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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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𥙿後淸德善政萬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Cherishing the Virtue of Gang Yuhu |
이칭/별칭 | 현감 강공유후 청덕선정만세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훈식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기장 현감 강유후(姜𥙿後)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강유후[1606~1666]는 지방관이나 중앙관으로 재직하면서 청렴하고 강직하여 숙종 대에 청백리로 선정된 인물이다. 1652년(효종 3) 기장 현감으로 부임하여 1654년(효종 5)까지 재직하였는데, 1654년 무렵 선정을 베푼 공로를 기려 강유휴 청덕선정 만세불망비(姜𥙿後淸德善政萬世不忘碑)를 건립하였다.
강유휴 청덕선정만세불망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기장읍성 동문 터 앞에 있다.
이수(螭首)의 정면에는 두 마리의 용이 엉켜 머리를 마주보고 있는 형상을 양각하였고, 그 사이에 구름무늬를 얕게 음각하였다. 뒷면에는 아랫부분에만 구름무늬를 얕게 음각하였으며, 꼭대기는 보주형(寶珠形)을 하고 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12㎝, 너비 62㎝, 두께 18.5㎝이다.
비 앞면에 ‘현감 강공유후 청덕선정만세불망비(縣監姜公𥙿後淸德善政萬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 흩어져 있던 36기의 비를 현재의 위치로 옮겨 기장 공덕비군을 조성할 때, 강유후 청덕선정만세불망비도 함께 옮겨와 보호하고 있다.
강유후 청덕선정만세불망비는 기장 현감으로 재직한 역대 지방관이 기장현에서 펼친 행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석이 잘 보관되어 조선 후기 지방관의 선정비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