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행상 노점이 모여 해운대 시장(海雲臺市場)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1910년에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인 해운대 시장이 개장되었다.

[변천]

2005년 5월 7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2008년 8월에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구성]

해운대 시장의 대지 면적은 9,355㎡이며, 총 점포 수는 156개이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으며 과일, 정육, 수산물 등을 취급하는 점포가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17개소, 임차 점포가 113개소, 빈 점포가 1개소, 노점이 25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255명으로 그 중 점포 소유 상인이 17명, 점포 임차 상인이 113명, 종업원이 100명, 노점 상인이 25명 있다. 해운대시장상인회에는 가입 대상 총 131명이 모두 가입되어 있다. 해운대 시장은 해운대구 중동 일대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성장해 왔다. 부산 어묵과 곰장어를 파는 음식점이 관광 명소[맛집]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 시장 환경 개선 사업으로 도로를 정비하고, 햇빛 가리개, 비 가림막, 통일된 형태의 원형 간판 등을 설치하였다. 시장경영진흥원의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에 가맹하여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