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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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寶林寺所藏妙法蓮華經券四 |
영어공식명칭 | Lotus of the True Law Sutra(4th) |
이칭/별칭 | 법화경(法華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승지골길 61[마암리 662-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범 |
간행 시기/일시 | 146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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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4월 22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보림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4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공주 보림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4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소장처 | 보림사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승지골길 61[마암리 662-2]![]() |
성격 | 불경|기록유산 |
간행자 | 간경도감 |
권책 | 1권 1책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보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묘법연화경』의 제4권.
[개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불리며, 중요 사상으로는 부처가 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는 것을 보편화한 내용이 특징이다. 천태종에서는 근본 경전으로 삼으며,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불교사상을 정립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준 경전에 속한다. 『묘법연화경』은 현재 여러 곳에서 소장하고 있는데, 보림사에서 『묘법연화경』을 언제부터 소장하고 있었는지 그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공주 보림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4는 2013년 4월 2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저자]
『묘법연화경』은 본래 산스크리트어로 되어 있었으며 대승불교의 주요 경전 중 하나이다. 구마라집(鳩摩羅什)[344~414]이 한문으로 번역하였는데, 당시 번역된 책은 모두 7권이었다. 보림사 소장본은 송나라 계환(戒環)이 요약하고 주석을 한 것을 다시 명나라 일여(一如)가 주석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그리고 1463년(세조 9)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이를 한글로 풀이하여 언해본으로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조선 세조(世祖) 연간 간경도감이 설치되며 불교의 교화적 기능이 강조되었다. 간경도감에서는 불교 교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경전뿐 아니라 주석을 언해본으로 간행하였으며, 『묘법연화경』 언해본 역시 그런 의도에서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보림사에 소장된 『묘법연화경』은 전체 7권 중 권4만 남아 있다. 목판으로 인쇄되었으며 선장본이다.
[구성/내용]
『묘법연화경』은 전체 28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제11품인 견보탑품, 제12품인 제바달다품, 제13품인 지품이 보림사에 소장된 『묘법연화경』에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묘법연화경』 언해본은 15세기 불전 언해의 특징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