곳이다. 일설에 의하면 단종의 시신도 낙화암에서 강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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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전시한 박물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 안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의 생애와 문학작품은 물론 김병연의 발자취를 쫓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의 김삿갓 연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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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남면(南面)은 강원도 영월군 전체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있다. 남면은 지리적으로 북쪽에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동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 서쪽으로 영월군 한반도면, 남쪽으로 경상북도의 영주·봉화, 충청북도의 제천·단양과 인접하여 있다. 남면은 예로부터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교통의 관문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외지인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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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통일신라[676~935]와 발해[698~926]가 양립하던 시대부터 발해가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 신라는 660년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킨 다음 676년 당나라를 축출하여 삼국을 통일하였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때부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를 통일신라 시대라 칭한다. 한편 698년 대조영(大祚榮)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靺鞨族)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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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남상은(南相殷)[1886~1951]은 1886년 1월 17일 지금의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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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하를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홍천하(洪天河)를 시조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로 나뉜다. 홍천하는 고구려 영류왕 때 당나라에서 망명한 8학사 중의 한 사람이고, 홍선행은 고려 고종 때 금오위별장을 지냈다. 강원도 영월 지역에 세거하는 남양홍씨는 ‘당홍계’로 알려져 있다.남양홍씨 ‘당홍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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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을 흐르는 강. 남한강(南漢江)은 한강의 본류이다. 영월에서는 동강이라고 부르며, 영월읍 방절리에서 서강[평창강]과 합쳐서 남한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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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냇가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내덕’이라 하였는데, 후에 한자화되어 내덕리(內德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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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內里)는 외룡(外龍)과 녹전리(碌田里) 사이에 있다. 지동 여울 안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안골’이라고 하였으나 한자식 지명인 ‘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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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군사 조직. 내생군삼천당은 676년(문무왕 16) 강원도 영월 지역에 설치된 지방 군사조직이다. 당시 영월은 내생군이라 불리었으며, 통일신라는 내생군에 지방군사조직인 삼천당을 설치하였다. 내생군삼천당의 직접적인 주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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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너다리[坂橋]는 벌마차에서 미탄, 정선으로 가는 지방도 제413호선 근처에 있으며, 마을 앞으로 마차천(磨磋川)이 흐른다. 마차천에 냇물을 건너는 큰 널판다리가 있었다. 1935년 마차광업소 갱도가 너다리에 있었고 1970년대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너다리 윗쪽에 마차광업소 광원들의 사택이 있었던 요봉(要峰)과, 영월읍 거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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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20년대 영월 지역에는 상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텅스텐 광산 사업이 시작되었다. 1923년 채굴이 시작되었고, 1966년에는 텅스텐 광산 사업 종사자가 2,200여 명이었다. 지역의 거주 인구는 1만 6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이처럼 텅스텐 광산 사업이 활발하던 시기에 교회도 개척되었으며, 대표적인 교회는 상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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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교량. 녹전대교(碌田大橋)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왕복 2차선의 교량이다. 국가지원 지방도 제28호선 영월동로 구간에 있으며, 녹전사거리에서 영월동로가 태백산로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지방도 제28호선 영월동로는 녹전대교를 지나 녹전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다시 녹전교를 지나 태백산로로 연결되어 국도 제31호선과 중복되면서 북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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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교량. 녹전교(碌田橋)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으며, 태백산로의 노선에 위치하여 있다. 국도 제31호선이 새로운 노선으로 건설되기 이전의 구(舊) 국도 제38호선에 위치한 교량이다. 녹전교, 녹전대교, 충혼교가 모여 있는 녹전사거리에서 태백 방면으로 1㎞ 가면 녹전교차로가 있는데, 녹전교차로에서 응고개길 방면을 연결하는 다리도 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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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녹전리(碌田里)와 유전리(柳田里)에서 첫 자를 따서 녹전리(碌田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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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 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기후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후 요소는 기온, 강수, 바람, 습도 등으로서, 기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후 요소는 각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 원인은 각 지역의 위도, 지리적 위치, 수륙 분포, 해류, 해발고도, 지형 등의 기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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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1957년 2월 「농업협동조합법」 및 「농업은행법」이 제정되어 1958년에는 농업금융을 전담하는 특수은행인 농업은행과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농업협동조합이 각각 발족됨으로써 농촌조직은 이원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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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사이에 있는 고개. 느릅재는 한반도면 쌍용리 산막골(山幕谷) 건너편 국도 제38호선의 옛길이다. 고갯마루에 큰 느릅나무가 있었으며, 제천과 영월을 잇는 교통로였다. 그러나 2004년에 영월, 제천 간 느릅재터널과 자동차 전용도로가 4차선으로 개통되면서 느릅재를 이용하는 차량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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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사이에 있는 터널. 느릅재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인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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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해마다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예부터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꼽히던 단오는 음력으로 양의 수인 5가 겹치는 날이며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져 왔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단양(端陽), 중오(重午), 천중절(天中節), 수릿날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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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영월 장릉 일대에서 4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는 축제. 단종문화제(端宗文化祭)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1441~1457]과 충신들의 혼을 추모하고 애달픈 역사를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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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년부터 1457년까지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다시 왕으로 세우려 하였던 운동. 단종복위운동은 1455년 10월부터 1456년 6월 1일까지 사육신을 중심으로 한 집현전 학사들이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왕좌에 복귀시키려 한 상왕복위운동과 1456년 6월부터 1457년까지 금성대군이 추진한 단종복위운동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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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유배를 살다 숨을 거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생애. 단종(端宗)[1441~1457]은 이름이 홍위(弘暐)이고 조선 제5대 임금 문종(文宗)[1414~1452]의 외아들이다. 어머니는 현덕왕후(顯德王后)이며, 1441년(세종 23) 7월 23일 동궁의 자선당(資善堂)에서 출생하였다. 1448년(세종 30)에 왕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세종 32)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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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단종의 생애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모아 둔 전시관. 단종역사관(端宗歷史館)은 1457년 유배지 영월에서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端宗)[1441~1457]의 일대기와 사육신(死六臣), 생육신(生六臣)을 비롯하여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였다고 전하는 엄흥도(嚴興道) 등 신하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 전시한 곳이다. 단종의 능인 장릉(莊陵) 경내에 있어 단종에 얽힌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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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유배 과정과 유배지 개관. 단종(端宗)[1441~1457]은 이름이 이홍위(李弘暐)이고, 조선 제5대 임금 문종(文宗)[1414~1452]의 외아들이다. 1441년(세종 23) 7월 23일 동궁의 자선당(資善堂)에서 현덕왕후(顯德王后) 소생으로 출생하였다. 1448년(세종 30)에 왕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세종 32) 7월에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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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의 능인 장릉에서 매년 4월 지내는 제례 의식. 단종제례(端宗祭禮)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단종(端宗)[1441~1457]의 능인 장릉(莊陵)에서 매년 4월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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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단종문화제와 축제 항목 중 하나인 영월 칡줄다리기의 전통. 단종문화제(端宗文化祭)는 강원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단종문화제는 영월 칡줄다리기가 축제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단종문화제의 역사와 단종문화제의 영월 칡줄다리기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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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동물원. 달빛동물원은 2019년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개장한 동물원이며, 동물 체험을 주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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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강원도 영월군에 조직된 우익계 청년운동 단체. 대동청년단(大同靑年團)은 1947년 9월 21일 지청천(池靑天)[1888~1957]의 주도하에 결성되었다. 남한의 우익계 청년 단체의 통합과 북한의 무력 도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1947년 10월 이래 전국적으로 조직이 확대되었다. 영월에는 1947년 지부가 조직되었으며, 1948년 5월 10일 총선거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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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야’는 마을 앞에 큰 들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야리(大野里)는 넓은 늘판에 자리 잡은 농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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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치러진 역대 대통령선거 결과. 1948년 7월 20일 제헌국회에서 이승만이 간접선거 방식으로 초대 대통령이 된 이래, 영월군에서는 직선제가 시작된 1952년 제2대 대통령 및 제3대 부통령 선거부터 투표권을 행사하였다. 이승만은 전체 득표의 74.6%인 523만 8769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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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예부터 동강과 서강, 남한강 등의 물길을 이용하여 목재는 뗏목으로, 엽연초 등의 농산물은 배로 운반하였다. 특히 오늘날의 영월읍 덕포리에 해당하는 덕개[덕포(德浦)]는 뗏목과 담배를 실어 갈 배가 머무르는 나루였다. 덕개에서 담배를 실어 나르는 배는 길이가 40척이고 폭이 8척이나 되었는데, 이러한 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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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가 되는 ‘삼동산’의 큰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덕구리(德邱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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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상리(德上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동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 서쪽과 남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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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정기 시장. 덕포5일장(德浦五日場)은 1990년 영월역 앞 동강 천변에 개설된 정기 시장이다. 4일과 9일에 장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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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덕포리(德浦里)는 지리적으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동쪽과 남쪽은 각각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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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하대룡이라는 인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 덕에 부자 된 하대룡」은 도깨비들의 황금을 이용하여 땅을 산 하대룡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설화에서 도깨비는 꾀가 없고 미련한 대상으로 많이 묘사된다. 「도깨비 덕에 부자 된 하대룡」에서도 하대룡이 도깨비들의 황금으로 땅을 사자 도깨비들은 그 땅을 떠서 가지고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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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길. 「도로법」에 의하면, “도로란 차도, 보도(步道), 자전거도로, 측도(側道), 터널, 교량, 육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로 구성된 것으로서 제10조에 열거된 것을 말하며, 도로의 부속물을 포함한다.”라고 하였는데, 제10조에서 도로의 종류와 등급은 “1. 고속국도[고속국도의 지선 포함], 2.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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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자연마을. 도릉계(桃陵溪)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삼방산 남쪽에 있는 공기리(恭基里)의 중심 마을이다. 도릉계는 문곡천이 가매실[釜洞]과 기와집말[上恭基] 쪽에서 흘러 내려와 굴앞 마을에서 내려온 냇물과 만나는 곳에 있다. 건너편에 지금은 폐교가 된 문곡초등학교 공기분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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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도서·전자책·출판물·디지털 자료 등을 수집·정리·보존하여 일반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설. 강원도 영월군의 도서관(圖書館)은 크게 공공도서관과 사립으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지역사회의 사회교육 기관 또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가지는 공공도서관은 영월주천도서관, 영월교육도서관, 영월월담작은도서관 등 3개가 있다.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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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안도내[內桃川], 바깥도내[外桃川] 일부를 합한 후 ‘도원리’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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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천리는 원주 신림면 송계리와 접하고 있으며 강을 사이에 두고 무릉도원면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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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자연마을. 도화동(桃花洞)으로 가는 길은 국도 제31호선인 태백산로에서 도화동길을 거쳐 가는 길이 있고, 다른 길로는 하유전리 붉은뱅이에서 덕재[큰재]를 넘어가는 포장 도로가 있다. 도화동은 도화낙지형국(桃花落地形局)의 명당터로 조선 후기에 『정감록(鄭鑑錄)』을 신봉하는 비기파들이 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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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일제 강점기에 진행된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이후 일제는 토지조사사업(土地調査事業)을 6년간 실시하였다. 특히 1919년 당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제의 탄압과 토지조사사업으로 경제적 착취 속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었다. 영월 지역은 농촌 지역이므로 영월 군민들은 일제의 토지조사령(土地調査令)과, 산림령(森林令), 엽연초재배령(葉煙草栽培令) 등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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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사진 축제. 동강국제사진제(東江國際寫眞祭)는 국내 사진계 최고 역사와 정통성을 사진제로, 전시 행사와 교육 행사,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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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와 덕포리를 연결하는 교량. 영월읍 동강대교(東江大橋)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와 덕포리를 연결하는 동강에 놓인 교량이다. 영월읍 영흥리를 지나는 국도 제31호선의 영흥사거리와 덕포삼거리 사이에 위치한 상하행 4차선의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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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매년 7~8월에 개최되는 뗏목 축제. 과거 강원도 영월군의 동강 주변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은 강물을 건너기 위한 수단으로 섶다리를 세우거나 뗏목을 사용하였다. 또한 정선 지역에서 벌목된 나무를 남한강의 물길을 이용하여 서울까지 운반할 때도 뗏목을 이용하였다. 뗏목을 엮고, 서울까지 물길을 따라가는 일꾼들을 ‘떼꾼’이라 불렀고, 일이 고된 대신 보수가 넉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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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공립 사진 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東江寫眞博物館)은 한국의 사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공립 사진 박물관이다. 사진으로 보는 역사, 문화유산 자료, 국내외 사진작가의 작품 및 다양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사진 문화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의 원리 및 사진기의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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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있는 생태 박물관. 동강생태정보센터는 동강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에 대한 정보를 전시,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동강의 생물 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센터의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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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와 삼옥리를 연결하는 터널. 동강터널은 영월군의 군도 제13호선의 영월읍 덕포리 구간에 있는 상하행 2차선 터널이다. 군도 제13호선은 영월읍 덕포리의 국도 제31호선 동강교차로에서 영월읍 문산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총 15.7㎞의 2차선 도로이다. 군도 제13호선 구간의 남쪽 덕포리(德浦里)와 삼옥리(三玉里) 사이에 동강터널이 있고, 북쪽 거운리와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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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분포하는 동물의 모든 종류. 강원도 영월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차령산맥 등이 지나는 내륙의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높고 낮은 산지 사이를 동강과 서강이 구불구불 흐르면서 빼어난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편이다. 그런 이유로 영월 지역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고유종 등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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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두만동(斗滿洞)과 배향산(拜向山)에서 한 자씩을 따서 두산리(斗山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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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와 정선군 사이에 있는 산봉우리. 두위봉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와 정선군 남면, 사북읍, 신동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고도 1,466m의 봉우리이다. 영월군 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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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서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로 가는 큰 고개. 등어치(登於峙)는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있는 해발 933.3m의 높은 고개이다. 예전에는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德邱里)에서 등어치를 넘거나, 김삿갓면 내리에서 대야치와 조재를 지나 등어치를 넘어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牛口峙里)로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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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단종 관련 민속놀이. 강원도 영월군에 전승되는 띠놀이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端宗)의 비극적인 삶을 토대로 하고 있는 민속놀이이다. 원래는 영월 지역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단종의 띠를 따지는 간단한 마당극 형태로 놀았으나, 점차 동물 탈을 만들어 쓰고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 마당놀이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고, 1982년 제16회 단종문화제에서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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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띠앗[茅田]’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으며, 영월 삼거리를 지나는 국도 제31호선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띠앗 사람들은 추수가 끝난 음력 10월에 길일(吉日)을 잡아 안택고사(安宅告祀)를 올렸다. 안택고사를 올릴 때 대문에 왼 새끼로 꼰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았다. 안택은 성주신, 조왕신, 터줏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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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마평동에서 주천면 도천리 벌말로 넘어가는 고개. 마고개[馬首峙]는 주천면 신일리 비산(飛山) 자락에 있는 고개이다.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형상을 하고 있는 ‘갈마음수형국(渴馬飮水形局)’의 명당에 자리하였다. 조선 25대 철종의 큰아들인 세자 융준(隆準)의 태실(胎室)이 주천면 오목골 복결산(伏結山) 아래 임좌지원(壬坐之原)의 명당에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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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에 있는 자연마을. 마네골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를 지나는 국도 제31호선에 있는 전나무골[회골[檜谷]]을 지나면서 마천교(馬川橋) 건너쪽으로 길게 뻗은 골짜기에 위치한다. 마네골은 수라리재에서 내려오는 수라리천과 국도 제31호선 주변에 자연마을인 전나무골, 고장골, 윗배나무골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중심지인 이목리 아랫마을에 마을회관이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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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의 경계에 있는 산. 마대산(馬垈山)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가로막혀 지맥을 다한 해발 1,052m의 산이다. 동쪽 계곡에 김삿갓 유적지를 품고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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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마장동(馬場洞)은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속한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볼 때 법흥리 서북쪽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마장동은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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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차리(磨磋里)는 2021년 현재 영월군 북면의 면소재지이다.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와 거운리, 남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와 영흥리, 서쪽으로 영월군 북면 연덕리와 문곡리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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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의 만지(滿池)는 어라연(魚羅淵) 아래 쪽 동강 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1972년과 1990년에 영월 지방에 큰 홍수 피해가 있었다. 이때 충주댐으로는 홍수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정부는 2000년까지 높이 98m, 길이 18m, 저수용량 6억 5만톤 규모의 댐을 백룡동굴[천연기념물] 10㎞ 하류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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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서 옥동천을 끼고 와석리로 넘어가는 고개. 말구리재는 김삿갓면 가치산[가라치]의 7부 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예전에 내리, 외룡 사람들이 와석리 들모랭이를 거쳐 말구리재를 넘어 옥동장을 다녔다. 절벽 사이로 난 좁고 험한 말구리재 아래로 옥동천이 흐르고 강 건너에는 고지기재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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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출상 전날 밤에 행하는 장례놀이. 말멕이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상갓집에서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행하는 장례놀이이다. 이러한 장례놀이는 전국에 지역적 특성을 띠며 분포되어 있는데, 지역에 따라 대도둠, 다시래기, 밤달애, 대울림, 대맞이, 상여돋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영월 지역에서는 선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가운데 세워 두고, 상여꾼들과 마을 사람들이 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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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 있던 자연마을. 망전리(望田里)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서 소미원(小味院)을 지나 망경대산[1,088m]에 있었던 한일탄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다. 망전리에는 1960년 초에는 한일탄광 관사와 망전이분교가 있었고 화전민들이 개간한 화전에서 콩, 옥수수 등 잡곡을 생산하여 모곡상에게 팔기도 하였다. 1970년대 폐광과 화전민 정리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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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에 있는 자연마을. 모운동(募雲洞)은 해발 1.087m의 망경대산 7부 능선 분지에 형성된 산골 마을로, 흐린 날이면 늘 구름에 싸여 있다. 1954년 국내 최대 민영 탄광인 옥동광업소가 세워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후, 광산이 큰 호황을 누릴 때 모운동에서 채굴된 석탄은 삭도를 이용하여 석항역 저탄소로 운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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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생육신 중 한 사람인 원호를 모신 사당. 모현사(慕賢祠)는 관란(觀瀾) 원호(元昊)[1396~1463]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699년(숙종 25) 건립한 사당이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토실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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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자연마을. 무동실(舞童室)은 나산이를 지나 북서쪽으로 가면 마을의 진산(鎭山)인 무동산[522.3m] 아래에 있다. 실이란 마을을 의미하는 옛말이다. 무동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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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도원리의 법흥천 일원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축제. 무릉도원 계곡축제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청장년회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 특산물과 마을 관광지 등을 주제로 하여 법흥천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1999년 1회 수주면 계곡축제를 개최하였고, 2016년 11월 무릉도원면으로 마을 이름이 바뀐 후 2017년부터는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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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을 재연한 놀이.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군소재지로부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원주부(原州府) 관할이었으며, 1905년 강원도 영월군에 편입된 지역이다. 편입 당시에 지명은 수주면이었는데, 무릉리와 도원리 마을이 있으므로 행정구역명을 2016년부터 무릉도원면으로 바꾸었다. 무릉도원면에서는 영월군이나 강원도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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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강원도 영월군 북서부에 있는 무릉도원면은 도원리, 두산리, 무릉리, 법흥리, 운학리의 5개 법정리와 1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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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기산과 백덕산에서 내리는 맑은 계곡이 요선암과 함께 절경을 이루어 무릉리(武陵里)라 하였다. 설구산을 경계로 동쪽 동네를 무릉리, 서쪽 동네를 도원리라 부른다. 무릉도원은 중국 진나라의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중국 호남성 동정호의 서남쪽 무릉산 기슭의 강변에 위치한 무릉도원은 인간이 꿈꾸는 이상적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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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영월군 남면과 영월읍 일부,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과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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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와 문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문산터널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동강으로 가는 도로인 군도 제13호선에 있는 터널이다. 영월군 군도 제13호선은 영월읍 덕포리의 국도 제31호선 동강교차로에서 영월읍 문산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총 15.7㎞의 2차선 도로이다. 남쪽 덕포리와 삼옥리 사이에 동강터널이 있고, 북쪽 거운리와 문산리 사이에 문산터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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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문산리(文山里)는 지리적으로 볼 때, 북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동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남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서쪽으로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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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음악·미술·공연·전시 등의 문화적 활동과 관계된 예술. 강원도 영월군의 문화예술 정책을 비롯하여 문화재, 영월의 박물관, 영월의 축제로 나누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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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에 있는 자연마을. 영월에서 석항(石項)으로 가는 국도 제38호선 옛길 위로 미구2교가 지나간다. 석항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별빛정원펜션 앞을 지나 미구마을의 안골로 갈 수 있다. 미구(美九) 골짜기 입구에 큰 소(沼)가 있는데, 옛날 큰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용소’이다.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의 미구마을은 진산(鎭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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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예부터 전승되어 오는 만간의 생활풍습. 강원도 영월군에서 민속(民俗)은 말 그대로 ‘민간(民間)의 풍속(風俗)’을 의미한다. 곧 영월군을 구성하고 있는 다수의 구성원들이 향유하는 문화가 영월군의 민속이며, 여기에는 풍속, 생활양식, 습관, 종교의례 등은 물론이고 영월군 관내에서 전승하는 설화와 민요까지도 포함된다. 그리하여 영월군의 민속에는 가장 영월다운 정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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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강원도 영월군에 조직된 우익계 청년운동 단체. 민족청년단(民族靑年團)은 1948년 강원도 영월군에 조직된 우익계 청년운동 단체이다. 1946년 10월 6일 이범석(李範奭)[1900~1972]의 주도하에 반공(反共)과 남한의 정치 지도 세력 양성을 목표로 조직되었으며 조선민족청년단(朝鮮民族靑年團)이라고도 한다. 조직 규모는 1948년 말 기준 130만 명에 달하였다.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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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을 모시던 시녀와 하인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단종은 강원도 영월에 귀양을 와서 1457년(세조 3) 10월 24일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때 단종을 모시던 하인과 시녀들은 금장강(錦障江)에 투신하였다. 하인과 시녀들이 투신한 곳을 낙화암(落花巖)이라고 하는데, 1698년(숙종 24) 단종이 복권되면서 하인과 시녀들도 공식적으로 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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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 밀적포는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이며, 남한강을 이용하여 인력과 물자를 수송할 때 이용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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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광훈(朴光勳)은 1882년 7월 11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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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박덕준(朴德俊)[1857~?]은 1857년(철종 8)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태어났다. 영월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중 이시응(李時應)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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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박세장(朴世樟)[1629~1687]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자는 여택(汝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박응복(朴應福)이고, 할아버지는 목사 박동망(朴東望)이다. 아버지는 박유(朴瀏)이고, 어머니는 현감 권흡(權恰)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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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수경(朴受景)[1867~1937]은 1867년 10월 25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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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수영(朴受永)[1871~1945]은 1871년 9월 28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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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수우(朴受祐)[1885~?]는 1885년 3월 3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박수호(朴受祜)·박수조(朴受祚)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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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강원도 영월군으로 피신한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을 도운 동학교도. 박용걸(朴龍傑)[?~?]은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출신이다. 동학의 제2대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1871년에 발생한 이필제(李弼濟)의 난을 피하여 영월 지역으로 숨어들자 최시형을 도와 보호하고 동학에 입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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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박용목(朴龍穆)[?~?]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부(朴彦孚)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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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재호(朴在鎬)[1885~1949]는 1885년 7월 8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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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터널. 반송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각각 2차선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이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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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있는 터널. 방절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이며, 이 구간은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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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방절리(芳節里)는 남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와 하송리 등이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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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월 출신의 효자. 방진두(房鎭斗)[?~?]는 영월 출신으로, 아버지는 방석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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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있는 석회암동굴. 배거리굴은 석회암동굴인데, 석회암동굴은 석회암이 있는 지대에서 이산화탄소가 섞인 물이 석회암의 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또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지하수에 이산화탄소가 섞여 있어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륨을 녹여서 형성된다. 현재 배거리산은 석회석 채광으로 함몰되어 원형을 잃었고, 배거리굴은 ‘덕상리 배거리굴’이라는 버스 정거장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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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있는 산. 배거리산은 영월군의 북면 덕상리와 주천면 광전리, 그리고 한반도면 판운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52.5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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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 무덤인 장릉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배견정(拜鵑亭)은 1792년 영월부사 박기정(朴基正)이 세운 정자이다. 배견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단종이 죽은 뒤 단종을 모시던 시녀들의 혼이 단종이 묻힌 곳에 찾아와 인사를 드렸다는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은 영월에서 사약을 받았다. 『장릉지(莊陵誌)』에서는 금부도사 왕방연이 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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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고개. 배일치(拜日峙)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와 남면 북쌍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단종이 영월군 청령포(淸泠浦)로 귀양 갈 때 배일치를 거쳐 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세조에 의하여 왕위에서 쫓겨난 단종의 유배 행렬은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쉼터, 군등치, 우래실, 방울재를 거쳐 배일치를 넘었다. 어린 단종은 배일치 고갯마루에서 눈물을 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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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주천면, 평창군 평창읍과 방림면에 걸쳐 있는 산. 백덕산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와 주천면 판운리,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와 방림면 운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350m의 산이다. 백덕산은 횡성·평창과 경계 지점에 있는 사자산[1,120m]과 함께 영월군 내에서 산세가 가장 험한 산으로 꼽힌다.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산림청에서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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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춘갑(白春甲)[1909~1953]은 1909년 2월 16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북쌍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교남학교(嶠南學校) 재학 중 학생대표회를 조직하고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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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의 뱀밭[寺田里]은 봉우재휴게소가 있었던 곳이다. 봉우재휴게소의 이름은 ‘뱀밭휴게소’라 해야 하는데 어감이 좋지 않아 이웃 마을인 봉우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뱀밭은 땅이 기름지지는 않지만 법호실 큰절에서 소유하였던 사전(寺田)이 있는 넓은 들녘이 있었으므로 사전리(寺田里), 불전리, 부처뜰 등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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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에서 정선군 신동읍 길운으로 넘어가는 고개. 뱃재가 있는 뱃재마을은 상동면이었으나, 1986년 4월 1일 영월군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산솔면에 편입되었다. 옛날 한 도사가 뱃재마을은 이화낙지형국(梨花落地形局)이므로 배나무를 심으라 하였다. 이 같은 이유로 다른 지역보다 배나무가 많았으므로 순수한 우리말인 ‘뱃재’라고 불렀으나, 일제 강점기에 한자식 지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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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법호실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九來里)의 본구래에서 반쟁이골을 지나 좌측으로 난 골짜기를 따라가면 산솔면 직동리 화절치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법호실은 본구래 남서쪽으로 경사가 심한 비탈길에 대여섯 가구가 밭농사와 고랭지 배추, 약초 재배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1871년 동학 교주 최제우가 대구에서 혹세무민의 죄로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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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포곡식 산성. 법흥산성(法興山城)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문화유적총람』, 『한국의 성곽과 봉수』, 『영월군지』에서 ‘법흥리성’ 또는 ‘법흥사성(法興寺城)’으로 표기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법흥산성은 백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5.7㎞ 지점에 해발 829m 고지를 중심으로 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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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법흥사에서 이름을 따와 법흥리(法興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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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 사고지. 법흥리 사고지(法興里史庫址)는 조선 시대 사고(史庫)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이다. 조선 시대 춘추관에서는 전화(戰禍)를 피하여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기 위하여 전국의 깊은 산중에 사고(史庫)를 지었다. 법흥리에 실제 사고지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사고지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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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봉래산에 있는 천문 관측 시설. 별마로천문대는 영월의 주산인 봉래산[799.8m]에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이다. 별마로란 이름은 ‘별[star], 마루[정상], 로[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관찰하는 산마루’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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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하천. 병지내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토실[土谷]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이다. 무릉도원면은 2016년까지 물로 둘러싸인 면이라는 뜻의 수주면(水周面)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으로 면내의 무릉리(武陵里)와 도원리(桃源里)에서 두 글자씩 따와 무릉도원면(武陵桃源面)으로 개명하였다. 무릉도원면은 조선 시대에는 원주에 속하였으나, 1905년 영월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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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보덕사(報德寺)는 단종의 능인 장릉(莊陵)의 수호 사찰로서 왕릉을 지키고 왕릉에서 제사를 지낼 때 필요한 제사용품을 준비하는 일을 맡던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인 보덕사는 668년(문무왕 8)에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지덕사(旨德寺)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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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에 설치되었던 역도의 일종. 보안도(保安道)는 조선 시대 강원도에 설치되었던 역도(驛道)이다. 보안도 산하에는 21~29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그중 영월에는 양연역(楊淵驛)과 연평역(延平驛)이 있었다. 보안도는 다른 역도와 함께 조선 국왕의 왕명 및 공문서 전달, 이외 진상품, 공물 운송, 사신 영송과 접대를 위해 활용되었으나 1896년(고종 32) 근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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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터널. 봉래터널은 상하행 각 2차선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로, 이 구간은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래터널, 반송터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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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산. 봉래산은 정상에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해발 799.8m의 산이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1418~1456]이 단종복위운동에 실패하고 처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지은 시조에 나오는 산으로 유명하다. 일제 강점기에는 영월의 신사(神社)를 관리하던 일본인 후쿠다가 봉래산에 쇠못을 박아 혈을 끊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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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골마차와 문곡리 노루골 사이에 있는 고개. 봉우재는 북면 개간이를 지나면 있는 골마차[谷磨磋] 인근에 있으며, 골마차에서 동쪽 골짜기 산봉우리 사이로 넘어가는 큰 고개이다. 일설에는 마을 뒷산에 봉화를 올리던 봉화 터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실질적인 고증이 되지 않고 있다. 골마차에서 봉화재를 넘으면 문곡리(文谷里) 노루골로 갈 수 있다. 그리고 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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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용식을 시조로 하고 금의를 중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봉화금씨(奉化琴氏)의 시조는 고려 시대 삼한벽상공신에 녹훈되고 태사에 오른 금용식(琴容式)이다. 금용식 이후 세계(世系)가 전하지 않아 고려 시대 판이부사를 역임하였던 금의(琴儀)를 1세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옛 이름이 봉성(鳳城)이었기 때문에 봉성금씨라고도 하였으나, 현재는 봉화금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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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면. 부내면(府內面)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옛 명칭 중의 하나이다. 부내면은 시대에 따라 군내면, 영월면, 영월읍으로 지명이 바뀌어 왔으며, 부내면은 2021년 현재 영월읍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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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면(南面)은 북쪽으로는 강원도 평창군, 서쪽으로는 영월군 한반도면, 동쪽으로는 영월읍, 남쪽으로는 남면과 영월읍 일부와 인접하여 있다. 북면 지역은 지리적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가까워 때에 따라서 강원도 평창군에 행정구역이 속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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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쌍리(北雙里)는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서쪽으로 영월군 한반도면과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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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분덕이[分德洞]는 벌마차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시루산[해발 685m]이 뻗어 내려 동네를 형성하였으며, 영월읍 속골로 넘어가는 분덕재[해발 472m]가 있다. 1937년 9월에 마차광업소의 다카사키 노무과장이 중심이 되어 마차탄광에서 영월화력발전소까지 삭도를 이용하여 무연탄을 수송하는 공사를 하였다. 운행 거리는 12㎞이고, 48개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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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속골과 북면 마차리 사이에 있는 고개. 분덕재는 『영월부읍지』에 “분덕재는 북쪽으로 10리 거리에 있다[分德峙在付北距十]”라고 기록되어 있다. 분덕재는 산이 높고 길이 험하여 2021년부터 군도 제9호선인 영월 북면 구간에 988m의 터널 공사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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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전파된 종교를 말한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는 35세가 되던 해에 보리수 아래에서 진리를 깨우쳤다. 석가모니는 입적할 때까지 사람들에게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 해탈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해탈의 주요 방법에는 사성제(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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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정감록』의 풍수도참 사상을 따랐던 사람들. 조선 후기 들어 신분제가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민중 의식을 갖춘 백성들이 사회의 변혁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조선 후기 사회의 민중들은 전통적인 성리학 체제를 부정하고 불교나 감결(鑑訣) 사상과 같은 전통적인 종교 사상이나 서학과 동학 같은 새로운 종교 사상을 통하여 사회 변혁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조선 후기 민중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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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에 유배되어 사망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을 따른 사육신과 생육신의 생애. 사육신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端宗)[1441~1457, 재위 1452~1455]의 복위를 위하여 절의를 바친 여섯 명의 충신을 말한다. 박팽년(朴彭年)[1417~1456]·성삼문(成三問)[1418~1456]·이개(李塏)[?~1456]·하위지(河緯地)[1387~1456]·유성원(柳誠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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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산. 영월군의 산은 동쪽에는 영월의 최고봉인 두위봉(斗圍峰)·장산(壯山)·매봉산(梅峰山)·단풍산(丹楓山)·망경대산(望京臺山)·구룡산(九龍山)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어래산(御來山)·마대산(馬垈山)·태화산(太華山) 등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백덕산(白德山)·삿갓봉·접산(接山) 등이 있다. 예로부터 영월읍을 둘러싼 봉래산(蓬萊山)·발산(鉢山)이 있고, 오래된 산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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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민간신앙. 산멕이 신앙은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산간 신앙이다. 산멕이 신앙은 호환(虎患)이 극심하던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산의 주인인 산신에게 제를 지내던 토속적인 민간신앙의 한 형태이다. 여기서 산멕이는 ‘산’을 신격화하여 무엇인가를 먹인다는 뜻이며, 산을 대접하는 의례를 일컫기에, 산치성(山致誠)과 같은 말이다. 산멕이, 산치성과 같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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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산솔면은 영월군 7개 면 중 하나로, 6개의 법정리에 12개의 행정리가 있다. 산솔면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서쪽, 영월군 김삿갓면 북쪽에 위치하여 있다. 북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신동읍·남면(南面),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김삿갓면, 동쪽으로 상동읍과 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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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산솔면 관할 행정기관. 산솔면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의 행정과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관내 법정리 6개, 행정리 12개, 40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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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서 고기를 잡던 곳. 살담골은 고기를 잡기 위하여 어살을 설치하면서 살담을 쌓아 놓은 곳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어살은 한자로는 어전(漁箭)이라고도 표기한다. 살담골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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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정립하던 시기의 역사. 대가야가 신라에 멸망되기 전까지인 42~562년까지는 고구려·백제·신라뿐 아니라 가야도 존재하였던 만큼 사국 시대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고구려·백제·신라는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 체제로 성장하였으나, 가야는 고대 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소멸하였다. 이런 이유로 사국 시대보다는 삼국 시대가 더 폭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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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삼베를 생산하려고 재배한 삼을 찌는 과정이나 시설. 강원도 영월군에서 삼을 찌는 시설을 ‘삼굿’이라고 하며, 삼을 찌는 과정을 ‘삼굿 찐다’ 또는 ‘삼굿한다’라고 한다. 영월 지역에서 언제부터 삼을 재배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4세기 말에 목화씨가 보급된 이후 목화를 주로 재배한 삼남 지역과는 달리 영월 지역에서는 삼 재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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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정보화 시범 마을. 삼굿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녹전3리에 있는 마을로 유전리마을이라고도 한다. 산촌 사람들의 생활을 도시민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행사와 전통문화를 발굴, 보존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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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옥리(三玉里)는 지리적으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동쪽과 남쪽은 각각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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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강원도 영월군의 3·1운동은 1919년 4월 8일 천선재(千善在)에 의하여 처음 계획되었고, 이후 영월보통학교(寧越普通學校) 학생들의 만세 시위 계획도 있었으나 모두 사전에 탄로되어 실패하고 1919년 4월 21일 주천장날 금마리에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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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3월 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3·1절기념축하대회 직후 좌우익이 충돌한 사건. 3·1절기념축하대회 좌·우익 충돌 사건은 1947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1945년 광복 직후 영월 지역에서는 좌우익의 대립이 격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1946년 12월 좌우익이 충돌하였다. 그리고 약 2개월 뒤에도 3·1절기념축하대회 후 좌우익이 크게 충돌하여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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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옹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삼척김씨(三陟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손자로 고려 시대 실직군왕(悉直郡王)에 책봉된 김위옹(金渭翁)이다. 삼척김씨의 본향인 삼척은 삼한 시대에 실직국(悉直國)이었으며, 505년(지증왕 6)에 신라가 실직주(悉直州)를 설치하였다. 고려 때인 1018년(현종 9) 삼척현이 되었고, 조선 때인 1413년(태종 13) 삼척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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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상동시외버스터미널은 영월군 상동읍에서 영월군 밖으로 연결되는 시외버스 정거장이다. 2021년 8월 현재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연결되는 영월군 이외 지역의 버스 정거장은 서울특별시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외버스터미널,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신림면 황둔리, 그리고 강원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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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읍. 상동읍(上東邑)은 영월군 2개의 읍 중 하나로, 내덕리(內德里)·구래리(九來里)·천평리(川坪里)·덕구리(德邱里)의 4개 법정리와 11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40개 반이 있다. 상동읍은 영월군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강원도 태백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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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진행하는 의례.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일정한 상장례에 따라서 처리하며 그 영혼과 남은 유족을 위로한다. 1940~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상이 나면 보통 오일장 또는 칠일장을 치렀으며, 드물게 구일장을 하는 집도 있었다. 당시에는 영월군에서 상중(喪中)에 사용할 음식과 술을 준비하는 데에 최소한 5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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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한밭골에서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로 가는 고개. 새비재[鳥飛峙]는 매봉산[1,268m] 맞은편에 있는 질운산의 왼쪽 날개 부분에 해당한다. 새비재에는 예부터 “앞 산인 매봉산은 매이고 조비치산은 새이기 때문에 조비치 마을 남자가 매봉산 마을 여자와 결혼을 하면 남편이 일찍 죽어서 서로 혼인을 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새비재는 의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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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와 팔괴리를 연결하는 교량. 서강대교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와 영월읍 팔괴리 사이를 서강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상하행 4차선의 교량이다. 서강대교는 지방도 제88호선에 놓여 있다. 지방도 제88호선은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 팔당댐삼거리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암삼거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지방도 제88호선은 영월군을 북서에서 남동으로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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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효자. 서득천(徐得天)[?~?]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아버지는 첨정 서찬성(徐燦星)이다. 아들은 서진영(徐振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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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서만호(徐萬鎬)[?~?]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정 서찬성(徐燦星)이고, 할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다. 아버지는 서진영(徐振鍈)이고, 아들은 서영구(徐榮九)·서병순(徐炳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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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면. 서면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의 개칭 전 이름이다. 서면의 면적은 70.34㎢이며, 동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과 북면, 서쪽으로는 주천면과 충청북도 제천, 남쪽으로는 남면, 북쪽은 주천면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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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효자. 서병순(徐炳純)[?~?]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서순구(徐純九)로도 알려졌다. 증조할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고, 할아버지는 서진영(徐振鍈)이다. 아버지는 서만호(徐萬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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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서상섭(徐商燮)[?~?]의 할아버지는 선전관을 지낸 서홍돈(徐弘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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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서양섭(徐良燮)[?~?]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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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서양섭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효자각. 서양섭 효자각(徐良燮孝子閣)은 1865년(고종 2)에 효행으로 정문(旌門)을 하사받은 서양섭(徐良燮)의 효자비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서양섭 효자비는 1965년 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웠다. 효자비 앞면에는 ‘孝子利川徐公良燮之碑(효자이천서공양섭지비)’라고 새겼고, 뒷면에는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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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서영구(徐榮九)[?~?]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호는 삼천(三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고, 할아버지는 서진영(徐振鍈)이다. 아버지는 서만호(徐萬鎬)이고, 동생은 서병순(徐炳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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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서 전하여 오는 신씨 부자네 서자 이야기. 「서자의 생매장」은 신씨 부자의 서자가 생매장된 사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힘이 장사였던 서자는 적서 차별에 불만을 품고 횡포를 부렸지만 아무도 말리지 못하였다. 결국 아버지의 장례 때 서자는 생매장을 당하였고, 그 원한으로 신씨 문중은 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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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서진영(徐振鍈)의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호는 효우당(孝友堂)이다. 할아버지는 첨정 서찬성(徐燦星)이고, 아버지는 수문장 서득천(徐得天)이다. 아들은 서만호(徐萬鎬)이고, 손자는 서영구(徐榮九)·서병순(徐炳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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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뗀석기와 간석기를 도구로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 강원도 영월 지역은 산악지대이면서 남한강 상류에 있는 만큼 산과 물에서 다양한 생활 자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석기 시대 이미 영월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석기 시대는 뗀석기[打製石器]를 주로 사용하던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磨製石器]를 주로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로 구분된다. 영월 지역의 구석기 유적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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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벌어진 녹전전투에서 활약한 6·25전쟁영웅. 석상익(石商益)[1919~1950]은 1919년 9월 6일에 태어났다. 6·25전쟁 당시 강원도 영월 지역 사수의 임무를 받고 비상경비사령부 전투경찰 제8대대 제1중대 소속 경위로서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서 벌어진 영월 녹전전투에 투입되었다. 중대장인 김해수 경감이 전사하자 중대장의 임무를 이어받아 전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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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산솔면 연상리를 각각 지나는 터널. 석항1터널은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를 지나고, 석항2터널은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를 지난다. 석항1터널·석항2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교차로까지인데, 이 구간은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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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속하는 법정리. 돌항소(乭項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었던 것에 유래하여 ‘석항리(石項里)’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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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석항역(石項驛)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에 있는 기차역이며, 한국철도공사 태백선의 무배치간이역이다. 영월군을 지나가는 태백선의 7개 역 가운데 동쪽 끝에 있다. 석항역은 역이 있는 곳의 지명인 석항(石項)[돌항]에서 따왔다. 석항리는 영월군의 이웃 군인 정선군 소속이었지만, 1914년에 영월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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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남면의 두위봉에서 발원하여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와 영월읍 연하리를 거쳐 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석항천(石項川)은 일반적으로 정선군 남면의 두위봉에서 발원한다고 알려졌으나, 정선군 남면의 죽염산에서 발원한다는 설도 있다. 두위봉과 죽염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에서 합쳐서 서쪽으로 흘러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로 들어서면서 비로소 상당히 큰 하천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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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문자로 남긴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의 역사. 선사 시대는 역사를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 시대를 가리킨다. 한국사에서 선사 시대는 구석기·중석기·신석기의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전기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기는 약 70만 년 전부터 시작하여 기원전·후까지를 의미한다. 선사 시대에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았던 만큼, 선사 시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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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전임 관원의 성명·생년·본관·부임과 이임 시기 등을 기록한 문건. 「선생안(先生案)」은 조선 시대의 중앙과 지방의 각 관청에서 전임 관원의 성명·생년·본관·부임과 이임 시기 등을 기록한 문건을 말한다. 일명 ‘안책(案冊)’이라고도 하는데, 각종 제명록(題名錄)·좌목(座目) 등과 유사하며, 일반적으로 필사본 또는 첩장(帖裝)으로 되어 있다. 작성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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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선성김씨의 열녀각. 선성김씨 열녀각(宣城金氏烈女閣)은 영월 지역의 열녀인 선성김씨의 효행을 기려 조선 후기 숙종 때 세운 비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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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음력 12월 30일에 행하는 풍속.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의미하며 제석(除夕), 제일(除日)이라고도 한다. 섣달그믐 밤에는 잡귀의 출입을 막고자 집 안 구석구석에 불을 켜 놓고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웠는데 이를 ‘수세’한다고 하였다. 섣달그믐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는 속신이 전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잠든 사람 눈썹에 밀가루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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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도화동에서 직동리의 한밭골로 가는 고개. 설운재(雪雲峙)는 산이 높고 골 깊은 오지이다. 설운재 아래 도화동(桃花洞)에 조선 후기 비기서인 『정감록(鄭鑑錄)』을 신봉하는 강릉최씨 일가가 ‘도화낙지형국(桃花落地形局)’의 명당에 터전을 잡았다. 도화동은 밖에서 보면 마을 입구가 좁고 사람이 살지 않는 동네 같으나 그 안은 넓고 땅이 기름져서 농사가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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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설창해(薛昌海)[?~?]는 영월 출신으로,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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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봉래산에 있는 큰 바위. 성인암(聖人岩)은 봉래산[799.8m] 산허리에 있는 거대한 바위이다. 큰 바위들로 둘러싸인 봉래산 협곡에 집을 몇 채 지을 만한 바위가 옆으로 돌출되어 마치 지붕처럼 보인다. 성인암은 옛 성인과 부녀자들의 기도처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성인암에 큰 손바닥 자국이 있어 신령스러운 바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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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동강 등지에서 늦가을부터 이듬해 늦봄까지 볼 수 있는 다리. 섶다리는 ‘섶나무[잎나무, 풋아무, 소나무 등]를 엮어서 만든 다리’로 정의하고 있다. 1428년(세종 10)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의 보광산에 있는 청송심씨 시조 묘의 사계절(四季節) 전사일(奠祀日)에 용전천 강물이 불으면 유사(有司) 관원(官員)과 자손들이 건너지 못할까 걱정하여 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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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근대 이전에 성씨(姓氏)는 한 개인의 혈연적 계통만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의 지위와 신분을 보여 주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에 성씨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한자(漢字)가 전래되었던 삼국 시대부터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성(姓)은 왕이나 귀족과 같은 최상위 계층만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 오늘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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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 세경대학교(世京大學校)의 창학 이념은 ‘홍익인간, 기술혁신, 산학협동’이다. 학훈은 ‘사랑, 성실, 봉사’이며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근면하고 성실하게 배워 국가와 민족, 그리고 사회에 봉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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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반복하여 행하는 풍속. 세시풍속은 한 해를 단위로 계절별, 절기별, 월별로 반복하여 행하는 풍속이다. 세시풍속 대부분은 우리나라 전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강원도 영월 지역 역시 크게 보면 다른 지역과 거의 같지만, 세세한 면에서는 영월 지역의 자연조건과 오랜 관습, 특정 생업이나 사건, 역사적 배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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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의 장릉과 북면 문곡리 두목 사이에 있는 고개. 소나기재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서 국도 제31호선을 따라 북면 문곡리 두목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예부터 푸른 소나무로 가득한 곳이었다. 소나기재에서 망수랭이를 지나면 연당과 마차리로 갈라지는 3거리가 있다. 단종이 유배지인 청령포로 가면서 소나기재를 넘을 때 하늘도 서러워서 많은 소낙비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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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손경렬(孫敬烈)[1882~?]은 1882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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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의 시누리와 상동읍 내덕리 가삼이 사이에 있는 높은 고개. 녹전 시누리에서 국도 제31호선을 따라 솔고개[松峴洞]를 넘으면 내덕리의 가삼과 먼내벌[원천]로 갈 수 있다. 먼내벌을 지나면 상동읍 덕구리(德邱里)와 구래리(九來里)가 있다. 솔고개휴게소 뒤쪽 단풍산[1,150m] 초입에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수백 년 된 큰 소나무가 있어 ‘솔고개[松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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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솔치는 벌마차 북쪽에 있는 마을로 하솔치, 중솔치, 상솔치가 있는데, 마차탄광이 번창하던 1960년대는 수백 호가 살았다. 지금은 폐광 이후 수십 호 정도의 산촌 마을이 되었으며, 주민들은 밭농사를 지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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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와 원주시 신림면 사이에 있는 고개. 솔치재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원주 신림면 황둔으로 가는 지방도 제402호선의 경계이며 정상에는 큰 돌거북과 솔치휴식터가 있다. 예부터 솔치재는 큰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었다. 솔치재에 있던 소나무는 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6·25전쟁 이후 사회가 혼란하던 시절에 많이 벌목되었다. 솔치재 아래에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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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의 조선 시대 송금정책과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한 금표. 조선 시대의 송금정책(松禁政策)은 국가에서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시행한 것으로, 확보한 목재는 주로 왕실의 관곽재, 건축재, 병선과 조운선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목재는 특수한 용도 외에도 백성의 생활필수품으로 항시 사용되었고, 긴급한 전쟁 시에는 각종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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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60세 이후 생일에 하는 잔치.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60세 이후의 생일을 맞이하여 잔치를 하는데, 이를 수연례(壽宴禮)라고 한다. 수연례의 대상이 되는 생일은 육순(六旬)[60세], 회갑(回甲)[61세], 진갑(進甲)[62세], 고희(古稀)[70세], 희수(喜壽)[77세], 팔순(八旬)[80세], 미수(米壽)[88세], 구순(九旬)[90세],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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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술면(術面)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다. 북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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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정보화마을. 술빛고을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일대의 정보화마을을 가리킨다. 주천면은 고구려 시대부터 현재까지 술과 관련한 지명을 유지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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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던 술을 주제로 한 박물관. 술샘박물관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술을 소재로 한 박물관이다. 주천(酒泉)의 지명과 관련 있는 술샘 설화를 토대로 건립한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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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 숲속에서꿈꾸는도서관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이 능동적인 독서 생활을 통하여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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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국제 슬로시티 지정 지역. 슬로시티는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려는 국제 운동이며, 2002년 7월 이탈리아 그레베시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슬로시티 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2005년 11월 17일 한국슬로시티추진위원회로 시작하여 2008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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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승당농악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5리에 해당한다. 남면 조전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관음당이 있어서 ‘승당(昇堂)’이라고 하였으며, 마을 주민들은 ‘신댕이’라고 부른다. 정월대보름 무렵에는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마을잔치를 개최한다. 마을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영월군의 대표 농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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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내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파는 장소. 영월의 시장은 예부터 수로 교통에 의지하여 형성되었다. 영월이 남한강의 상류여서 뱃길이 닿을 수 있는 종착지였기 때문이다. 남한강은 서북쪽에서 흘러드는 평창강과 영월읍에서 합류하여 정선으로 이어지지만 영월을 벗어나면 급류가 흐르고, 고르지 못한 강바닥 때문에 배의 통행이 어려웠다. 이런 까닭에 영월은 한양과 수도권에서 생산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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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강원도 영월군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행하여지는 제례이다. 영월군 관내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가을[음력으로 시월상달이나 11월] 중에 날을 잡아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시제를 지내며, 시사(時祀), 묘제(墓祭), 시향(時享) 등으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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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강원도 영월군은 강원도 최남단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차령산맥이 뻗어 있고, 남쪽에는 남서 방향으로 소백산맥이 있다. 군 전체는 해발 180~1,400m에 놓여 있다. 연평균 기온은 11.6℃이고, 강수량은 1,194.1㎜이며 6~8월에 70% 이상이 내리는 대륙성기후를 보인다. 영월군의 산림 면적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각각 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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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먹는 음식 및 음식과 관련된 생활풍습. 영월군의 식생활은 개인적인 기호뿐만 아니라, 계절과 명절, 행사 등에 따라서 다르다. 영월군 관내의 마을이 산촌과 농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각각의 자연환경에 따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특히 영월군이 전형적인 벼농사 지역이 아니므로, 일상 음식의 주재료는 메밀, 옥수수, 감자 등이었다. 여기서 영월군 전통사회에서의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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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신락(辛洛)[?~?]은 영월 출신으로, 호는 송운(松雲)이다. 천성이 효성스러워 아버지의 병이 위독하여지자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약을 구하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약 시중을 들었다다. 또한 평소에 근검하고 학문에 힘썼다. 신락의 행실과 효행이 철종(哲宗) 대에 간행된 『윤강록(倫綱錄)』에 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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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신렴(辛廉)[?~?]은 영월 출신으로, 고려 때 한성부윤과 밀직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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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신명칠(辛明七)[1874~?]은 1874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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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자연 마을. 신배나무골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서 조전리로 가는 군도 제6호선에 있는 좌측 도로 옆에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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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신영손(辛永孫)[?~?]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렴(辛廉)이다. 할아버지는 신희(辛熹)이고, 아버지는 신이(辛頤)이다. 부인은 이사검(李思儉)의 딸 양성이씨(陽城李氏)이고, 아들은 신중거(辛仲琚)·신계거(辛季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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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신영숙(辛永淑)[?~?]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고려 인종(仁宗) 때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낸 신경(辛鏡)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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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흥(新興)과 일오곡(日午谷)의 이름을 따서 신일리(新日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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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 신일리(新日里) 고려고분(高麗古墳)[노정승 묘]은 1966년 김남훈이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이미 도굴된 상태였으며, 부장품으로는 고려 시대 토기매병(土器梅甁) 1점, 토기병(土器甁) 1점, 청자 삼감국화문 팔작접시 1점, 청동제마상배(靑銅製馬上杯) 1점, 동거울, 청동수저, 동전 1점이 확인되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이 묘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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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신재영(辛在英)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호는 율포(栗圃)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신락(辛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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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성 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 신종교란 기존 제도 종교와는 다른,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신흥 종교를 총칭하는 말이다. 한국의 신종교는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 6·25전쟁기, 1970~1980년대에 등장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東學), 김항이 창시한 정역(正易), 강일순이 창시한 증산교(甑山敎),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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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는 2021년 현재 영월군 한반도면의 면소재지이다. 동쪽과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서쪽으로 영월군 주천면, 남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과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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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터널. 신촌터널은 영월군 군도 제16호선에 있는 상하 2차선의 피암(避巖) 터널이다. 신촌터널의 명칭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의 신촌(新村)마을에서 따왔다. 군도 제16호선에서 신촌교를 건너는 길이 신촌길인데, 신촌마을의 명칭을 도로의 이름으로 쓰고 있다. ‘새 마을’이라는 뜻의 신촌마을은 다른 곳에서 이주하여 온 사람들이 새로이 터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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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심경섭(沈敬燮)[1857~?]은 1857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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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효자. 심경택(沈鏡澤)[?~?]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전서를 지낸 심지백(沈之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심방묵(沈邦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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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심경택(沈鏡澤) 처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아버지는 이용원(李容元)이다. 남편 심경택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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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출신의 정치인. 심명보(沈明輔)[1935~1994]는 영월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정의당 중앙집행위원 및 강원도지부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호는 지송(志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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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효자. 심승택(沈昇澤)[?~?]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전서를 지낸 심지백(沈之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심방섭(沈邦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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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심오택(沈珸澤)[?~?]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전서를 지낸 심지백(沈之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심방섭(沈邦燮)이다. 형은 심승택(沈昇澤)이고, 동생은 심종택(沈琮澤)·심조택(沈琱澤)·심진택(沈瑨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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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심완택(沈玩澤) 처 전주최씨(全州崔氏)[?~?]의 아버지는 최병욱(崔秉郁)이다. 남편 심완택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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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무릉도원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1983년 제1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당시 수주면]의 무릉리와 도원리에서 전하여 오는 다양한 풍속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1996년 제14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노력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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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전하여 오는 전설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 쌍룡놀이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전하여 오는 쌍룡 전설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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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쌍룡역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역에서 강원도 태백시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태백선 노선에 있는 보통역[물류취급역]이다. 쌍룡역의 명칭은 쌍용리(雙龍里)에서 온 것인데, 쌍용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상리(龍上里)와 용하리(龍下里)가 합쳐지면서 쌍용리로 바꾼 것이다. 쌍용리에는 쌍룡굴이 있었는데, 신분이 다른 두 남녀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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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용리는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서쪽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동쪽은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 남쪽은 영월군 남면 토교리, 창원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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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있는 저수지. 아랫골저수지는 영월군 북면 연덕리 성황동 뒤쪽에 있다. 연덕리는 땅이 기름지고 농사가 잘되었으므로 저수지가 필요하여 아랫골저수지를 만든 것이다. 아랫골저수지가 있는 연덕리는 솔치[松峙]와 밤치[栗峙]를 넘어 평창으로 가는 꽤 큰길이 있던 곳이다. 지금도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꽤 되지만 과거에 비하면 훨씬 적고, 또 밤치를 넘어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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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던 자연마을. 안간지골은 폐교가 된 천평초등학교가 있는 옥녀봉 아래 갈골에 있는 긴 골짜기이다. 일제 강점기 마을 뒷산인 갈골에 있는 산태골에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났다. 이때 흙 속에서 금이 발견되었다. 이 같은 사연으로 금광이 개발되고 여기서 채광된 금은 우마차(牛馬車)에 싣고 금정광산으로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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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안공기는 영월군 북면 연덕리 연평을 지나 10㎞ 정도 북쪽에 있다. 안공기 입구에 성황지신위(城隍之神位)라고 쓴 위판이 모셔진 성황당이 있고, 당목인 시무나무 1그루와 복자기 나무 2그루가 있다. 수령이 310년인 이 세 그루의 당목은 2003년에 영월 보호수 46호로 지정되었다. 안공기의 당집에서 안공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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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속하여 있는 자연마을이다. 북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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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월 출신의 효자. 양주한(梁周漢)[1875~?]의 본관은 남원(南原)이며, 조선 전기 홍문관대제학을 지낸 양성지(梁誠之)의 20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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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자연마을. 양지마을은 산솔면 소재지인 녹전리에 있는 자연마을이며, 옛 국도 제31호선이었던 태백산로가 가로 질러간다. 녹전중학교 앞 양지마을에 녹전리 서낭당이 있었는데, 수령이 300년이 된 신목(神木)인 느티나무가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고 믿는 마을 사람들이 단종의 영정을 모시고 해마다 당제(堂祭)를 지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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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어평(御坪)은 단종의 전설이 전해지는 마을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농거리 위쪽 국도 제31호선 근처에 있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좌측은 영월 어평, 우측은 태백 어평으로 나누어진다. 예전에 상동 사람들이 비행기재를 넘거나, 당목이재를 넘어 어평으로 다녔다. 1985년 국도 제31호선이 개통되면서 상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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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언론 및 출판의 역사. 강원도 영월군의 언론 및 출판에 대한 항목은 영월 신문, 영월 방송, 영월 출판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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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엄민도(嚴敏道)[?~?]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충의공(忠毅公) 엄흥도(嚴興道)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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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엄봉민(嚴奉民)[1885~?]은 1885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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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엄윤(嚴玧)[1778~1860]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영월엄씨 시조인 엄림의(嚴林義)의 17대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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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 출신의 학자. 엄익현(嚴益鉉)[1773~?]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국재(國材)이다. 아버지는 엄성회(嚴星繪)이고, 동생은 엄덕현(嚴悳鉉)·엄창현(嚴昌鉉)·엄택현(嚴宅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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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출신의 정치인이자 사업가. 엄정주(嚴廷柱)[1920~2000]는 영월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기업가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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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엄춘일(嚴春日)[1875~?]은 1875년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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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엄태극(嚴泰克)[?~?]의 본관은 영월이며, 참의 엄좌남(嚴佐楠)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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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엄학수(嚴學洙)[1862~?]는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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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엄한중(嚴漢重)[1664~?]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자후(子厚), 호는 자정(子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엄성(嚴惺)이고, 할아버지는 엄석번(嚴碩蕃)이다. 아버지는 엄전(嚴絟)이고, 동생은 엄한평(嚴漢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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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엄해윤(嚴海潤)[1863~1909]은 1863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의원(醫員)으로 일하던 중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다가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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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시설. 엄흥도 기념관은 충의공 기념관으로도 불리며, 영월 장릉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영월엄씨 대종회에서 건립 후 관리,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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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산촌마을. 여내골[呂內谷]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으며, 상동광업소 사택이 있었던 단양촌(丹陽村) 북쪽으로 길게 뻗은 계곡이다. 여내골은 칠랑이골, 본구래, 고무라이골과 함께 자연 경관이 빼어나서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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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와 판운리 사이에 있는 고개. 여림치(餘林峙)는 법흥리에서 가장 넓은 들녘인 광대평(廣大坪)의 동북쪽에 있는 응어터 건너편 첫 번째 골짜기에 있는 고개이다. 여림치를 어리미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여림치 근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인 도마니마을에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하기 위하여 파 놓은 광산 터가 있었다. 1970년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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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강원 지부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1870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러셀(C. T. Russell)을 중심으로 창립된 기독교계 신종교의 하나이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 지부의 주소지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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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사실을 기록한 이후 강원도 영월군의 역사. 인간의 역사는 선사 시대, 선사 시대에서 역사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원사 시대[protohistory], 역사 시대로 구분된다. 역사 시대는 문자로 쓰여진 기록에 의하여 과거를 알 수 있는 시대를 가리킨다. 영월 지역의 경우 삼국 시대, 후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와 현대가 역사 시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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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연당감리교회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감리교회이다. 영월군 기독교 전래 역사의 대표적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해진 감리교는 강원도 지역 선교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영월에는 1899년 미국 남감리교회에서 파송된 무스 선교사에 의하여 감리교가 전해졌다. 무스 선교사는 영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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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연당초등학교 내에 조성된 도서관. 연당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은 학교도서관으로써 정보 자료를 수집, 조직, 축적하여 봉사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학생들에게 자료 이용과 도서관 이용을 지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교육, 행사, 강연, 공예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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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양연(楊淵)과 승당(昇堂)에서 한 자씩을 따서 연당리(淵堂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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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영월군을 지나가는 태백선의 쌍룡역과 청령포역 사이에 있는 연당역(淵堂驛)은 한국철도공사의 무배차간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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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동쪽으로 영월군 북면 마차리, 남쪽으로 영월군 북면 문곡리, 서쪽으로 영월군 북면 덕상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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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을 둘러싼 산봉우리가 연꽃봉우리 형상이고 영월초등학교 연하분교 뒤에 연꽃이 피는 연못이 있었다. 이에 ‘연꽃 연(蓮)’ 자와 ‘못 지(池)’ 자를 써서 만들어진 연지동 위쪽에 있으므로 ‘연상리(蓮上里)’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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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연평마을은 연평동이라고도 한다. 연평은 조선 시대 연평역(延平驛)이 있었던 곳으로, 관리들이 출장 때 말[馬四]을 공급하던 교통의 중심지이다. 『영월부읍지(寧越府邑誌)』에는 “연평역은 북쪽 40리에 있으며 대마(大馬) 1필, 기마(騎馬) 1필, 짐을 실어 나르는 복마(卜馬) 1필과 역리(驛吏) 14명, 노(奴) 15명, 비 5명[延平驛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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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일종의 공공 여관. 연평원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 고덕재 아래에 있었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15세기 이래 수령의 관할 하에 운영되었는데, 국가는 원의 운영자로 원주를 임명하였으며 수축과 위전(位田)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원은 점차 감소하였고, 조선 후기에 와서는 주점(酒店)·여점(旅店) 등이 설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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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교량. 연하대교(蓮下大橋)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를 지나는 국도 제31호선에 위치하여 있는 상하행 4차선의 교량이다. 연하대교가 설치된 구간은 석동천이 지나가는 지역이다. 석동천 북쪽으로 완택산과 고고산이 있고, 남쪽으로 응봉산과 석봉산이 있는 험난한 지형이다. 석동천을 따라 일찍이 도로가 있었고, 태백선의 영월 함백 구간도 석동천 지역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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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폭포. 연하폭포(蓮下瀑布)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蓮下里) 연하계곡에 있는 폭포이다. 연하폭포로 올라가는 연하계곡의 입구에는 ‘대한민국 천하 명당 십승지(十勝地)’라고 새겨 놓은 비석이 있다. 십승지는 『정감록(鄭鑑錄)』에서 말한 흉년, 전염병, 전쟁이 들어올 수 없는 명당인데, 대체로 외부와의 연결 통로가 적고 산이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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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는 지리적으로 볼 때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동쪽과 남쪽은 각각 영월군 영월읍 연상리, 김삿갓면 진별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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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한국철도공사 태백선의 탄부역과 석항역 사이의 연하역(蓮下驛)은 1957년 영월과 함백 사이의 철도가 개통되면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현재는 승객도 화물도 취급하지 않는 간이역이지만, 개업 당시에는 화물과 승객을 모두 취급하는 보통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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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해진 감리교는 강원도 지역 선교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영월에는 1899년 미국 남감리교회에서 파송된 무스 선교사에 의하여 감리교가 전해졌다. 무스 선교사는 이후 영월 지역 전역을 돌며 전도에 나섰는데, 1905년에 연당리에 거주하는 이병태라는 청년이 감리교에 감화되었고, 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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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치안 업무를 맡아보는 행정기관. 영월경찰서(寧越警察署)는 영월군 관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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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도서관. 영월교육도서관(寧越敎育圖書館)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양질의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이자 교육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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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 영월군청은 강원도 영월군의 지방자치행정을 담당하는 기초자치단체기관이며, 영월읍 하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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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청 소속의 씨름단. 영월군청씨름단은 민속 스포츠인 씨름의 전통을 이어 가고 영월군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에 의거, 직장 운동 경기부의 육성을 위하여 2009년 1월 1일 창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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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서 덕포리를 연결하는 교량. 영월대교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영흥리와 덕포리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의 교량이며, 영월읍을 관통하는 중앙로에 놓인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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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동굴. 영월 대야동굴(寧越大野洞窟)은 동경 128°33′11″, 북위 37°07′34″, 표고 190m, 해발 210m 지점에 있는 미공개 동굴이다. 대야동굴의 입구 크기는 폭 4m, 높이 3m의 타원형이며 규모는 약 450m이다. 지방도 제88호선을 따라 진별리에서 대야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대야2교가 나온다. 대야2교에서 좌측편의 옥동천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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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영월 지역 문인 단체. 영월 동강문학회는 2000년 12월에 서철수 외 4인에 의하여 조직된 지역 문인들의 창작 동호회이다. 대부분 영월 지역에 거주하는 문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현재 시와 수필을 창작하는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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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동강겨울축제 등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강원도 영월군 전체를 굽이돌아 흐르는 동강(東江)을 배경으로 영월군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영월의 역사와 문화는 동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 동강댐 건설이 백지화된 후 환경부에서는 2002년 6월부터 동강 일대를 생태계보전지역(生態系保全地域)으로 지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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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동굴학 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고씨굴 옆에 있는 박물관이다. 각 분야의 동굴 전문가들이 수집한 자료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설계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굴 전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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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남한강 물길을 이용하여 목재를 운반하던 작업을 재현한 민속놀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동강둔치 앞에서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데, 남한강은 강원도와 서울을 잇는 물길로 통로였다. 특히 영월읍 덕포리는 덕개라고도 불리는데, 덕개는 서울을 오가는 배와 뗏목이 머무르는 영월군의 최대 나루였다. 전통사회에서 뗏목은 영월·정선·평창 등지에서 벌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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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영월문화예술회관은 모든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 그림·서예·조각·공예·사진 등 모든 예술 분야의 전시가 가능한 전시장 그리고 각종 세미나·강의·문화 활동이 가능한 소회의실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이다. 영월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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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있는 발전소. 영월복합화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무연탄 발전소로서 65년간 국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구 영월화력[2001년 폐지] 부지에 새롭게 건설된 복합화력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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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영월성당 소속 공소. 영월본당 마차공소는 1950년대 이영섭 방지거 신부가 영월군 북면 마차 지역에 가톨릭 신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차 지역을 방문하면서 공소의 운영이 시작되었다. 이후 마차 탄광이 흥성하고 가톨릭 신자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1960년 김경환 형제가 기증한 터와 마차 탄광에서 소유하고 있던 부지를 기증받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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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단종의 안위를 걱정한 세 충신의 이름을 새긴 바위. 영월 삼공제명암(寧越三公題名岩)은 1456년(세조 2) 원호(元昊), 조려(趙旅), 이수형(李秀亨) 3공이 요선정 맞은편 치악산 자락에 자신들의 이름과 호(號)를 새긴 곳이다. 1987년 강원도 영월군 무릉~운학간 도로 확충으로 파괴된 것을 1990년 6월 영월충절현창회(寧越忠節顯彰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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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개설된 상설 시장. 영월서부시장(寧越西部市場)은 영월 번화가 한복판에 개설된 영월의 대표적인 상설 시장이다. 공설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영월서부아침시장’의 명칭은 말 그대로 아침에만 장이 선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예부터 영월서부아침시장에는 동이 틀 무렵 농사꾼들이 제각기 정성 들여 키운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장사진을 이루었고 정오가 되면 다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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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있는 바위. 영월 선돌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 절벽을 이룬 곳에 있는 입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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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 성당. 영월성당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이다. 1952년 7월 24일 대화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로 이영섭 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김진형 요한 신부가 주임 신부이다. 일명 ‘영월 천주교회’, ‘천주교 영월교회’, ‘그리스도왕 성당’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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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섶다리를 놓던 풍속을 재구성한 놀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은 영월로 들어오는 첫 관문에 해당한다. 영월로 귀양 오는 단종(端宗)을 제일 먼저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주천은 단종에 대한 정이 유달리 깊은 곳이며, 어음정, 쉼터, 거안리, 군등치 등 마을 곳곳에 단종과 관련한 지명이 남아 있다. 한편, 주천면 지역에서 전승하는 ‘섶다리놓기’, 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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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체육시설. 영월스포츠파크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육시설이다. 2009년 개장하였으며 동강 둔치를 따라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청소년수련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인조잔디구장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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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 고속버스와 직행버스 터미널. 2021년 현재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의 승강장에는 여덟 군데의 홈이 있는데, 각 승강장에서 가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1번은 태백, 녹전, 상동, 석항, 2번은 서울[무정차], 동서울, 3번은 서울[직행], 고양, 의정부, 원주, 제천, 청주, 4번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성남, 이천, 5번은 수원, 안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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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도시조로 하고 신온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우리나라 신씨(辛氏)의 도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다가 귀화하여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신경(辛鏡)이다. 신경의 8세손 대에 이르러 신씨는 상장군파(上將軍派), 덕재공파(德齋公派), 초당공파(草堂公派), 부원군파(府院君派), 판서공파(判書公派)로 갈라졌다. 이후 상장군파·덕재공파·초당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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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10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본래 영월 지역의 봉래산, 청령포, 태화산, 계족산, 금강정, 보덕사, 각한치, 금봉연 등의 경치가 아름다워 ‘영월 8경’으로 꼽혀 왔으나,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조차 생소한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지역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 이에 영월군은 2007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새 시대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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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와 문산리를 흐르는 동강의 한 구간. 어라연(魚羅淵)은 동강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를 흐를 때의 이름이다. 영월 어라연 일원은 감입곡류, 수직 절벽과 협곡, 구하도, 소, 여울, 급류 등의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그리고 암반과 산림지대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식생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영월 어라연 일원은 문화적 요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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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림의를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시조는 중국 한(漢)나라의 시인 엄자릉(嚴子陵)의 후손으로 알려진 엄림의(嚴林義)이다. 엄림의는 당(唐) 현종(玄宗)이 만든 새로운 악장을 전하기 위하여 신라에 왔다가, 현재 강원도 영월군 지역인 내성군(奈城郡)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이후 후손들이 영월을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 오며 군기공파(軍器公派)·복야공파(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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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석회암동굴. 영월 연하동굴(寧越蓮下洞窟)은 연하리 숫가마 마을 초입부에서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약 200m 이동한 지점의 민가 뒤편 산 3부 능선에 있다. 영월 연하동굴은 1980년 2월 26일에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월 연하동굴의 면적은 37만 5372㎡, 길이는 약 200m이고, 일명 수정동굴(水晶洞窟)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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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 관할 예비군 지휘통제 행정기관. 영월예비군기동대는 예비군 지휘관과 지역의 예비군으로 구성된 영월군 지역방위 조직이다. 1975년 4월 5일 창설되었으며, 기동대 본부, 4개 예비군 소대, 1개 여성 예비군 소대로 조직되어 있다. 전시에는 지역방위 작전지휘 및 동원 운영계획을 지원하고, 평시에는 예비군 부대를 지휘하며 예비군 자원을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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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구석기 유적. 영월 옹정리 사정동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옹산리(甕山里)와 사정리(射亭里)에서 한 자씩 따서 옹정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옹정리의 남쪽에는 평창강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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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왕릉. 영월 장릉(寧越莊陵)은 강원도 영월의 호장(戶長) 엄흥도(嚴興道)에 의하여 조성되었으며, 1541년과 1580년 중수되었다. 1970년 5월 16일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09년 6월 30일 다른 조선왕릉과 함께 유네스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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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 있는 농공단지. 영월 제3농공단지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1280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2014년 7월부터 분양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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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공공도서관. 영월주천도서관(寧越酒泉圖書館)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하여 주천면사무소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영월군 군립 1호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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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해진 감리교는 강원도 지역 선교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영월에는 1899년 미국 남감리교회에서 파송된 무스 선교사에 의하여 감리교가 전해졌다. 무스 선교사는 이후 영월 지역 전역을 돌며 전도에 나섰는데, 1905년에 연당리에 거주하는 이병태라는 청년이 감리교에 감화되었고, 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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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1월 19일부터 1951년 1월 24일까지 강원도 영월지구에서 진행된 전투. 영월지구 전투(寧越地區戰鬪)는 1951년 1월 19일부터 1951년 1월 24일까지 강원도 영월지구에서 진행된 전투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초기 북한군에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북한군은 3일 만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점령하였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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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군에서 활동한 청년운동 단체. 영월청년회(寧越靑年會)는 일제강점기 영월 지역에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이다. 실력 양성과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였으며 강연회, 궁민(窮民) 구제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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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단종의 유배지였던 명승. 영월 청령포(寧越 淸泠浦)는 1457년(세조 3)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유배지이다. 1457년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처소를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기기 전까지 단종이 머물던 곳이다. 단종은 1452년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首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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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초등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 전시한 사립 교육박물관. 영월초등교육박물관(寧越初等敎育博物館)은 초등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초등교육 전문박물관이다.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교과서는 물론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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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영월 칡줄다리기는 해마다 4월 말에 개최되는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연희되는 민속 행사이다. 원래의 칡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제를 지내고 나서 미리 준비하여 두었던 칡줄을 모아 줄을 만든 다음, 동강을 중심으로 동과 서 양편으로 나누어 겨루는 민속놀이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중단되었다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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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조선 시대 국립 유교 교육기관. 영월향교(寧越鄕校)는 1398년(태조 7)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는 한편,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강학 공간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있고 제향 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하고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공문십철(孔門十哲), 송조 6현(宋朝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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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영월 후탄리 뒷들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 조사를 하던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後灘里)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하리(龍下里) 일부와 광탄리(廣灘里)를 병합한 후 후평(後坪)과 광탄(廣灘)에서 한 자씩을 취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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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속한 법정군. 영월군(寧越郡)은 동경 128° 06′~128° 54′, 북위 37° 01′~37° 24′에 위치하고 있다. 내륙 산간지역으로 면적은 1,127.62㎢이고, 총 경지 면적 7,013㏊ 중 논이 937㏊, 밭이 6,0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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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영월군보건소(寧越郡保健所)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여 영월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여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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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체육단체. 영월군체육회의 설립 목적은 학교체육 및 사회체육의 진흥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체육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는 데 있다. 아울러 아마추어 경기단체를 통괄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하고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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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청 소속의 육상단. 영월군청육상단은 실업 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영월군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에 의거, 직장 운동 경기부의 육성을 위하여 1991년 2월 5일 창단한 유서 깊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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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해진 감리교는 강원도 지역 선교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영월에는 1899년 미국 남감리교회에서 파송된 무스 선교사에 의하여 감리교가 전해졌다. 무스 선교사는 이후 영월 지역 전역을 돌며 전도에 나섰는데, 1905년에 연당리에 거주하는 이병태라는 청년이 감리교에 감화되었다. 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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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을 지나는 철도 영월선에 대한 개관. 철도는 1814년 영국의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이래 오늘날까지 대중교통 및 기간산업에 있어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성장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는 1899년 9월 18일 개통된 인천~노량진을 연결하는 경인선이며, 강원도에 최초로 가설된 철도는 1914년 9월 16일 개통된 경원선(京元線)의 강원도 통과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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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다시 동학이 부흥된 과정과 관련 인물. ‘동학’이란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가 서학(西學)[천주교]의 도래에 대항하여 동쪽 나라인 우리나라의 도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며, 1905년에는 손병희(孫秉熙)에 의하여 천도교(天道敎)로 개칭되었다. 동학 교조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오랜 정신적 방황과 수행을 거쳐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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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전통성과 전형성을 보여 주는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생활 단위를 ‘마을’ 또는 ‘촌락(村落)’ 등이라고 한다. 마을은 가족이나 집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이며, 마을 구성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공유한다. 영월군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만나는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전형적인 내륙 산간 분지에 위치한 곳이 바로 영월군이다. 영월군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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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기차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위치한 영월역은 1956년 1월 7일 영업을 시작하기 전 1955년 12월 30일에 먼저 역사(驛舍)를 완공하였다. 영월역의 건물은 한옥 형식으로 지어졌다. 영월역 역사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준철도기념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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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읍. 영월읍은 영월군의 행정과 문화의 중심으로 영월군 전체 인구의 약 55%가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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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영월읍 관할 행정 기관. 영월읍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행정과 민원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이다. 관내 법정리 11개, 행정리 55개, 341개 반의 주민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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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2007년 지정한 관광 명소 열 곳. 영월 10경은 강원도 영월군에서 정한 영월의 관광 명소 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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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 기후환경특성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영월군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만나는 내륙에 위치한 산간분지로 해발 180~1,460m에 위치한다. 영월 지역은 태백산맥, 차령산맥의 지맥, 그리고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온도 차이가 심한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여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2018년 기준 평균기온은 11.5도이고 최고기온은 39.9도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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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삼척산의 유래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의 삼척산」에 나오는 삼척산(三陟山)은 까마귀가 춤추는 형상이라 하여 ‘오무산(烏舞山)’이라고도 불린다. 삼척산이 있는 마을 지명은 ‘오산(烏山)’ 또는 ‘오무(烏舞)’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의 지형이 까마귀가 춤을 추는 형상인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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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샘. 영천(靈泉)은 삼방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문곡천과 굴앞 마을에서 내려오는 작은 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공기리에 주민이 많이 살 때는 잘 알려진 샘이었으나, 현재는 크게 중요한 샘은 아니다. 영천이 있는 공기리는 해방 무렵에 꽤 인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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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영천김씨(永川金氏)는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인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경주김씨(慶州金氏)에서 분관하였다. 영천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18세손 김천일(金天佾)을 1세조로 하는 김천일계와 영천에서 살다가 평안북도로 이주한 김온(金溫)을 1세조로 하는 김온계, 김지칙(金之侙)을 1세조로 하는 김지칙계, 한성부서윤을 지낸 김영장(金永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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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영흥리(永興里)는 지리적으로 볼 때 북쪽과 서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문곡리, 동쪽과 남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덕포리에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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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하면서 예미(禮美)와 밀골[密谷]에서 첫 자를 따와 예밀리(禮密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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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시설. 예술창작스튜디오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예술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한 문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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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 5·10총선거(五·十總選擧)는 1948년 5월 10일 유엔 감시하에 국회의원을 선출하고자 강원도 영월군을 포함하여 남한에서만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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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獄)이 있었던 마을이므로 ‘옥동(獄洞)’이라고 하였으나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하여 ‘옥동(玉洞)’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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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옹정리(瓮亭里)는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 서쪽은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동쪽은 영월군 남면 북쌍리, 남쪽은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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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와인리와 거석리에서 한 글자씩 취합하여 와석리(臥石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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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사립 도서관. 와이더블유비전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정보,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영월대교회에서 설립한 작은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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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자연마을. 김삿갓면 예밀리에서 지방도 제88호선을 따라가다가 고지기재를 지나 도일바위(屠日岩) 건너편에 있는 두릉골, 들모랭이, 골어구 등 자연부락을 와인리(臥人里)라 한다. 예전에 든돌[擧石里]에서 태어난 장수가 죽임을 당하자 외룡리 용담(龍潭)에서 나온 용마(龍馬)가 사흘 동안 울부짖다가 죽었는데, 용마의 무덤이 와인리 들모랭이에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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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마을이 길고 곧게 뻗은 외직리(外直里)와 용담소(龍潭沼)가 있었던 마을인 용연(龍淵)의 앞자를 따서 외룡리(外龍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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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조선 후기 이후 행하여진 일종의 동계. 요선계는 조선 후기 이래 중방동·도곡동·두릉동·하동·도내라는 5개 마을에 거주한 재지사족 가운데 원주원씨, 원주이씨, 청주곽씨가 결성한 동계(洞契)를 말한다. 참고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조선 시대 강원감영이 소재한 원주의 동(東) 4면에 소속된 곳 중 하나였다. 요선계는 단일한 가계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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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 있는 서강을 건너는 교량.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의 상하행 1차선 교량이다. 용석대교가 놓인 자리는 용석5리와 용석4리 지역이다. 1918년에 간행된 5만분의1 지도에서 보면, 현재 용석5리인 한전(閒田)[큰들]에서 서강을 건너 상신평(上新坪)[밖새들 또는 밖신평]과 내신평(內新坪)[안새들]으로 가는 나루가 있었다. 용석리의 근대식 교량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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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석리는 일명 하기마동이라 불렀고, 금마리는 상기마동이라 칭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용수(龍水)와 석교(石橋)의 이름을 따서 용석리(龍石里)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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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있는 자연마을. 용수골은 한자로 ‘용수곡(龍水谷)’이라고 표기한다. 용수골은 1918년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는 용소동(龍沼洞)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마을 앞에 용소(龍沼)가 있어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그러나 엄흥용의 『영월 땅 이름의 뿌리를 찾아서』[1996]에는 용수골의 지명 유래에 대하여, “문곡초등학교 덕상분교가 있으며 덕상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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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일종의 공공 여관. 용정원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15세기 이래 수령의 관할 하에 운영되었는데, 국가는 원의 운영자로 원주를 임명하였으며 수축과 위전(位田)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원은 점차 감소하였고, 조선 후기에 와서는 주점(酒店)·여점(旅店) 등이 설립되어 여행자에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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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의 운중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운중암 전설」은 운중암(雲中庵)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운중암은 영월군 북면 마차리 요봉(要烽)에서 오른편 산골을 거쳐 올라가다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암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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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리.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오두치재 밑에 있는 끝 마을인 서운(瑞雲)[원래는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서원(瑞院)이라는 원집이 있었던 곳]과 학산(鶴山)에서 한 자씩을 따서 운학리(雲鶴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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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의 삿갓봉에서 발원하여 주천강에 합류하는 하천. 운학천(雲鶴川)이 흐르는 계곡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아 운학천 주변으로는 캠핑장과 펜션 등이 많다. 운학천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를 흐르다가 운학캠핑장이 있는 곳에서 주천강에 합류하며 끝난다. 주천강은 구불구불 동남쪽으로 흘러서 법흥천 등 여러 하천을 아우르면서 한반도면에 이르러 평창강에 합쳐져서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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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있는 자연마을. 원동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속한 마을이다. 덕상리는 북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동쪽으로 영월군 북면 연덕리, 서쪽과 남쪽으로 영월군 남면 광천리와 인접해 있다. 원동은 북면 연덕리(延德里)의 연평역(延坪驛)에서 강원도 평창군 평창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기준으로, 용소동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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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원불교 강원교구 소속 교당. 원불교(圓佛敎)는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창시한 신흥종교의 하나이다. 원불교는 부처의 가르침인 불법(佛法)을 종교의 근원으로 삼고 있으나 기존의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신흥종교에 속한다. 세계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인류의 정신문명이 약해질 것을 예견한 박중빈은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이 원만하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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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 철기 문화가 유입되는 단계부터 삼국 시대 이전의 역사. 우리나라 역사에서 철기 시대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시작된다. 철기 시대는 다시 청동기 시대 후기와 겹치는 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전·후까지를 초기 철기 시대, 기원전·후부터 300년까지를 원삼국 시대로 구분하기도 한다. 원삼국 시대는 선사 시대로부터 역사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할 수 있는데, 청동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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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원하현(元夏鉉)[1878~?]은 1878년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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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목숨으로 절개를 지킨 기생 경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월기 고경춘의 비련」은 영월부사(寧越府使)의 수청 요구를 거절한 월기(越妓) 고경춘(高璟春)의 이야기이다. 영월읍의 기생 고경춘이 전임 수령의 아들과 사랑을 하였고, 수령이 바뀌고 나서도 목숨으로 절개를 지켰다는 내용이다. 단, 이만회(李萬灰)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비문의 기록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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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폭포. 윗골폭포(윗골瀑布)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 덕가산(德家山)의 얼쿠리계곡에 있는 여러 개의 폭포를 일반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윗골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마을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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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유영복(劉永福)[?~?]은 아홉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자 애통해 하면서도 어른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예(禮)를 다하여 장례를 치르고, 매일같이 묘소를 참배하였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 또한 병에 걸리자 정성껏 수발을 들며 병간호에 힘썼고, 출타하거나 귀가할 때는 항상 아버지께 말하고 행하였다. 유영복은 항상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을 구해 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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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유용식(劉龍植)[?~?]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아버지는 유영복(劉永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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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전개된 6·25전쟁 기간 중 영월의 상황.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다. 영월에서는 개전 초기부터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초기 이 전투를 이끈 주역은 경찰이었다. 1950년 7월 이래 전투경찰 제8대대가 중심이 되어 북한군을 상대로 분전하였는데, 전력의 열세로 영월을 탈환하지는 못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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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윤기영(尹起榮)[1856~1907]은 무관 출신으로, 을미의병과 정미의병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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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율치(栗峙)[밤치]는 지방도 제415호선인 밤재를 경계로 영월군 북면 율치와 평창군 미탄면 율치로 나누어진다. 마차광산이 개발되기 전에 미탄과의 경계인 밤치재에 큰 밤나무가 많아 율치[밤치]라는 지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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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양지마을 건너편에 있으며, 뒤쪽으로 높고 험준한 목우산(牧牛山)[1.066m]을 두고 있는 자연마을이다. 음지마을에는 강원경찰의 녹전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1981년에 녹전전투 호국경찰 전적비(碌田戰鬪護國警察戰蹟碑)를 건립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강원경찰은 영월화력발전소·마차리탄광·상동중석광산을 사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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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응고개마을과 솔고개 사이에 있는 고개. 응고개[鷹峴]는 김삿갓면 내리, 상동읍 덕구리와 함께 소가 엎드려 있는 형상의 목우산(牧牛山)에 감싸여 있다. 국도 제31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상동으로 가는 사람들이 응고개를 넘어 다녔다. 응고개는 끝이 삼각형의 높은 봉우리여서 ‘수리뫼’라고 불렀다. ‘수리’란 ‘가장 높은 곳’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후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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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통적인 의례를 행할 때 입은 옷.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전통적으로 명절이나 삶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여 의례를 행할 때 의례복을 차려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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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의림동성당 소속 공소. 의림동본당 쌍용공소는 1960년대 당시 쌍용역장의 부인 김사난이 천주교 신자로서 역전 마을 주변의 주민들과 함께 모여 집안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기도 모임의 신도가 늘어났고, 무엇보다 쌍용리에 있던 쌍용양회 시멘트 공장이 활성화되면서 신도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1965년 영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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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스스로 일어난 민군. 의병에 대하여 박은식은 “조정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군(民軍)”이라고 정의하고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요 국성(國性)”이라고 하면서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곧 의병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의 명령이나 징발에 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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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군에서 결성한 호좌의진의 항일투쟁. 한말 전기 의병 곧 을미의병기에 가장 큰 활약을 하였던 호좌의진은 강원도 영월 관풍헌에서 결성되었다. 호좌의진을 일으킨 유인석(柳麟錫)은 을미사변과 단발령 이후 국가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행하여야 할 선비의 세 가지 처신, 곧 처변삼사를 제시하여 한말 의병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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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류 및 의류와 관련된 생활풍습. 영월군 의식주 가운데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큰 것이 의생활이다. 특히 근대 이후 화학 섬유의 발달과 기성복의 대량 생산으로 인하여 무명·명주·삼베 등을 재료로 만들던 전통 의복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무명이나 명주, 삼베 등으로 만들던 전통 의복은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일부 입고, 대량 생산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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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성을 도시조로 하고 정영손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정씨(丁氏)의 도시조는 당(唐)나라에서 대승상을 지낸 정덕성(丁德盛)이다. 정덕성은 853년에 현 전라남도 신안군의 압해도(押海島)에 유배되었다가 정착하여 우리나라 정씨의 도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정씨는 나주정씨(羅州丁氏)·영광정씨(靈光丁氏)·의성정씨(義城丁氏)·창원정씨(昌原丁氏)로 분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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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효자 금사하와 호랑이의 무덤. 의호총(義虎塚)은 효자 금사하와 의로운 호랑이를 기리기 위하여 만든 무덤이다. 조선 시대에 금사하(琴師夏)라는 선비가 어머니의 약을 지으러 강을 건너려고 하였으나 장마로 강을 건널 수 없자 울고 있었다. 이때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선비를 등에 태우고 거센 물결을 가르며 강을 건너게 하여 어머니를 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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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이공서(李公瑞)[1872~?]는 1872년 영월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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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이광적(李光迪)[1628~171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초명은 이연(李演), 자는 휘고(輝古), 호는 은암(隱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대사헌 이언충(李彦忠)이고, 할아버지는 전생서봉사 이성(李珹)이다. 아버지는 이세미(李世美)이며, 어머니는 감찰 송문길(宋文吉)의 딸 여산송씨(礪山宋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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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이긍하(李兢夏)[1838~1907]는 1838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을사의병기에 영월군 주천면에서 의병을 일으킨 원용팔(元容八) 의진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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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있는 법정리. 옛날 어느 도사가 마을의 형국이 이화낙지형국(梨花落地形局)이므로 배나무를 심으라고 하였다. 원터에 있었던 배나무도 이때 심은 것이라고 한다. 다른 지역보다 배나무가 많았으므로 순수한 우리말로 ‘뱃재’라고 불렀으나 그 후 이목리(梨木里)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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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인상(李寅相)[1863~?]은 1863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나 시천교(侍天敎)에 입교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조선민국(朝鮮民國) 임시정부 조직 포고문」과 「도령부령(都領府令) 제1호」, 「도령부령 제2호」 등 독립 관련 문서 2,000여 매를 등사판으로 인쇄하여 서울 곳곳에 배포하다가 일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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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손씨(孫氏)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버지는 손영석(孫永錫)이다. 남편은 평창이씨(平昌李氏) 이재두(李在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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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이재선(李在善)[1875~?]은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구래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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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이지환(李智煥) 처 영월신씨(寧越辛氏)[?~?]의 아버지는 신석점(辛錫漸)이다. 남편 이지환의 본관은 평창(平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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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이춘일(李春一)[1882~?]은 1882년 영월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정미의병기에 지금의 영월읍 문산리에서 상업에 종사하던 중 의병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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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강원도 영월군은 남한강 상류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태백산맥, 차령산맥, 소백산맥 등으로 둘러 쌓인 산간 내륙에 형성된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 이 같은 지형적인 여건으로 자연 촌락도 높고 험한 산촌이나 동강, 서강 주위의 하천을 따라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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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2월 26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우익 주도의 신탁통치 반대 시위가 있었을 때 좌우익이 충돌한 사건. 인민축하대회 좌우익 충돌 사건은 1946년 12월 26일 우익계 건국청년단(建國靑年團)과 좌익계 인사들이 충돌하면서 발생하였다. 좌익계 3명이 부상당하면서 일단락되었으나 불과 약 2개월 뒤 3·1절기념축하대회 좌우익 충돌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광복 직후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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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광복에 이르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일제가 대한제국을 병탄한 1910년 8월 29일부터 광복을 한 1945년 8월 15일까지 세계 식민지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혹독한 식민지 통치기이다. 일제는 우리나라에 대한 사회·경제적 수탈과 민족 말살 정책으로 피폐화시켰고, 이에 대하여 한국민은 일제 강점기 내내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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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십사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한자의 뜻 그대로 봄으로 접어드는 절기에 해당한다.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한다. 양력으로는 2월 4일 무렵이다.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여러 가지 세시풍속이 행하여진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풍속이 입춘방(立春榜)을 써 붙이는 것인데, 입춘방은 춘축,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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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에 있는 고개. 자령치(字嶺峙)는 동서로 길게 뻗은 망경대산 능선을 넘어가는 고개이다. 자령치에 오르면 멀리 선달산, 어래산, 소백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령치에서 망경산사로 이어지는 임산도로 구간에는 잣나무가 넓게 조림되어 있다. 자령치에서 잣나무 숲길을 내려서면 평탄한 고랭지밭과 망경산사와 만봉불화박물관이 있다. 자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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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의 옥녀봉 인근에 있는 유씨 묘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자선하여 당대발복한 유씨」는 유씨(劉氏) 부부의 선행과 성공을 담은 이야기인데, 유씨 집안의 묘가 영월에 남아 있다. 영월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문곡(文谷)삼거리가 있고, 거기서 능선 사이로 큰길이 이어진다. 왼쪽에는 옥녀봉(玉女峯)이 있고, 그 오른쪽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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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급격한 기상 변화나 지각 변동 등에 의한 가뭄, 폭풍, 한파, 태풍, 지진, 해일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 영월 지역에 나타나는 자연재해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자연재해와 같이 주로 이상 기상현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영월 지역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나 산사태이며, 그다음으로 높새바람에 의한 초여름 가뭄의 피해도 비교적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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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질적 조건. 영월군은 전형적인 내륙 산간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동쪽에 높이 솟아 있어서 남북 방향으로 길게 가로막고 있고, 북쪽으로는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차령산맥,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다. 영월 분지 지역은 두위봉, 백덕산, 선달산, 태화산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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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작은 고개. 장고목재를 넘어 산솔면 사람들은 녹전중학교 근처에 있었던 장승백이에서 선령약수(仙靈藥水)를 지나 영월장을 보러 다녔다. 1960년대 녹전감리교회 근처에 우시장이 있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소를 몰고 장고목재를 넘어 영월약수캠핑장 쪽으로 질러서 다녔다. 장고목재는 운교산[922m] 줄기가 마치 장구목처럼 잘록하게 생겨서 녹전 읍내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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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정부 관료. 장기영(張基永)[1904~1981]은 강원도 영월군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구미위원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였으며 광복 후에는 제헌국회의원을 지냈다. 호는 석정(石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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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군에 개설되었던 시장. 영월의 장시(場市)는 1770년 당시 읍내장, 신천장, 녹번장, 연평장 등 4개가 있었고, 1830년에는 부내장과 토교리장으로 축소되었다. 1915년 다시 영월시, 주천시, 강림시, 옥동시로 개편되어 1940년대까지 이어졌다. 영월읍의 장시는 광복 이후 중앙시장과 서부시장 같은 상설 시장이 개설되면서 폐쇄되었지만, 녹전시장과 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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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장자골[長者谷]은 두목마을(杜牧마을)의 진산인 시루산[688m] 끝 자락에 있다. 장자골에는 큰 부자가 살았다고 하는 ‘장재터’가 있다. 장자골이 명당으로 소문나자 ‘신화랑’이라는 큰 무당이 장덕사(長德寺)라는 절을 짓고 불공을 드리거나 굿을 하기도 하였다. 신화랑은 영월 인근에서 큰 명성을 날렸으며 신화랑을 찾아와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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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1리의 장충동(長忠洞)은 한반도면 광전리 매운(梅雲)과 평창강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마을이다. 1960년대까지 도로가 없어 배를 이용하여 주천장을 다녔다. 장충동은 충주지씨(忠州池氏)의 집성촌으로 지계최(池繼崔) 장군의 넋을 추모하는 사당인 충모원(忠慕院)이 있다. 지계최 장군은 1592년 판운리 주녹골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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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수길(全壽吉)[1896~1951]은 1896년 7월 17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전수길(全守吉)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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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자연마을. 절골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자연마을로, 영월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분덕재를 넘어 덕우와 기와골 입구를 지나면 절골의 입구가 있다. 절골은 분덕이[분덕마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벌마차에서 약 3㎞의 거리에 있다. 절골에서 접산을 넘어 영월읍 거운리로 가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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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정기옥(鄭琦玉)[1868~?]은 1868년(고종 5)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정미의병 시기 영월 지역에서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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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정대억(丁大億)[1872~1908]은 1872년 11월 6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자는 경천(敬天)이며, 정대억(丁大檍)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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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조선건국단에서 활동한 강원도 영월 출신 독립운동가. 정명섭(丁明燮)[1892~1960]은 1892년 6월 23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1940년대에는 김언수(金彦洙)가 창시한 신종교에 가입하고 조선 독립을 위한 비밀결사 조선건국단에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60년 12월 17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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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을 계기로 일어난 의병. 1905년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체결되자 고종황제는 조약의 무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각국에 특사를 파견하며 외교적인 노력을 전개하였다. 그러자 일제는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순종황제를 즉위시켜 한일신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일신협약으로 우리나라의 내정권이 통감부로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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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정석규는 장락원정(掌樂院正) 정세강(丁世康)의 현손(玄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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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정양리(正陽里)는 지리적으로, 동쪽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서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남쪽은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북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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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음력으로 새해의 첫 번째 보름날에 행하는 풍속.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 번째 보름날이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에서 큰 의미가 있어 큰 대(大) 자를 붙여 대보름으로 부른다. 정월대보름의 풍속으로는 전날인 14일[열나흗날]부터 다양한 풍속과 놀이가 행하여진다. 강원도 영월 지역의 정월대보름 풍속은 강원도의 다른 지역이나 전국 각 지역의 풍속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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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정치에 대한 개관. 정치는 국가 권력이 수행되는 일련의 과정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공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하여 권력 획득에 참여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인간 사회의 이익과 의견에 따라 형성되는 한정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을 조정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정치다. 현대 정치는 주로 선거라는 제도적 틀에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강원도 영월의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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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조상을 기리며 지내는 의례. 강원도 영월군에서 행하는 제례에는 조상의 기일(忌日)에 올리는 기제사(忌祭祀), 명절에 올리는 차례(茶禮), 5대조 이상의 조상께 올리는 시제(時祭) 등이 있다. 영월 지역에서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는 집안에서 조상을 추모하고 그 덕을 기리는 의례이며 유교적 전통에 따라 매우 중요하게 여겼기에 준비하는 데에도 정성을 다하였다. 제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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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미국의 엘렌 G. 화일의 제창으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이다. 예수의 재림과 안식일의 엄수를 주장하고 있다. 즉, 예수의 실제적이고 급박한 재림을 강조하고 예배일을 일요일이 아닌 성경의 제칠일 안식일에 따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으로 명시하여 교단의 이름을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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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토교리에 있는 조리재의 지명유래담.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제천시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영월군 남면 토교리 고개를 조리재라고 한다. 제천의 송학에서 영월군에 있는 쌍용리로 큰길이 나기 전에는 조리재 고개를 통하는 길이 유일한 장삿길이었다. 「조리재의 해골」은 조리재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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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의 건국부터 1876년 개항까지 강원도 영월 지역의 역사. 1392년 조선이 건국된 이후에도 영월의 행정구역은 고려 시대의 행정구역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1399년(정종 원년) 영월은 충청도에서 강원도로 이속되었고, 원주진(原州鎭)에 소속되었다. 1466년(세조 12) 관제 개편 때 지군사(知郡事)가 군수(郡守)로 바뀌었다. 1698년(숙종 24) 노산군(魯山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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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전리(助田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남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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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부사를 역임한 문관. 조하망(曺夏望)[1682~1747]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아중(雅仲), 호는 서주(西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호조참판 조문수(曺文秀)이고, 할아버지는 참판 조한영(曺漢英)이다. 아버지는 금구현령을 지낸 조헌주(曺憲周)이고, 어머니는 예조판서 이일상(李一相)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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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행해지는 모든 신앙과 관련된 행위 및 신념체계의 총칭. 종교란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를 말한다. 그리고 종교는 그 대상, 교리, 행사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애니미즘, 토테미즘, 물신 숭배 따위의 초기적 신앙 형태를 비롯하여 샤머니즘, 다신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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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문리는 주문이소(注文伊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었으므로 주문이, 주문리라 부르게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영월 동쪽 40리[15.71㎞]에 주문이소가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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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택 및 주택과 관련한 생활풍습. 영월군은 산촌과 농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촌에서는 ‘ㅡ’ 형태의 집이 많았으며, 농촌지역에서는 ‘ㄱ’ 자 형이 많았고, ‘ㄷ’, ‘ㅁ’ 자 형의 집도 있었다. 가옥의 주재료는 나무와 흙이다. 난방은 구들[온돌]이 일반적이고, 벽은 중간에 수수깡으로 ‘외’를 엮고, 양쪽에 흙을 발라 만들었다. 산촌에서는 너와집,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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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저절로 술이 솟아 나오던 주천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주천」과 같이 ‘술 나오는 샘’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설화이기는 하지만 전승되는 사례는 대략 20곳 미만이며,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주천석(酒泉石) 설화가 가장 대표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본래 주천석이 돌구유처럼 생겼는데 매일 물 길러 가는 것이 귀찮았던 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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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영월군 주천면은 영월 지역에서 원주와 평창, 영월과 제천을 이어 주는 교량의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교통의 편리함으로 인하여 주천면은 과거부터 다른 지역민과 왕래가 많았다. 주천 지역은 외국인 선교사의 선교 활동 또한 활발한 지역이었다. 원주에서 영월, 평창으로 이동하던 외국인 선교사가 무릉리에 도착하였고, 이후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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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 성당. 주천성당은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의 성당으로 일명 ‘주천 천주교회’라고도 부른다. 주천성당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220-2에 있다. 주천성당은 담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공소(公所)에서 출발하였다. 누나에게서 전교를 받은 이성호가 주관하여 1957년 용소막성당 관할의 공소로 인가를 받았고, 2001년 본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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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형성된 평야. 주천평야(酒泉平野)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을 흐르는 주천강 유역에 퇴적물이 쌓여서 형성된 평야이다. 영월군은 산지가 많고 평지는 적은데, 어느 정도 넓이를 가진 평평한 땅이 주천면 주천평야와 영월읍의 영월분지이다. 주천평야는 주천면 주천리와 신일리의 평야를 말하는 것이지만, 주천면의 도천리와 용석리에도 상당히 넓은 들이 있고, 무릉도원면의 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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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과 영월군을 흐르는 강. 주천강(酒泉江)은 강원도 횡성군의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영월군 무릉도원면으로 들어와 주천면을 거쳐 한반도면 옹정리 조야에서 평창강에 합류하는 강이다. 맑은 물이 사철 풍부하게 흐르는데, 주천강을 따라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주천강은 감입곡류하천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으므로, 하천에 의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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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6개의 법정리 중 하나이다. 주천리(酒泉里)는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청허루(淸虛樓)와 빙허루(憑虛樓)가 마주보고 서 있는데, 조선 순조 때의 학자로 평창 봉평 출신인 봉서(蓬西) 신범(辛汎)은 「월행(越行)」이라는 영월 기행문에서 청허루의 풍경을 다음과 같이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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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영월군 7개의 면 중의 하나로, 6개의 법정리와 26개의 행정리가 있다. 관할 법정리는 금마리, 도천리, 신일리, 용석리, 주천리, 판운리가 있다. 북동쪽은 백덕산의 동쪽 사면을 따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과 접하며, 서쪽은 무릉도원면·강원도 원주시 신림면(神林面), 남쪽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松鶴面), 동쪽은 북면(北面)·한반도면(韓半島面)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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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지명을 통해 본 영월의 역사와 문화. 영월의 역사유적지로는 조선 6대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 단종의 묘역인 영월 장릉, 19세기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 유적지,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등이 있다.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는 별 관측지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며, 행글라이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월은 어린 단종이 유배 생활을 하였던 곳으로 단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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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를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415호선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문곡삼거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 행신교 북단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며, 영월군에서 시작하여 평창군과 정선군을 지나 강릉시까지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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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을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519호선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창원삼거리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가대교삼거리까지 연결된 도로이다. 창원삼거리는 국도 제59호선에서 지방도 제519호선이 갈라지는 삼거리로서, 지방도 제519호선의 기점이다. 창원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진행하여 한반도면 쌍용리를 잠깐 거친 다음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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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김삿갓면과 산솔면을 거쳐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단봉동을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28호선은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봉현교차로에서 강원도 동해시 단봉동 단봉삼거리까지 연결되어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강원도 영월군을 지나는 지방도 제28호선 구간은 대부분 다른 노선과 중복되고, 독자적으로 건설된 곳은 16㎞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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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을 거쳐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를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88호선은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 팔당댐삼거리에서 시작하여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문암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강원도 영월군은 주천면, 한반도면, 북면, 남면, 영월읍, 김삿갓면을 지나간다. 지방도 제88호선의 영월 구간은 원주시 신림면과 영월군 주천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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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주민이 정치·행정과 관련된 지역 현안을 결정하는 제반 활동. 강원도 영월군 지역의 지방자치(地方自治)는 지방선거를 통한 영월군의 행정 책임자인 영월군수 선출과 영월군의회의 구성과 운영을 위한 군의원 선거로 행하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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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을 구성하는 암석의 분포와 지질 구조. 영월 지역은 크게 북서부의 경기육괴와 남동부의 영남육괴에 속하는 선캄브리아 지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하는 옥천변성대 지층에 속하는 지질 분포를 보인다. 옥천변성대는 고생대 전기의 조선누층군과 고생대 후기의 평안누층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육괴와 영남육괴 분포 지역은 선캄브리아 시기의 시생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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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지표면의 모양이나 형세. 강원도 영월군의 지형(地形)은 동쪽은 태백산지가 남북으로, 북쪽은 차령산지가 남서 방향으로, 남쪽은 소백산지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이로부터 갈라져 나온 산맥의 산지로 겹겹이 싸인 산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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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 있는 기암괴석. 직동괴암(稷洞怪岩)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로 들어가는 길가 왼쪽에 있으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1단의 절벽이다. 직동괴암이 있는 곳은 양쪽이 큰 산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외적(外敵)을 막아내기에 용이한 요새처이다. 조선 후기 일본군과 의병의 접전으로 사상자의 피가 계곡을 붉게 물들였기에 피 직(稷) 자를 써서 ‘직동, 핏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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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있는 법정리. 직동리는 백운산(白雲山) 자락의 두메 산골이다. 의병들이 일본군에 의하여 집단으로 피살되었으며, 가까이는 1949년 좌익 빨치산에 의하여 동네의 우익 청년단원 10여 명이 학살당한 곳이다. 수많은 의병들이 죽으면서 흘린 피가 계곡 전체를 붉게 물들였으므로 ‘피[稷]’ 자와 ‘골[洞]’ 자를 써서 직동리(稷洞里)[핏골]로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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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 있는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무덤. 호랑이로 인한 재앙인 호환(虎患), 호랑이 입에 들어간다는 뜻의 호람(虎嚂)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전근대 시대 호랑이로 인한 피해는 매우 컸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는 중앙에 착호갑사(捉虎甲士), 지방에 착호인(捉虎人)을 두어 호랑이가 출몰하면 포획하도록 하였다. 호랑이에게 희생된 사람을 위하여 호식장(虎食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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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자연마을. 북면 공기리의 북쪽 삼방산(三芳山)[979.1m] 밑에서 화전민(火田民)들이 새로 터를 잡고 생활하였던 새터[新基洞]에서 시멘트 포장이 된 진등고개를 넘으면 진등마을이 있다. ‘긴등’을 ‘진등’이라 하는 것은 강원도 방언의 일종이다. 그리고 진등에서 도마치고개를 넘으면 평창 천동(泉洞)[샘골]으로 갈 수 있다. 1970년대까지도 공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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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별리는 남한강 상류에 있는 마을로 1914년에 ‘나루두둑’이라고 부르던 진구리(津邱里)와 베리골이라 부르던 별이곡(別梨谷)에서 진 자와 별 자를 따서 진별리(津別里)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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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던 흥녕선원에서 활동한 승려. 징효국사(澄曉國師)[826~900]는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흥녕선원(興寧禪院)을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師子山門)의 중심 사찰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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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차주환(車柱環)[1920~2008]은 1920년 12월 7일 영월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항일 비밀결사 상록회(常綠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차주찬이라는 이름으로도 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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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원리(倉院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 동쪽으로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 토교리, 남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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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사육신 등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후기 창건한 서원. 창절서원(彰節書院)은 단종(端宗)[재위 1452~1455]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世祖)[재위 1455~1468]에 의하여 죽음을 당한 사육신(死六臣)과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을 제향한 사액서원이다. 1685년(숙종 11) 노산군(魯山君) 묘 경내에 건립한 육신사(六臣祠)가 전신이다.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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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채경묵(蔡敬黙)[1870~?]은 1870년(고종 7)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일제가 강압적으로 을사늑약을 체결하여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국정을 간섭하자 의병을 일으켜 일제를 몰아내려는 결심을 하였다. 1907년 고종황제가 강제 퇴위당하고 한일신협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의 내정에 관한 일체의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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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채빈하와 채석영의 효자각. 채빈하·채석영 효자각(蔡彬夏·蔡錫永孝子閣)은 조선 후기 인조(仁祖) 때의 효자인 채석영과 고종(高宗) 때의 효자인 채빈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채석영과 채빈하의 정려 현판을 하나의 효자각에 모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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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채석영(蔡錫永)[?~?]과 채빈하(蔡彬夏)[?~?]는 영월 출신으로, 본관은 평강(平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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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법정면. 1895년 영월부가 충주부 영월군으로 격하되면서 동강 상류 지역을 강원도 영월군 천상면(川上面)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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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의 공식 명칭은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 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천주교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인 절대자이자 창조자인 하느님,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이다. 천주교는 교황(敎皇)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교와 로마 가톨릭교로부터 독립한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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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냇들’, ‘내뜨리’라고 불렀는데 한자화되었다. 고직령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농거리에서 어평천과 합류하는데, 냇물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서 냇들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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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지질과 자연환경. 영월군은 80% 이상이 산지이다. 그리고 영월군을 흐르는 동강과 서강은 남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큰 하천으로서, 강 유역에는 곳곳에 평야가 있다. 이처럼 영월군은 산과 물 그리고 평야가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영월군 지역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의 특징으로 인하여 영월 고씨굴을 비롯한 석회암 동굴이 산재하여 있어서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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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을 지나는 철도. 영월군의 철도 건설은 광복 이후 1949년 제천에서 영월 구간과 영월에서 함백 사이 구간이 착공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아 중단되었다. 1955년 12월 제천에서 영월 구간의 철도가 완공되었고, 1957년 영월과 함백 사이의 구간이 완성되어 이 두 노선을 통합하여 함백선이라 하였다. 함백선은 강원도 영월을 비롯한 태백산 지역의 석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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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청동으로 도구를 제작·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제작하기 전까지의 역사.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1500년경 사이 본격화되었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는 간단한 소형 제품을 만든 동검(銅劍) 이전 시기, 단검(短劍) 등의 각종 무기와 공구 등을 본격적으로 제작·사용하던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동검 이전 시기는 한국 청동기 시대의 상한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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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방절리 사이에 있는 터널. 각한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인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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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청령포역(淸泠浦驛)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태백선의 신호장으로 운영되는 역이다. 이 역은 1978년에 문을 열 때부터 신호장으로만 쓰였다. 한때는 역무원이 근무하는 유인신호장이었으나 현재는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무인신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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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체육 단체와 시설. 체육이라는 용어는 오늘날 사용되는 스포츠(Sports)[경쟁이 따르는 운동 경기]가 포함된 포괄적 의미로서 신체 활동을 통하여 근육을 단련하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완성형 인격을 만들기 위한 교육적 작용으로 볼 수 있다. 체육 활동의 목적은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운동의 의의와 그 즐거움을 알고, 신체의 잠재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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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음력 4월 8일에 부처님오신날의 행사를 하는 세시풍속. 음력 4월 8일인 초파일은 부처님오신날, 곧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초파일은 종교적인 날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종교와 무관하게 민속 명절로도 여겨 모두가 함께 즐겨 왔다. 강원도 영월군의 초파일 풍속은 다른 지역의 풍속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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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시골 마을. 취락을 도시와 촌락으로 구분한다면, 영월군의 2개 읍과 7개 면 가운데 영월읍을 제외하면 대체로 촌락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리고 영월읍이라 하더라도 여러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영흥리, 하송리, 덕포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촌락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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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춘천지방검찰청 산하 지청.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春川地方檢察廳寧越支廳)은 영월군 및 강원 남부 지역의 검사(檢査)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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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춘천지방법원 산하 지원.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春川地方法院寧越支院)은 춘천지방법원 소속의 4개 지원 가운데 한 곳으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태백시의 민사, 형사, 가사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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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석탑. 충절만세탑은 1982년 10월 2일 건립되었다. 탑에 새겨진 ‘충절만세(忠節萬世)’라는 글귀는 1979년 4월 16일 박정희 대통령이 쓴 휘호를 본따 새긴 것으로, 단종과 사육신으로 상징되는 충절의 고장 영월을 기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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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의 세 충신을 기리기 위하여 현대에 건립한 사당. 충절사(忠節祠)는 단종을 따른 세 충신 엄흥도, 정사종, 추익한을 기리기 위하여 1997년 건립한 사당이다. 단종이 영월에서 죽었을 때 아무도 단종의 시신을 매장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엄흥도(嚴興道)는 당시 영월군의 호장(戶長)을 맡고 있었는데, 장례에 필요한 것을 모두 준비하여 단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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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칠랑이(七郞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상동중·고등학교와 칠랑교(七郞嬌)가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칠랑이로부터 1.5㎞ 정도의 거리에 칠랑이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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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청정 계곡. 칠랑이계곡은 태백시 구운산(九雲山)[1,346m]에서 발원하여 천평교를 지나 국도 제31호선을 따라 흐르는 태백산이 빚어낸 태고의 비경을 갖춘 곳이다. 칠랑이계곡은 하늘을 찌를 듯한 소나무와 큰 바위 사이로 차고 맑은 계곡물이 끊이지 않고 흐른다.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계곡으로 손꼽히는 칠랑이계곡은 구래리의 칠랑이마을을 지나 직동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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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와 내덕리를 연결하는 교량. 칠랑교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와 천평리를 옥동천을 건너 잇는 상하행 2차선의 다리이다. 국도 제31호선의 태백산로로 연결되는 교량이다. 칠량교가 있는 지역은 해발 500m가 넘는 고지대이다. 칠랑교 북쪽으로는 백운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장산과 태백산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구룡산과 삼동산 등이 있다. 모두 1,000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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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탁원근(卓源瑾)[1880~1921]은 1880년 4월 15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1일 금마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탁원이(卓源伊)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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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탄부역(炭釜驛)은 태백선에 있는 무인신호장 기차역이다. 탄부역의 ‘탄부(炭釜)’라는 이름은 지명인 ‘숯가마’의 한자 표기에서 온 것인데, 탄부역이 있는 마을에 숯을 굽는 가마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지명이다. 두평(斗坪)[두들, 두두리]은 ‘탄부’와 거의 붙어 있는 마을의 명칭인데, 석항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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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제천역에서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을 지나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을 잇는 철도.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을 지나는 태백선(太白線)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제천역과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현재 영월을 지나는 철도 노선의 명칭은 태백선이지만, 1949년 제천과 영월 사이의 노선을 건설하기 시작할 때의 이름은 영월선이었다. 영월선은 영암선(榮岩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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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태화산에 있는 산성. 태화산성(泰華山城)은 태화산[해발 1027.4m]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해발 900여 m의 봉우리에 있는 산성이다. 태화산은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지여서 정양산성, 완택산성, 대야산성과 단양의 온달산성이 모두 보인다. 전체 둘레가 약 1.2㎞ 정도인 포곡식 산성이다. 평면 모습은 오각형에 가까운 부정타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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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석회암의 풍화 잔류 작용으로 형성된 붉은 색의 토양. 테라로사(Terra-Rossa)는 본래 태양이 뜨겁고 날씨가 건조한 지중해 지방에 많이 분포하는 빨간 토양을 일컫는 용어였다. 테라로사는 이탈리아어로 ‘붉은 흙’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주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지중해 연안의 석회암 지역에 나타나는 붉은 색 토양을 의미하였다. 현재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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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의 암설이 절벽 사면 아래에 퇴적된 돌 무더기 지형. 테일러스(Talus)는 애추(崖錐)라고도 일컬으며, 암설[각진 돌조각]이 절벽 사면 아래에 원뿔 모양으로 퇴적된 지형을 말한다. 프랑스어 ‘Talus’가 영어권에서 자갈 비탈을 뜻하는 단어인 ‘스크리(scree)’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면서 지형을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다. 순우리말로는 너덜겅, 너덜, 돌서렁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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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교리(土橋里)는 북쪽과 서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동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인접하여 있다. 영월군 전체를 놓고 볼 때, 충청북도와 가장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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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자연마을. 토실(土室)은 무릉3리의 중심 마을로 옛 지명은 도곡(道谷) 또는 독곡(篤谷)이다. 생육신 원호(元昊)와 연관이 있는 마을이다. 원호는 원주(原州) 출신이며, 자는 자허(子虛), 호는 관란(觀瀾)·무항(霧巷)이고, 아버지는 원헌(元憲)이다. 1423년(세종5) 식년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직제학에 이르렀다. 1453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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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기반암인 암석이 오랫동안 풍화작용을 받아 형성된 광물과 유기물, 액체의 혼합체.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산물이지만 기후, 지형[고도, 방향 및 경사면], 유기체, 토양의 기원 물질 등의 여러 요인들이 오랜 시간 서로 상호 작용하며 형성한 복합적 산물이다. 토양은 침식과 관련된 풍화를 포함하여 수많은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과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발달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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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관을 중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시조는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운 삼한벽상공신 윤신달(尹莘達)이고, 중시조는 고려 때 여진을 정벌하고 동북 9성을 설치한 윤관(尹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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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와 정선군 고한읍 박심리를 잇는 고개. 팍심재는 백운산[1,426m] 줄기에 있는 고개이다. 대한중석상동광업소가 터를 잡은 터골 북쪽으로 팍심재를 넘으면 정선 사북광업소가 있는 박심마을로 갈 수 있다. 무연탄을 운반하는 차량과 광부들이 비포장길을 넘어 다녔고 예전에 껍질을 벗겨 밧줄을 만들던 초피나무가 많았다. 보릿고개 때는 봄에 팍심재에서 산나물을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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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름과 안개가 넓게 끼이는 곳이므로 ‘널운’ 또는 ‘너룬’이라 하였으나 1914년에 행정구역을 병합하면서 ‘판운리(板雲里)’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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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 있는 농공단지. 팔괴농공단지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1246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2006년 8월에 준공되었다. 2021년 말 현재 32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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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팔괴리(八槐里)는 동쪽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서쪽으로는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쪽은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북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와 하송리에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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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면서 한국이 광복을 맞이한 사건. 8·15광복은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치열한 독립운동과 일제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선언으로 말미암아 1945년 8월 15일 이루어졌다. 강원도 주요 도시에서는 광복을 맞아 각종 변화가 일어났다. 자치위원회 또는 치안대가 결성되어 행정과 치안을 담당하고 나섰으며, 또 ‘독립’, ‘건국’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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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일상생활이나 작업을 할 때 입는 옷. 평상복은 일상적으로 입는 의복을 가리킨다. 전통사회에서 강원도 영월군 남성들은 평상복으로 바지와 저고리를 입었으며, 여성들은 치마와 저고리를 입고 버선을 신었다. 여성들의 치마저고리는 거의 홑치마저고리였다. 이러한 의복에 사용된 천은 무명을 비롯하여 명주, 광목, 옥양목 등이며, 여름에는 삼베로 의복을 만들었다. 겨울에는 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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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기복이 매우 작고 지표면이 평평하고 너른 들. 영월군은 강원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지가 80% 이상이므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평야는 적은 편이다. 영월의 대표적인 평야는 주천면의 주천평야와 영월읍의 영월분지인데, 하천에 의한 퇴적물이 쌓인 충적평야이다. 이밖에 옥동천 유역에도 비교적 넓은 충적지가 있어서 논농사를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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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을 흐르는 강. 평창강(平昌江)은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에 시작하여 속사천(束沙川)이라는 이름으로 흐르다가, 봉평면에서 흥정천(興亭川)과 합하면서 비로소 평창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영월군 영월읍 서쪽에서는 서강이라고 한다. 평창강은 평창의 용평과 대화를 지나 방림을 거쳐 영월군 주천면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한반도면의 조야(鳥野)에서 주천강과 합류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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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운영을 폐지한 교육기관. 강원도 영월군에는 영월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폐교된 학교가 많다. 영월군의 폐교는 초등학교와 분교장이 대다수이다. 2022년 3월 현재 폐교된 초등학교와 분교장, 분교는 약 50여 개소이고 폐교된 중학교는 1개 중학교와 1개 중학교 분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폐교된 학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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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옛 이름. 하동면은 강원도 영월군의 남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하동면은 2009년 10월 20일에 하동면에서 김삿갓면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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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송리(下松里)는 동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서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남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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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하천. 영월군을 흐르는 하천의 대표적인 두 줄기인 동강(東江)과 서강(西江)은 영월군의 북부 지역을 흐르는 강이다. 동강과 서강이 합류하여 남한강이 된 후 충청북도 단양으로 들어갈 때 옥동천(玉洞川)이 합류하는데, 옥동천은 남부 지역의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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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던 자연마을. 상동읍 천평(川坪)[냇들]과 어평(御坪)에서 흐르는 물은 농거리에서 합류되어 계곡을 이룬 후, 칠랑리와 사시내로 이어진다. 하천평인 사시내는 냇가에 형성된 동네이므로 ‘사잇내’인 ‘삿’이 연음 현상으로 ‘사시내’로 표기되었다. 천평리(川坪里)는 가평, 가는골, 뒤나무골, 무래이골 등을 상천평(上川坪)이라 하고, 상동중·고등학교 아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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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던 정보화 마을. 한가람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2리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북쌍2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서 북상리(北上里)와 북하리(北下里), 평동(坪洞)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서면 북쌍리가 되었다가 1973년 남면에 편입되었다. 마을 지명은 북쪽으로 곧게 뻗은 골짜기가 있어서 ‘북골’이라 부르다가 북상리와 북하리의 이름을 따서 북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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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한반도뗏목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을 가리키는 말이다. 선암마을은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뒤쪽으로는 도덕산(道德山)이 가로막고 있다. 특히 마을 앞을 흐르는 강 건너편에 병풍처럼 둘러 있는 절벽 위에 신선바위[神仙岩]가 있기에 마을 지명을 ‘선암’, ‘서남’ 등으로 부른다. 마을 앞 강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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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에 있는 한반도면 관할 행정기관. 한반도면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의 행정과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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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영월군 한반도면은 옹정리 선암마을 앞에 있는 명승으로 지정된 큰 바위산의 지형이 동고서저(東高西低)의 한반도 형태를 하고 있어 행정구역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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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한반도면 관할 행정기관. 한반도면사무소 쌍용출장소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와 후탄리의 행정과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법정리 2개[쌍용·후탄], 행정리 10개, 50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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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자. 한희중(韓熙仲)[?~?]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안천부원군(安川府院君) 한손경(韓孫卿)의 후손이다. 2005년에 출간된 『국역 강원도지』에는 한희중의 이름이 한중희(韓仲熙)로 잘못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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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행정 개관. 영월군은 2021년 기준 2실·11과·2사업소·1센터·2읍·7면·1출장소를 가지고 있고, 군수를 비롯하여 총 영월군의 공무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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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행정 기관 권한이 미치는 일정 구역.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영월군(寧越郡) 항목에는, 영월은 본래 고구려의 내생군(柰生郡)이었는데, 신라 때 내성군(柰城郡)으로 고쳤고, 고려 때는 영월군으로 고쳐서 원주(原州)의 관내로 하였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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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작은 골짜기인 자연마을. 계족산(鷄足山)[890m] 자락인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蓮下里) 초리마을 인근에 보령현감 허지(許智)의 묘가 있다. 허지는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되자, 보령현감(保寧縣監) 벼슬을 버리고 영월로 가던 중 병을 얻자 단종의 거처를 향하여 네 번 절하고 단종 곁에 묻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이때 계족산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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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사립 다구 전문 박물관. 동양에서 차를 마신다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정신(精神) 수도(修道)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차를 마시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동양에서는 차를 마시는 모든 행위를 ‘다도(茶道)’라고 불러 왔다. 호안다구박물관(好安茶具博物館)은 차와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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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지리 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豪野地理博物館)은 각종 지리교육 자료를 비롯하여 독도 고지도 등이 전시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지리 전문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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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행하여지는 혼인에 관련한 의례.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혼례(婚禮)를 사람의 일생 의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례로 여겨 대례(大禮)라고도 부른다. 영월군에서는 전통적으로 혼례를 신붓집에서 치렀다. 전통혼례는 신랑집에서 신붓집으로 사주(四柱)를 보내면서 시작한다. 사주를 받은 신붓집에서는 혼례일을 정하는데, 이를 택일(擇日)이라고 한다. 혼례일 아침에 신랑은 두루마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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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홍광여(洪光汝)[1882~1951]는 1882년(고종 19)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서 태어났다. 정미의병 시기 영월 지역에서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였다. 홍관여(洪寬汝)·홍관기(洪寬基)·홍국관(洪國觀)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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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월부사를 역임한 문관. 1741년 영월부사로 재직하던 중 단종이 승하한 후 강물에 투신한 시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민충사를 건립하고 매년 한식제를 지내게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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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홍의선(洪宜善)[1860~?]은 1860년(철종 11)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와 더불어 한일신협약 체결로 우리나라의 내정에 관한 일체의 권한이 일제 통감부로 넘어가고 군대마저 해산되었다. 홍의선은 의병에 참여할 것을 결심하고 당시 이인영(李麟榮) 의병장이 강원도 원주에서 결성한 관동창의군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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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홍처관(洪處寬) 처 최씨(崔氏)[?~?]는 천성이 부지런하고 검소하였으며, 행실이 곧고 마음씨가 고왔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사망한 후 늙은 시어머니를 정성을 다하여 섬겼다. 시어머니가 병이 들어 병세가 위중하게 되자 최씨는 시어머니의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폈고, 정성껏 약시중을 들어 시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 이후 흉년이 들어 각지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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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분 구슬 이야기」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쌀이나 돈이 바라는 만큼 계속 나오는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기물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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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화라리(禾羅里)와 소미원(小味院)에서 한 자씩 따서 화원리(禾院里) 지명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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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서 정선군 사북읍으로 이어지는 고개. 화절치(花絶峙)는 직동리 북동쪽, 백운산(白雲山)[1,426m] 자락에 있는 높은 고개이다. 예부터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서 정선으로 질러가던 고개이며, 봄에 진달래와 철쭉꽃이 많아 사람들이 꽃을 꺾어 갔으므로 ‘꽃꺾이재’라고 불렀다. 당시 농촌에서는 나무꾼들이 여러 종류의 꽃을 먼저 꺾는 사람이 이기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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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황장골[黃腸谷]은 두만동 서쪽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2리에 있는 마을로 일명 ‘황정골’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는 왕실에서 질 좋은 소나무[일명 적송(赤松)]를 직접 관리하였다. 나라에서는 두산리에 있는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산(禁山) 정책을 펴서 자원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송림이 울창한 황장골에 민간인이 함부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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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황지성당의 공소. 황지본당 상동공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103-47에 있으며, 우리나라 광산 지역 최초의 공소이다. 1950년대 텅스텐 광산 개발로 영월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여 1952년 영월성당 관할의 공소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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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원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회덕송씨(懷德宋氏)의 시조는 고려시대에 판원사(判院事)를 역임하고 은진군(恩津君)에 책봉된 송대원(宋大原)이다. 송대원의 증손자인 송명의(宋明誼)가 회덕[현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에 은거하였고, 송대원의 6세손인 송유(宋愉) 이래 가문이 번성하게 되면서 은진송씨(恩津宋氏)로부터 갈라져 회덕송씨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목사공파(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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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승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횡성고씨(橫城高氏)의 시조는 고구려 마지막 왕이었던 보장왕(寶藏王)의 아들 고인승(高仁承)이다. 고인승의 12대손 고민후(高旻厚)가 고려 말 지금의 강원도 횡성군에 정착하면서 후손이 번창하게 되었고, 이후 자손들이 충청북도 제천, 강원도 원주·정선·영월 지역으로 옮겨 가 집성촌을 이루었다. 횡성고씨의 주요 인물로는 고선지(高仙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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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효자열녀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의 행정리인 공기2리를 가리킨다. 공기2리는 영월군과 평창군을 접하고 있는 경계 지역으로 영월읍 소재지에서는 20분, 평창군과는 25분 거리에 있다. 삼방산을 주산으로 하여 좌우로 산세가 이루어져 내려오고, 주로 밭농사를 하는 전형적인 산촌이다. 마을 내에는 홍우보(洪雨輔)의 처 선성김씨 열녀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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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신라, 후백제, 후고구려가 정립하였던 시대의 역사. 신라는 하대[선덕왕~경순왕대](780~935)에 이르러 통제력을 상실하였고, 왕위 쟁탈전이 계속되었다. 거듭되는 실정으로 민중들은 도탄에 빠져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하였고, 지방에서 독립한 세력들은 점차 호족(豪族)이 되어 갔다. 이 중에서도 견훤(甄萱)과 궁예(弓裔)는 국가를 수립하여 신라에 정면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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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 후진은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었던 나루터이며, 남한강을 이용하여 인력과 물자를 수송할 때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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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탄리(雙龍里)는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서쪽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동쪽은 영월군 남면 북쌍리, 남쪽은 영월군 남면 창원리와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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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흥원사(興原寺)는 서울 관악산 자운암의 주지였던 차보륜이 1984년 창건하고 2년에 걸쳐 불사를 하였다. 원래 관음사(觀音寺)라고 하였다가 2015년 관음사에서 흥원사로 사찰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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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흥월리(興月里)는 북동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인접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