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530 |
---|---|
한자 | 老圃洞大龍- |
영어의미역 | Daeryong Stone-coffin Tomb in Nopo-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산77|81-4|8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동주 |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대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
노포동 대룡 돌널무덤은 금정구 노포동의 경부 고속 도로와 노포동~울산 간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야산의 정상부 가까운 능선에 위치한다.
1997년 언양~부산 간 경부 고속 도로 확장 공사를 할 때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이 구간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민무늬 토기편이 채집된 점이나 제반 특징을 고려했을 때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일 가능성이 크다.
돌널무덤은 묘광의 길이 97㎝, 폭 42㎝이며, 석곽 내부는 길이 85㎝, 폭 15㎝로 매우 작은 편이다. 양쪽 단벽의 벽석은 없어진 상태였으며, 남북 장벽은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규모로 보아 유아용 또는 굴장이나 2차장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돌널무덤 주변에서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부 고속 철도가 노포동 대룡 돌널무덤의 지하를 관통하고 있으며, 경작지로 이용하고 있다.
고인돌과는 성격상 구분되는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이며, 돌널무덤은 군집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 일대에 같은 시기의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