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457
한자 金銅十一面觀音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 부산대학교 박물관
시대 고려/ 고려시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고려시대 -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제작(1구)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3월 18일연표보기 -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구입 일시 1961년연표보기 -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구입
현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금동
크기(높이) 총높이 26.3㎝, 어깨너비 6.1㎝, 무릎너비 14.8㎝
소유자 부산대학교
관리자 부산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제 관음보살좌상.

[개설]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金銅十一面觀音菩薩坐像)은 머리에 높은 보관을 썼고, 왼손의 검지를 구부려 세우고 오른손으로 감싼 형태의 지권인(智拳印)의 수인을 취하고 앉아 있는 모습의 관음보살상이다.

[형태]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은 총 높이 26.3㎝, 어깨너비 6.1㎝, 무릎너비 14.8㎝ 이다.

이 보살상은 불신(佛身)과 보관, 천의(天衣) 일부는 별도로 제작하였다. 보관은 2단을 이뤄 화불(化佛)을 포함하여 십일면을 조각하여 그 모습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머리에는 뭉툭하고 큼직한 보계(寶髻)가 표현되었으며, 머리카락은 음각으로 새겼다. 얼굴은 갸름한 편이지만 뺨 부분에는 살이 올라 통통한 편이고 이목구비의 표현이 뚜렷하며 입에는 엷은 미소가 있다. 짧은 목에는 삼도가 도드라지게 새겨져 있다. 옷차림은 상체에 천의를 두르고 있는데 그 자락이 날리고 있고 하체에는 군의(裙衣)를 착용하였다.

[특징]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은 좌우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얼굴과 몸체의 대칭이 맞지 않다. 왼손의 검지를 구부려 세우고 오른손으로 감싼 형태의 지권인(智拳印) 모양의 수인(手印)을 취하고 있는데,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크고 어깨는 매우 좁으며 허리는 잘록하고 화려한 목걸이와 영락(瓔珞) 장식을 착용하고 있다.

이 보살상은 정교함은 부족하지만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인데 십일면관음이라는 점과 수인이 지권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은 십일면관음이라는 도상적 특징, 지권인의 수인, 그리고 천의를 광배(光背)처럼 두른 점, 화려한 장식 등에서 제작 사례가 거의 없는 이색적인 보살상으로 조형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작품이다. 제작 시기는 12~13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보살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015년 3월 18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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