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623
한자 東國鐵物市場
영어공식명칭 Donggukcheolmul Market
이칭/별칭 북성로 공구골목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41[수창동 9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69년 2월 1일연표보기 - 동국철물시장 개장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12월 31일연표보기 - 동국철물시장 폐업
최초 설립지 동국철물시장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41[수창동 94-1]
현 소재지 동국철물시장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41[수창동 94-1]지도보기
성격 전통시장
면적 1,676㎥[대지면적]|1,094㎥[건물면적]
전화 053-255-0675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있었던 종합철물시장.

[개설]

동국철물시장(東國鐵物市場)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있었던 종합철물시장이다. 1969년 2월 1일 전국 처음으로 종합철물시장으로 개장되었다. 78개 점포가 각종 기계 부속품, 건축용 철물 자재, 농기구 각종 철재 등 공구 등을 판매하였다.

[건립 경위]

북성로는 일제강점기 대구 최고의 번화가로 1960년대 중반까지 상업·문화의 중심지였다. 1945년 8월 해방 후 부속품 상회들이 달성공원 주변 대신동에 산재하고 있었다. 서문시장 주변에 상가가 조성되면서 현재의 북성로 위치로 부속품 상회들이 이전되면서 북성로 공구골목이 형성되었다.

대구광역시 중구 서야동 85번지에 자동차 수리공장이 건립되었고, 옛 수창초등학교 자리에 육군헌병학교가 소재하면서 군수물자가 흘러나와 북성로 공구상가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동국철물시장 자리에 자동차 부품 공장이 건립되면서 더욱 확장되었다. 이후 6·25전쟁으로 서울 및 전국 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번창하면서 북성로 공구골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변천]

동국철물시장은 1969년 2월에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수창동[현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2층 건물이 준공되면서 문을 열었다. 동국철물합자회사 배갑상 대표는 포항종합제철공장 건설과 연관하여 철제품 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동국철물시장을 열었다고 한다. 1990년대에 들어 북성로가 산업공구 골목으로 발전하자 동국철물시장도 전성기를 누렸지만, 주차 공간의 부족과 차량 통행의 어려움으로 IMF 이후 검단동에 조성된 종합유통단지로 이전하면서 침체하기 시작하였다. 동국철물시장은 2011년 12월 31일 폐업하였다.

[구성]

동국철물시장은 대지면적 156.3㎡, 건축면적 90.9㎡ 크기의 2층 콘크리트 건물이며, 기계, 선박, 차량, 건축 등과 관련된 부품을 판매하는 공구상이다.

[현황]

동국철물시장은 폐업 후 현재는 기계공구제조사인 장인이지툴이 건립되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신흥상사, 고금종합공구, 동국베어링, 서성밧데리, 국제라이닝 등 몇 개 회사가 베어링과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국철물시장이 있었던 북성로 공구골목은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길거리 공구백화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명성은 옛날만 못하다.

인근에 북성로공구박물관, 대구예술발전소, 수창맨션, 대안동 수제화골목, 달성공원이 있어 ‘북성로 골목투어’로도 유명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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