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에 의거한 장애인 거주 시설로, 거주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전문 인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으로 생활하는 사회 복지 생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부산장애인부모회의 부설 기관으로, 중등·고등 교육 과정 이수 후 취업 가능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하거나 자립 능력이 부족하여 보호 시설에서의 보살핌이 필요한 지적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의 정신적 부담 등을 경감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3년 3월 수영구 광안동에 참사랑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으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태림 맨션 1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3.01㎡의 면적에 방 3개[9.41㎡, 10.11㎡, 13.8㎡], 주방[9.55㎡], 욕실 겸 화장실[4.08㎡], 거실[24.2㎡], 베란다[16.96㎡], 기타 여유 공간[4.3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3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정원은 4명이고, 이용료는 월 20만 원이다. 일상생활 자립심 배양[개인위생 지도, 식생활 지도, 의생활 지도, 가사 관리], 교육 학습[시청각 지도, 미술 영역, 음률 영역], 취미 활동, 사회 적응력 배양[사회 편의 시설 활용, 대중교통 수단 활동, 금융 기관 활용], 여가 활동력 향상, 정서적 안정[개별 상담, 부모 상담, 가정 방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