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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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貴山齋 |
영어의미역 | Gwisan-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회룡길 12-11[용천리 4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영택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동래 정씨의 재실.
동래 정씨는 본래 신라 6부촌의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다. 『경신보』 총록에 따르면 신라 32년(유리왕 3) 지백호가 정씨(鄭氏)로 사성(賜姓)되어 경주를 본관으로 하다가 뒤에 동래로 분적(分籍)되었다고 한다. 귀산재(貴山齋)는 1592년 해운대 오산 마을에 입향한 정선문(鄭善文)[17세]이 만든 동래 정씨 호장공파(戶長公派) 해운대 종중의 재실이다. 1993년 문중 산과 논밭이 있는 일광으로 옮겼다.
귀산재는 기장군 일광면 회룡 마을의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물 양식은 한옥 목조 단층이며 동향이다. 기와 팔작지붕에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단청을 하였다.
위패 21위[44분]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향사를 지내는데,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귀산재는 동래 정씨 호장공파 문중이 숭조 정신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