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69
한자 西面
영어공식명칭 Seo-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96년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서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9년 10월 20일 - 강원도 영월군 서면에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으로 개칭
성격 행정구역
면적 70.34㎢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면.

[개설]

서면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의 개칭 전 이름이다. 서면의 면적은 70.34㎢이며, 동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북면, 서쪽으로는 주천면과 충청북도 제천, 남쪽으로는 남면, 북쪽은 주천면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서면은 영월군 남서쪽에 있어서 서면(西面)이라 하였다. 서면이라는 방위식 지명은 조선 시대인 1698년[숙종 24년]부터 있었다. 서면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마이탄향(馬伊呑鄕)과 이달소(耳撻所)라는 향, 소, 부곡이 있었을 정도로 오래된 지역이다.

[형성 및 변천]

1906년 남면 북쌍리서면 행정 구역이었을 당시 북쌍리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천리새냇들[新坪]로 옮겼다. 이때부터 면사무소 근처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시장 근처를 ‘장터들’이라고 불렀다.

1936년 병자년에 있었던 큰 홍수가 옛날의 물길이었던 장터들과 서면 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전체를 휩쓸어 버렸다. 1937년 10월 15일 면사무소는 현재 위치인 우래실로 옮겨 갔고, 신천리의 중심도 우래실이 되었다. 그 후, 장터들은 현대건설에서 매입하여 베리네 밑에 신천보를 만들고 현대목장을 운영하였고, 1992년 현대시멘트 공장을 건립하였다.

1896년 강원도 영월군 서면이 개설되었다. 1963년에 쌍용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73년 7월 1일 북쌍1리남면으로 이관시켰다. 2009년 10월 20일에는 영월군은 ‘동·서·남·북’ 등 단순한 방위식 지명을 청산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개칭하였다. 한반도면선암마을에 있는 한반도지형에서 유래되었다. 5개 행정리가 한반도면에 속하여 있으며, 한반도면에서 신천리, 옹정리, 광전리를, 쌍용출장소에서 쌍용리후탄리를 관할하고 있다.

[자연환경]

서면의 지질은 고생대 조선계층의 석회암 계로 용식 지형인 카르스트(Karst)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쌍용리, 옹정리, 후탄리 등지에 석회암의 용식에 의하여 형성된 원형 또는 타원형의 돌리네 현상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석회석과 백운석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서 국내 굴지의 기업인 쌍룡시멘트 공장, 한일현대시멘트 공장, 아세아시멘트 공장 채석장 등이 있어 산업 중심지로 발전되고 있다.

[현황]

영월군과 읍면의 지명 개명 추진은 ‘동·서·남·북’ 등 단순한 방위 지명을 청산하고 지역의 고유·정체성을 찾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의 정서에 부합하는 지명 변경을 통하여 지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말 현재 한반도면 지역에 726가구, 1,218명[남 685, 여 533명]이 거주하고, 쌍용출장소 지역에 1,026가구, 1,670명[남 911명, 여 759명]이 생활하고 있다. 서면에는 한반도지형, 한반도뗏목마을, 괴동굴, 관윤정, 정원화 송덕비 등의 관광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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