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505
한자 校洞市場
영어공식명칭 Gyodong Market
이칭/별칭 국제시장,양키시장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길 40[교동 67-1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52년 12월연표보기 - 교동시장 개설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6년 3월 - 교동시장 등록
최초 설립지 교동시장 -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길 40[교동 67-12]
현 소재지 교동시장 -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길 40[교동 67-12]지도보기
성격 전통시장
면적 1,803㎡[시장 면적]l1,515㎡[대지면적]l2,482㎡[건축면적]
전화 053-427-0443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교동시장(校洞市場)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1950년대 6·25전쟁 피난민들에 의하여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1956년 3월 등록된 상설 시장이다.

[건립 경위]

교동시장은 1950년 5월 10일 시장 개설이 추진되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연기되었다. 당시 중구 교동은 적산 건물이 많아 6·25전쟁 중 피난민 수용소로 활용되었다. 피난민이 주축이 되어 군용물자의 유출품과 밀수품을 주로 거래하였고, 1952년 12월 무허가로 교동시장이 개설되었다. 대구역과 인접한 교동시장대구역 앞에 있던 상공장려관(商工奬勵館)이 미군부대 PX로 징발·사용되었기 때문에 미군용 물자의 유출이 많아 외제품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변천]

교동시장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미제 군복, 수입 과자 등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였다. 일명 ‘국제시장’ 혹은 ‘양키시장’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970~1980년대에는 전자·전기·의류·음식·귀금속 등을 판매하면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시내 중심가의 인구 감소, 자가용을 이용한 구매자 증가, 그리고 수입자유화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된 교동시장은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교동시장은 대구광역시 중심에 있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버스 등 시장 접근성이 편리하여 젊은 인구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컴퓨터와 귀금속을 취급하는 가게로 탈바꿈하고, 주얼리거리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있다.

[구성]

교동시장은 시장 면적 1,803㎡, 대지면적 1,515㎡, 건축면적 2,482㎡ 규모의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2020년 12월 현재 편의시설로는 공용 화장실, 공용[고객] 주차장, 무선통신[WiFi]이 구축되어 있고, 소방시설은 소화전과 소화기를 갖추고 있다.

[현황]

교동시장의 주요 취급 품목은 의류, 잡화,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기타 가정용품 등이며, 건강원, 음식점 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개별 휴무이다. 온누리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법」에 따라 특별법상 시군구청에 등록된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가입률은 94%이다. 상인회 상근 직원은 10명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향촌문화관[0.3㎞], 동성로2·28기념중앙공원[0.5㎞], 대구근대골목[0.7㎞]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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