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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31085
한자 珍島-工藝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명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8년 4월 18일연표보기 - 진도 짚풀공예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무형유산 제8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진도 짚풀공예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무형유산 제8호에서 진도군 향토무형유산으로 변경
성격 전통공예
재질 짚|보릿대|띠|삼|왕골|부들|찔갱이[그렁]|갈대|싸리|칡|닥나무|댕댕이[정동줄]|짜락[골품]|모시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일원에서 짚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

[개설]

짚풀공예란 세계 모든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켜온 공예 분야로, 짚이나 보릿대 등을 이용하여 짚신, 산태미[삼태기], 가마니 등을 만든다. 진도군에서는 2003년 진도읍 동외리에서 옥주골공예연구회가 결성되어 진도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짚풀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진도 짚풀공예는 2018년 4월 18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 무형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5월 17일 관련 조례에 따라 진도군 향토무형유산으로 변경되었다.

옥주골공예연구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짚풀공예 작품을 제작하고 제작된 작품을 상호 평가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회원은 15명이고, 작품들은 지역의 축제 때마다 전시회를 통해 일반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내용]

진도 짚풀공예에 사용되는 재료는 짚, 보릿대, 띠, 삼, 왕골, 부들, 찔갱이[그렁], 갈대, 싸리, 칡, 닥나무, 댕댕이[정동줄], 짜락[골품], 모시 등이나 짚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짚풀 공예품을 만들 때는 짚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물에 1~2시간 정도 담가 물을 불린 후 그늘에 말려 물기를 뺀 후 사용한다.

짚풀공예품으로는 주로 메꼬리[멱둥구미]와 산태기, 멍석 등이 있다. 산태미는 짚으로 만들기도 하고 청등넝쿨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했다. 마당이나 방에 깔아 놓고 사용하는 도구로는 멍석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둥근 멍석, 사각 멍석이 있다. 또 덕석과 방석이 있는데, 작은 방석을 맷방석이라고 한다. 씨앗을 담는 데 사용했던 소쿠리나 메꼬리도 만들었고 농한기를 이용하여 가마니를 짜거나 지붕을 덮는 이엉을 만들기도 했다.

[특징]

진도 지역에서는 소쿠리 같은 작은 물건은 각자가 알아서 만들었지만 가마니나 이엉 같이 큰 물건은 공동 작업을 많이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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