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식자재 유통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중동구수퍼마켓협동조합은 부산광역시 중구와 동구 지역에 있는 중소 유통인들의 조직화·협업화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9월 24일 부산중동구수퍼마켓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중동구슈퍼마켓협동조합은 슈퍼마켓 회원사 관리, 회원사의 조직화, 협업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을 중심으로 중구와 동구 지역 중소상인들의 협동화와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부산 지역의 또 다른 슈퍼마켓 협동조합인 부산연동구슈퍼마켓협동조합[동래구 명장동 152-10번지], 부산영도슈퍼마켓협동조합[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 2동 686번지]과 함께 공동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산중동구슈퍼마켓협동조합의 자본금은 1억 원이며 상시 종업원 수는 2명이다. 30여 개의 슈퍼마켓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중동구슈퍼마켓협동조합은 2010년에는 1년 4개월 가까이 끌어 온 탑마트 부산 초량점 입점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도 하였다. 서원유통과 합의한 사업 조정에 내용을 보면, 탑마트 초량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배달 서비스를 중지하며, 탑마트 초량점 운영에 필요한 고용 인력을 지역 내 거주자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서원유통이 초량 시장 및 인근 상점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이해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공동의 물류 센터 등을 기반으로 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슈퍼마켓]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