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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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榮錫善政不忘磨崖碑 |
영어의미역 | Rock-carved Monument for Remembrance of O Yeongseok’s Exemplary Government |
이칭/별칭 | 현감 오공영석 선정불망 마애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330-59[서부리 산7-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훈식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에 있는 개항기 기장 현감 오영석(吳榮錫)을 기리기 위해 새긴 비.
오영석은 본관이 보성(寶城)이며, 1892년(고종 29) 10월부터 1894년(고종 31) 9월까지 기장 현감을 지냈는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도 1893년(고종 30) 세운 오영석 생사단(吳榮錫生祀壇)이 있어 그 전후에 오영석의 선정을 기려 새긴 것으로 보인다.
오영석 선정불망 마애비(吳榮錫善政不忘磨崖碑)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에서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로 넘어가는 용소골의 오른쪽 산자락에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산7-1번지이다.
큰 자연 바위의 평편한 남쪽 면에 비석 모양의 음각 사각선으로 다듬고 안쪽에 해서체로 비문을 새겼다. 크기는 가로 41.5㎝, 세로 113㎝이다.
비문은 ‘현감 오공영석 선정 불망(縣監吳公榮錫善政不忘)’이라고 되어 있다.
오영석 선정불망 마애비는 송재우 청덕선정 만세불망 마애비(宋載遇淸德善政萬世不忘磨崖碑), 이경우 영세불망 마애비(李敬佑永世不忘磨崖碑)와 한 바위에 같이 새겨져 있다. 오영석의 마애비는 그중 가장 왼쪽에 있다.
오영석 선정불망 마애비는 부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마애비이며,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지방관의 선정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