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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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軍資監正金海金公墓 |
영어의미역 | Tomb of Gunjagam Jeon Gimhae Gimgong |
이칭/별칭 | 군자감 정 김해 김공지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67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우창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해 김공의 묘.
군자감 정 김해 김공 묘(軍資監正金海金公墓)는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기룡 마을 김해 김씨(金海金氏) 재실(齋室) 뒤 소나무 숲에 위치한 4기의 김해 김씨 묘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679번지이다.
묘는 원형 봉토분이다. 묘의 오른쪽 앞에 묘비가 세워져 있는데, 앞면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 비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가첨석(加檐石)]을 갖춘 형태이다. 비의 크기는 전체 높이 200㎝이며, 비석의 몸체[비신(碑身)]는 높이 145㎝, 너비 48㎝이고, 지붕돌은 높이 55㎝이다.
비에는 ‘군자감 정 김해 김공지묘(軍資監正金海金公之墓)[군자감 정 김해 김공의 묘]’라고 적혀 있다.
현대에 이르러 비석을 세우고 주변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등 후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다.
묘비의 내용을 보면 무덤은 1830년대에 처음 조영되었고, 비는 1964년에 세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마 비석을 세울 때 무덤을 정비한 듯하다.
군자감 정 김해 김공 묘는 기장 지역 양반층의 분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