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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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嶺南商會 |
영어의미역 | Yeongnam Stor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705번길 25[수영동 2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건어물 상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수영 팔도 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 중 한 명인 이대호의 어린 시절 무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수영 팔도 시장의 이름은 1981년 상가 건물을 지은 건축가 김팔도의 이름을 딴 것이고, 전국 팔도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갖가지 물품이 유통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영남 상회(嶺南商會)는 개장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영 팔도 시장을 대표하는 점포 중 하나이다.
도태순[67세, 현 대표]이 서울로 이주하게 된 친척의 가게[당시 영남 유리]를 인수하고 업종을 변경하여 1980년 수영 팔도 시장에 건어물을 파는 가게인 영남 상회를 개업하였다.
수영 교차로에서 수영강 쪽으로 난 수영로에서 수영 팔도 시장 쪽으로 이어진 도로변[수영로 705번길]에 있는 1층 건물에 있으며, 49.5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도로 쪽으로 가판대를 두어 말린 오징어, 쥐포, 땅콩, 김, 다시마, 미역, 호두, 아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안쪽으로는 판매하고 있는 대량의 물건들을 보관하는 곳과 주인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때 한 번씩 쉰다. 아직 수영 팔도 시장 공영 주차장이 완공되지 않아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영 주차장은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수영 팔도 시장 현대화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곧 마트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