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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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Aropec korea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61[남천동 32-30] 남경 빌딩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지용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특수 신발 등 제조업체.
아로펙코리아는 고부가 가치의 특수 피복 및 신발 생산을 목적으로 2001년 2월 15일 설립되었다.
부산 지역 신발 및 의류 제조업체인 아로펙코리아는 윈드서핑, 제트스키, 요트 등 레저용 특수 의류와 오토바이용 단화 등 특수 신발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 대신 바이어의 요구에 맞춰 자체 기술과 디자인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ODM 방식[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을 채택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 오토바이용 슈즈 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로케트사에 오토바이용 슈즈[장화] 2,000켤레를 수출한데 이어 복숭아뼈를 보호할 수 있는 오토바이 단화를 개발하였고, 2004년에는 칠레로부터 윈드서핑용 슈트 1,000벌을 주문받아 수출하였다.
‘아로펙(Aropec) 스포츠’란 자사 브랜드를 단 제트스키용 의류도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 수출에 성공했다. 한국요트클럽의 의뢰를 받아 개발에 들어간 요트복의 생산에도 성공하여 ‘HYC’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또 미국 필라 아메리카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눈이나 비에 신발이 젖지 않도록 신발 위에 싣는 ‘오버슈즈’도 처음으로 개발하여 3만 켤레를 수출하였다. 2003년 매출 1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오토바이 신발 등을 본격적으로 수출해오고 있다.
2013년 현재 사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침체된 부산 지역의 신발 및 의류 제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의의가 있다. 특히 ODM 방식은 제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제조해 유통 업체에 공급하는 것으로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모델이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