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공주문화대전 > 공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기록유산 > 고문헌·판목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보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묘법연화경』의 제4권.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불리며, 중요 사상으로는 부처가 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는 것을 보편화한 내용이 특징이다. 천태종에서는 근본 경전으로 삼으며,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불교사상을 정립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준 경전에 속한다. 『묘법연화경』...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원효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간행된 경전. 공주 원효사 소장 경전 일괄에는 모두 3종의 경전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현수제승법수-봉서사본(賢首諸乘法數-鳳栖寺本)』, 『현수제승법수-용천사본(賢首諸乘法數-龍泉寺本)』이다. 공주 원효사 소장 경전 일괄은 2013년 4월 22일...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학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불서. 공주 학림사 육조대사법보단경(公州鶴林寺六祖大師法寶壇經)은 2018년 8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학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후기 목판본 불서. 공주 학림사 호법론(公州鶴林寺護法論)은 송나라 장상영(張商英)[1042~1122]의 『호법론』을 충주 청룡사에서 간행한 것이다. 2020년 9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 소유의 고려 후기 불경. 『묘법연화경』권6은 절첩본으로 사경의 앞뒤 표지화는 금니로 보상화문 4송이가 장식되어 있다. 표지에는 쌍변의 굵은 태선 안에 네 송이의 보상화문을 바탕에 깔았다. 권의 첫머리에는 ‘묘법연화경권제육요진삼장법사구마라집봉조역묘법연화경 수희공덕품제십팔(妙法蓮華經卷第六姚秦三藏法師鳩摩羅什奉詔譯妙法蓮華經隨喜功德品第十八)’이라 적어...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 소유의 고려 후기 불경. 감지은니 묘법연화경(紺紙銀泥妙法蓮華經)』 권1은 절첩본으로 사경의 앞뒤 표지화는 금은니로 그려졌고, 권의 첫머리에는 감지에 금니로 변상도(變相圖)가 그려졌으며, 본문은 은니(銀泥)로 사경(寫經)한 것이다. 표지에는 쌍변의 굵은 태선 안에 4송이의 보상화문을 바탕에 깔았다. 권의 첫머리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그린 「...
-
1861년 간행된 충청남도 공주의 사찬 읍지. 『공산지(公山誌)』는 영조 대의 구읍지를 바탕으로 관찰사, 판관 등의 협조를 받아 공주 지역의 유력 향반이 보완하여 제작하였다. 편찬 작업에는 임정회(林挺會)·이익형(李翼亨)·오흠(吳欽)·노기웅(盧基雄) 등이 참여하였다....
-
1894년(고종 31)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농민전쟁을 기록한 고문헌. 『공산초비기(公山剿匪記)』는 내용상 공주 전투에 참여하였던 관군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나, 저자 및 편찬 경위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소장되어 있는 1507년(중종 2)과 1625년(인조 3)에 간행된 공신 녹권. 공주순천박씨공신녹권2책은 계룡면 양화리에 세거하는 순천박씨가에 소장되어 있는 『십공신회맹록(十功臣會盟錄)』1책과 『정사원종공신녹권(丁巳原從功臣錄券)』1책 등 2책을 가리킨다....
-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 공주향교에 소장되어 있는 향교 관련 고문헌. 공주향교에는 향교의 역사나 운영 모습, 공주 지역사족의 사회적, 경제적 기반들을 파악할 수 있는 고문헌들을 소장하고 있다. 해당 고문헌으로는 향안(鄕案), 청금록(靑衿錄), 절목(節目)·완문(完文), 경제 관련 문서, 선생안, 유림계안, 석채록, 도기(到記)들로 총 20여 권이 남아 있다....
-
1790년(정조 14) 간행된 충청감영의 현황을 기록한 읍지. 영조(英祖) 대에 이어 정조(正祖) 대에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속성 작업이 계속되었다. 1789년(정조 13) 실록 기사에 “여러 문신들이 분담, 각 도의 읍지를 널리 모아 『동국여지승람』의 속성 작업을 실시하되 편찬은 교서관에서 하라고 규장각에 명하였으나 아직 완성되지 못하였다”는 내용으로 보아 지지(地誌...
-
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 사족들의 명부. 공주향교에 보관된 『향안』은 불에 탄 것을 배접하여 장첩(粧帖)한 것이다. 책의 크기는 46.5×32㎝이고, 반곽은 32.6×21㎝, 주사란(朱絲欄), 유계(有界), 7행, 철장 저지로 되어 있다. 표지의 제첨은 ‘향안(鄕案)’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의 대동계 자료. 부전대동계는 1663년(현종 4)에 중수(重修)되어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우성면 부전동에 속하는 4개 리, 15개 자연 부락의 대동계 운영 자료이다. 2013년 4월 2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에 있는 『월인석보』를 찍어 내던 조선 중기의 판목.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세조가 지은 『석보상절(釋譜詳節)』을 합하여 1459년(세조 5)에 편찬한 불경 언해서이다. 『석보상절』의 ‘석보’는 석가모니불의 연보, 즉 일대기를 뜻하며, ‘상절’은 이를 자세히 설명한다는 의미이다. 이 책...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포저(浦渚) 조익(趙翼)의 『포저유서(浦渚遺書)』 책판과 송곡(松谷) 조복양(趙復陽)의 문집인 『송곡문집(谷文集)』의 책판. 『포저유서』 책판의 형태는 전체 길이 52㎝이고, 전곽 길이 22.7×337㎝이며, 마구리 길이 25.9㎝이고, 판 두께 3.4㎝이다. 판의 형태는 10행 19자, 상하 내향 4엽 화문어미, 유계(有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